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트위터 안된다싶어서 오랜만에 블스 왔더니 사람들 다 여기와잇네 ㅋㅋㅋㅋ

돌아오다 블루스카이

트위터가 9달 동안 멀쩡했다는 건가

블스 마지막으로 들어온 게 9달 전이라니

순천만습지의 초록

드로잉

드로잉 20230722

<바비> 후기

트위터에서 쫓겨난 사람들 다 여깄네 ㅋㅋㅋㅋ

애인이 썸원에 지금까지 했던 거 채워뒀길래 나도 마저 채워둠

그림일기입니다

요즘 날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정말 많구나

복싱 배우고 싶다 두들겨패고 싶은 놈들이 한둘이 아니다

애인 생김

오랜만에 욕조 목욕

트위터 멀쩡해지니까 귀신같이 블루스카이 안 들어오네

이틀 내내 노느라 sns조차 안 했다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ㅎㅎ

개는 나쁘지 않은 게 아니라 나쁠 수 없는 것이다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나에게는 언제 ‘연기보다 연한 애인’ 이

신으면 발이 조금씩 까지는 신발을 신었다 미리 밴드를 덕지덕지 붙이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일기에 사랑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잔뜩 적었다

내일이 오는 게 좋아

아니 블루스카이는 임시보관함도 없네

동생이 아직 학생인데 공부를 영 안 해서 걱정이다. 진로를 찾아주고 싶은데 내가 뭐라고 한다고 찾아지는 종류의 것도 아니고… 방학 동안 이것저것 시도해볼 텐데 잘 따라와 줬으면 좋겠다.

애정을 공정하게 분배하는 일은 정말 어렵구나

블스 알림은 너무 귀찮은 형태임 그치만 관심 주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 또 감사

트위터에서 누가 이상형을 물어봐서 대답해 주다가 난 그냥 나를 이해하고 사랑 해 주는 (그리고 맞춤법이 완벽한) 사람을 만나고 싶은 거구나 생각했다 누군들 아니겠냐만은…

철저하게 생존형 식사 만들었음 삶은 감자에 토마토 볶은 거… 요즘 요리가 정말 귀찮다 ㅠㅠ

블루스카이는 말을 길게 할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듯

오늘 대화하다가 깨달은 건데 나는 문장의 맞춤법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정확하게는 맞춤법이 아니라 생김새? 단정하고 예쁘게 적합하게 쓰여졌는지 (글씨체 얘기 아님) 여부가 무척 중요하게 느껴진다. 특히 띄어쓰기가 잘못되었거나 구어에서 성조가 들어가는 단어를 된소리로 적은 것을 보면 몹시 거슬린다. 된소리가 들어가는 밈도 다 싫어하고… (ex. 띠용, 뿡) 웃겨 보일 수 있겠는데 하여튼 그렇다.

블루스카이 모든 리포스트 끄기 기능 켜두니까 (끄는 것을 켜다...시적인데?) 몹시 쾌적하다… 내가 언제나 바랐던 것은 이것이었구나 깨닫는 순간

2020년도에 나는 퀴어정체성이 무척 강했는데 그때 퀴어에 대해서 한 말들이 재미있다. "60년대라는 것은 너무 아름다운 세계인데 그 세계가 비백인과 퀴어와 장애인과 아동과 노인과 여성에게까지 확장되면 끔찍해지기 시작한다는 점에서 드라마 보면서 웃다가 정색하고 웃다가 정색하고"

"루쉰이 광인의 입을 빌려 중국인들이 4천 년간 인육을 먹어왔다고 폭로했을 때, 그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바로 이 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중국이 4천 년간 사회의 개념을 알지 못했다는 것. 의무와 빚에 대해 말하는 것으로는 사회를 만들 수 없다. 사회를 만드는 것은 망각이다. 상대방을 죽일 수 있고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순수하고 어린아이 같은 망각인 것이다.” - 사람, 장소, 환대 中

파파존스 가든 스페셜에 치즈 뺀 비건 버전이 정말 맛있는데…

역시 스레드 완전정복 자기계발서를 민첩하게 편찬해야…

당신이야말로 응우옌의 <게임: 행위성의 예술> 을 읽을 아주 적합한 인재!

창천은 싫은데 창천동 친구들이라는 표현은 좋다

아무튼 아침의 유익한 트윗은 이제 끝이다 오늘치를 다했으니 앞으로 남은 것은 무한한 헛소리뿐

나는 일본의 기초디자인을 무척 좋아한다

그리고 최근에 읽은 것 중에 재미있었던 것: 신생아를 여자아이나 남자아이로 호명할 때 의사가 행하는 것은 기술적 주장이 아니라 규범적 주장이다. 의사의 발화는 신생아를 여자아이나 남자아이로 ‘만든다‘. 이때 우리는 섹스가 자연히 두 개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활동에 관여하게 된다.

진지하게 돈 될 것 같은데

💥📢 협업 작가 구인합니다. ✍️ 저와 함께 자기계발서 [메타의 스레드 완전 정복하기: SNS 인플루언서가 되어보자]를 집필하실 공동 작가님을 모십니다. 1️⃣ 자기계발에 관심 많으신 분 2️⃣ SNS 생태계에 이해가 높으신 분 3️⃣ 글 공동작업 경험 있으신 분 SNS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는 요즘, 딱 맞는 컨텐츠가 아닐까 합니다. 함께 윈윈하며 나아갈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 농담이니까 믿지 마세요. # 곧 이런 자기계발서 나오겠지.

부실공사로 낮아진 신뢰도를 회복하려고 GS건설이 5000억이나 들여서 재시공을 하는구나.

이건 진짜 흥미로운 기사다. 인간이 하는 행동 중에 그 자체로 재미있는 것은 거의 없지만, 그 행동을 계속하게 하는 힘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이 한 행동의 결과가 매번 쌓이고 변화량만큼 스코어에 반영되는 과정이 존재한다는 점이라는 것. 이것을 피드백이라고 부르는데, 듀오링고 연속 학습 체크 같은 것으로 비유할 수 있겠다. 실제로 나도 연속 학습이 끊기는 것이 싫어서 억지로라도 학습을 한 적이 많다.

‘SNS가 민주당에 편향되어 있다는 주장은 트위터 지배구조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트위터에 트럼프 전 대통령 계정을 중지하자 비판이 거세졌고, 이런 주장에 동조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지난해 트위터를 인수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용케도 정치적 사유로 포장 잘 해주네 아무리 봐도 그냥 재벌의 돈지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