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충동구매..

배가 안 고파도 공연 가기 전에 단쉐라도 마시고 나가야 했어.. 스탠딩이었고 끝나고 나니까 아홉시 넘얶는데 위가 너무 비어서 막 배가 아프고 정신이 혼미해짐 옛날엔 안 이랬던 거 같은데

공연 보고 왔는데 배가 너무 고파

우리개가 너무 귀여움

급변하는 이민정책에 대비하고자.. 가람아범은 영국 여권을 신청하고 우리는 이제 혼인신고를 해야 하는 것인지 얘기가 나오는데 나는 이제껏 비혼주의에 가까웠어서 이런식으로 결혼이란 제도 속에 들어가는 거에 대해 좀 심란해짐 🥴 눈가리고 아웅 같긴 해도 시빌 파트너십이 낫지 않나 했는데 이거는 나라마다 인정 되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어서 우리의 목적에 맞게 (예를 들어 다른 나라로 이주하게 된다던가) 하려면 결혼이 나음. 근데 이거 생각만 해도 어색해

추워지니까 잠에서 깨도 침대를 벗어나는게 머무 힘들다

별거 아닌 일에도 너모나 크게 짜증이 난다

이번주 멘탈 진짜 비상이다 이거 엌케 함 대체

초중고등학교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청원에 함께 해주세요. 기성세대로서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입니다

회사 탕비실 있는 층 전체 구조를 바꾸면서 거기 있던 거대한 식물 벽에 있는 식물들 나눠준다고 메일 왔길래 받아가려고 링크 눌렀는데 사람 너무 몰려서 시스템 다운됨.. 다들 식물에 이렇게 진심이야..?

친구꺼 후드 스카프 끝내서 오늘 블로킹하고 새로운거 캐스트온 했쥬

하루종일 날씨 좋다가 태권도 끝나고 자전거 타고 집 오려니까 비 쏟아짐 해도 다 져서 깜깜한데

오늘 미팅 여덟 개쯤 한거 같은데 진짜 너무 피곤하다

전기장판의 계절이 돌아와서 써 봅니다. 전기장판이 고장나는건 대부분 온도조절기 때문이잖아요. 온도조절기가 고장나면 장판을 버리시는데(엄마 이야기임) 장판회사(일월 같은) 고객센터번호로 전화하면 간단하게 온도조절기 바꿀 수 있어요. 모델명만 불러주면 택배로 슝 보내줍니다. 가격은 1만~2만 정도 했어요. -오늘 부모님 집에서 고장난 전기장판 가져온 사람 씀-

ㅎ ㅏ 족됐다 오늘 대기 걸어둔 봉사팀 자리 나서 나오는데 프로덕트 팀한테 리서치 결과 발표하기로 한거 완전 까먹음

내일 디왈리 폭죽 대비로 가람이 미리 처방받은 가바펜틴 급여 렛츠고.. 안 먹으려고 할 거 같아서 크림치즈에 녹여 줬는데 아침에 제발 토하지 말았으면

날씨 진짜 끝장난다 (안 좋은 쪽으로)

왜 갑자기 불안이 도졌을까

밥먹은거 치워야 하는데 너무 귀찮다

한 열 네 단만 더 하면 끝나는데 합사하는 모헤어가 떨어지는 불상사가

미친인간들아 갑자기 폭죽 터트리면 어떡해

이거 엌퀘 안 사… 홀리데이 도도새야

대단하다. 쭉 읽어보고 서명함. 해당 신문을 정기구독하고 싶을 정도. theqoo.net/hot/39565499...

오늘 수프 키친 봉사 다녀오고 오후에 일 좀 하고 짐도 다녀왔다 이제 뻗어도 되지?

