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

첫날밤 그호 진짜 너무 맛있겠다 부끄럽고 수줍고 괜히 민망해서 자꾸 조잘조잘 말하는 이호열이랑 맞장구쳐주다가 조용히 침대에 눕히고는 "그대의 이야기는 언제까지고 들을 수 있지만… 이제는 조금 집중했으면 좋겠군." 하는 그랑펠이 보고 싶음… 바쁘게 움직이던 입 꾹 닫히고 얼굴 발개져서 조용해지고… 사락거리는 천 스치는 소리만 들리다가… (이하생략)

흐어어어 그호가 결혼을 하잖아ㅠㅜㅠ 웨딩드레스도 정말 좋았는데 둘 다 턱시도 입은 것도 너무 좋네💕 헝ㅠ 둘의 왼손 약지의 반지 너무너무고 손등키스 미쳤고 무엇보다 입술이 반지를 향하고 있잖아아아악!!! 하 웃는 거 봐... 너무너무 행복해 보이자나🥹

결국 본인의 욕망에 진 호열이가 그랑펠을 덮쳐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 호텔방에서 첫날밤 보낼 그호 생각하니깐 진짜 너무 짜릿하다 이호열 수줍은 표정으로 욕실에서 나와 가운만 걸친 채 침대에 걸터 앉아있는 그랑펠 쪽으로 조심히 다가가는 상상

하 ㅠㅠㅠ 결혼해 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한 결혼을 하고 사랑스러운 키스를 한 뒤에 불같은 신혼밤을 보내라고(???)

맞습니다 맞습니다 중요하니깐 두 번 말하기

하지만 누가봐도 결혼했죠? 신혼부부죠? 이 다음 웨딩카 타고 신혼여행 가죠?

하쓰 하 지금 너무 흥분해서 둘이 결혼을 했다는 말 밖에 안 나옴

원래 결혼식 할려면 돈이 필요하죠

크아아아아악!!!!!!!!!

크아아아아아악!!!!!! 둘이 결혼을 함 둘이 결혼을 함!! 둘이!! 결혼을!! 함!!!!!!

제 힘으로 해내지 못한 그호 결혼식을 돈으로 해결함() 하……………………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우스갯소리를 하며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 했지만 특정 부위로 자꾸 향하는 시선, 꼴깍꼴깍 움직이는 목울대, 붉게 물든 귀는 숨길 수 없었던 거죠🤭

이제 한 달에 한 번 깜짝이벤트를 번갈아가며 시도하는 둘이 되었으면 😋 <

뒤끝으로 그렇게 말했지만 그랑펠의 그곳 실루엣()에 시선이 자꾸만 돌아가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호열이... 그랑펠도 그걸 눈치채고 '그래서 싫은가?' 하면서 일부러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들이댔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런 그랑펠의 태도에 살짝 당황하다 결국 얼굴 빨개져선 '........좋아...' 하고 패배선언 해버렸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깜빡잊은속옷 입으로 간다는 게 너무웃김ㅠ 사과도 하고 남은 앙금도 몸으로 봉사해서 풀어주었지만 이 이후로 호열이가 깜짝앙큼야한이벤트를 해주는 일은 없어서 과거의 발언을 매우 후회한 그랑펠 자신의 과오를 바로잡기 위하여 기어이 스스로 깜짝야릇이벤트를 시도해보기로 하는 데....

삐져서는 "비켜! 깜빡 잊은 속옷 입으러 갈 거니까!" 하는 호열이 붙잡고 자기가 실언했다고 아주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야 함ㅋㅋㅋㅋㅋ 그렇게 생전 해본 적 없는 사과로 호열이 화가 좀 풀리면 이제 남은 앙금은 몸으로...🤭

너무 귀엽고 웃긴데 저 대사 들을 순간 이호열 얼굴 부끄러움으로 폭발할 거라 생각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삐진 이호열 달래느라 진땀 뺐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날밤은…🤭

왐마야🤤🤤🤤🤤

헉 근데 알몸 에이프런이면 할 때 되게 편하겠다 앞치마만 벗기면 됨 아니? 벗기지 않아도 됨()

