와이프의 지시로 아버지 병원 진료 쫓아감. 사실 난 되게 무심한 아들이었는데, 와이프는 효도를 할거면 제대로 마음을 다해 본인이 직접 주의라. 내 등을 떠밀었다.
조직검사 아무때나 하는거 아닌데, 얼마나 불안하실텐데 가서 옆에 있어드리라고.
결과적으론 내가 옆에 있어드리니 내 예상보다 훨씬 좋아하시더라. 역시 나이 많이를 많이 드신건가.
다행히 암은 발견되지 않았고, 앞으로 검사는 몇차례 더 받아야겠지만 현재로는 큰 문제 없다는 소견. 이와중에 뭘 또 검사 받냐는 말씀하셔서 아들한테 한 소리 들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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