집에 오는 길에 가람아범이 가람 데리고 데리러 와서 같이 동유럽 슈퍼 들러서 이것저것 보는데 어떤 여성분이 가람이 보고 막 너무 좋아서 안달복달을 하다가 갑자기 우리보고 너네 슬라브 음식 좋아해? 그러면서 이걸 꼭 사라고 막 영업을 하길래 뭔가 싶어서 사봤는데 그냥 연유였음

오늘은 어떤 남학생이랑 아저씨랑 호신술 매치됐는데 남학생이 주짓수도 하는지 테이크다운 하면서 목 조르는 법 효율적으로(?) 알려줬다 아저씨는 왠지 내 파트너보다 몸무게 적게 나갈 거 같아서 사범님이 보여준대로 뒤에서 베어허그 한 상태에서 살짝 옆으로 빠진 다음에 들었더니 홀랑 들려서 ㅋㅋㅋ 재밌었음

갑자기 평화로운 오후 타임라인에 솔직한 말 미안해 나 근데 요즘 정말 이 말하고 싶었어 한 사람당 100억 초과해서 가지기 한 사람이 집 5채 초과해서 가지기 법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또 일이 재미 없고 게다가 못하는 거 같고 그래.. 그냥 누가 날 평생 먹여살려 주었으면

빅파이 오랜만에 먹으니까 왤케 맛있지

이번주의 꽃.. 인데 왼쪽 끝의 저 줄기는 왜 사서 물에 꽂자마자 죽어버렸는지..?

어제 나가서 재밌었지만 그만큼 기도 빨려서 오늘은 집에서 과자 먹으면서 뜨개 하려고 했는데 한달전의 내가 시내 극장에 영화를 예매해 놨네 나야…..

오늘 약속 있어서 시내 나갔는데 친이스라엘 그룹이 음악 크게 틀어놓고 팔레스타인 집회 방해하고 있어서 갑자기 너무 빡쳐가지고 친구 기다리는 동안 팔레스타인 의료 지원 단체에 £200 기부함.. 그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게 그거밖에 없어서 너무 기분이 안좋았다

2년간 집을 반정도 창고처럼 하고 살았더니 시각적 과부하가 드디어 임계점에 도달했는지 깁자기 이것저것 정리하기 시작함.. 근데 사실 그래도 별로 티는 안 나는 거 같긴 해

뜨고 있는 건 없는데 냅다 단추를 주문함

요즘 너무 기분이 저조해서 팀 소셜도 빠지고 짐 가서 몸을 조지고 왔는데도 별로 소용이 없음

호신술이랑 한발겨루기가 제일 연습하기 애매하네 적당히 반정도 진심이어야 연습하는 의미가 있는데

태권도 한다고 어쩌다가 말했더니 나를 무슨 이소룡인줄 아는 동료들 때문에 매우 곤란하다.. 현실은 띠 값도 못 하는 허접인데도

휘쇼 연극 또 안 하나

일하고 있는데 가람이가 내쪽으로 엄청난 똥방구를… 임마 언니가 너 밥값 벌려고 열심히 일하고 계시잖냐

이번 생리 건너뛰나 했더니 오늘 터졌고 죽을맛

어깨에 타고있는 귀신 퇴마할 때가 돌아온 거 같아서 (=뭉친 근육) 딥티슈 받고 왔는데 이분 잘하네….

기부할 안 입는 옷도 정리하고 쌓여있는 빨래도 좀 처리하고 파쇄할 서류도 다 파쇄하고 스토리지 좀 주문하고 부엌도 치우고 하루가 다 가부렀네

백신 맞았는데 갑자기 우르르쾅쾅 졸려

오늘이 리서치 인터뷰 마지막 회차였는데 굉장히 말 많고 물어보는 거에 절대 바로 대답 안 하는 클라이언트를 만나서 땀을 한바가지 흘림..

왔다 왔어

어디 다녀오느라 오랜만에 튜브 탔는데 깜찍이 강아지 친구가 내 바지 냄새를 되게 열심히 맡았다 ㅋㅋㅋ 강아지 냄새 나니

왜 생리 안 하고 계속 기분만 나쁘고 꾸룩꾸룩 거리기만 하냐

저녁 여섯시 반에 미팅 잡는 미국인 어떻게 해야해

나에게도 추석연휴를 달라

전격 pms를 맞아 또 집중 안 되고 불안도가 하늘을 찌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