알몸 에이프런 그 짤 대사 내뱉는 그랑펠이 보고 싶다 당연히 눈치가 없어서는 아니고! 눈앞의 중요부위가 앞치마로 아슬아슬하게 가려진, 그 외 드러난 속살은 부끄러움 때문인지 평소의 하얀빛이 아닌 분홍빛으로 발그레 물들어 있는 이호열을 마주한 그랑펠이 당황으로 머리가 굳어 이것이 자신을 위해 준비된 깜찍야릇♡ 이벤트라는 것에 사고가 미치지 못하고 호열은 집에선 편하게 속옷차림으로 있기도 함 -> 그런데 속옷조차 입고 있지 않음 -> 나의 그대는 살짝 덜렁이는 면도 있었지 -> "속옷을 입는 걸 잊었나 보군." 하는 결론에...

그대의 차니까🥹

근데 와기랑펠이 티백녹차 마시고 기억을 찾을 거 같다는 예감이 조금 있어()

츤데레 슨배님들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다 ㅠㅠㅠㅠㅠㅠ 선배님들도 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 선배님들 애들한테 들키면 오는 길에 줏었다 시전하실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오는 길에 포장된 간식을 주워오는 선배님 292841명 있음

선배님들 임무 나갔다가 돌아오실 때마다 손에 간식거리 하나씩 사와서 아닌 척 간식공간에 몰래 간식 챙겨넣음

악크샨 본부 한 쪽에 간식공간 따로 마련되어 있고 그럼

하진심너무너무너무좋아서 탐라 핥음

달달한 간식 먹고 눈 반짝이는 꼬마그랑펠과 그런 모습을 보고 덩달아 기분 좋아지는 꼬마호열이🥹 너무너무 귀엽잖어...

어린랑펠이 단 음식 좋아했었는데 그럼 지금도…? 호열이랑 둘이서 어른들한테 받은 달달한 간식 같이 욤뇸뇸 먹으면서 노는 거 볼 수 있어…? 🥹귀여워…

허억 시간약속 철저한 그랑펠인데 품안의 온기에 흔들려서 결국 지각해버렸으면🤭

긴 머플러 둘이 함께 둘렀으면 좋겠다… 남들이 놀라면 '추운데 머플러가 하나뿐이어서~' 같은 변명을 하지만 절대 머플러를 더 사지 않았으면 좋겠다(?) 최강자들이어서 사실 추위를 별로 타지도 않는데 아유 춥다 그지? 하면서 서로 달라붙었으면 좋겠다 괜히 아침에 이불밖에 나가기 싫다 그러고 바깥이 추우니 조금 더 있다 가라면서 서로를 내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계략남친과 아무래도좋은댕댕남친(?)

그랑펠 너 악마야 여우야 오만이야 색욕이야!

어쩜 악마가 아니라 여우였네🤭

오늘따라 유독 옆구리가 시렵다고 느껴지는 솔로 연합원들... 헉 그랑펠 사실 이호열하고 더 붙어있고 싶어서 일부러 더 코트 차림 고집 부리고 있는 거 아니야!? 추워보이면 호열이가 손 꼭 잡아주는 거 알고...!! 퐉스랑펠

운명이잖아😊 당 장 잡 아

하정말진짜 첫 경험에서 이렇게까지 느끼기 쉽지 않을텐데 둘다 정신 못 차릴 정도로 속궁합이 맞으시다니 둘이 정말 천생연분이시네요^^

얼마나 속궁합이 찰떡이었으면

하 근데 당황할 정도로 행위에 집중하고 있었다는 게 증말 맛있음 그렇게 좋았더냐 호열이 목소리도 못 들을 정도로😊

크아아아아악!!! 너무맛있따!!!!

너무 맛있어서 (성인여부 y/n) fse.tw/zGmm3Lmg

헉 이후에 이호열 그랑펠이 본인 아랫배 만질 때면 그거 하자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어떡하지(딱히 틀린 건 아님)

ㅋㅋㅋㅋㅋㅋ그치만?들어가긴?했?죠?

하진심둘이🔞해

여기까지가 어디까진지 너무너무 궁금한 밤이네요

이건 호열이가 먼저 유혹했다(?)

아 유혹하는 거 아니었어?🤭 아니 그런 반응으로 그런 말을 하면 할 마음이 없었어도 생겨버리고 말잖아~~

😋😋😋 끝난 다음에 여기까지 들어갔었지() 하는 생각으로 호열이 아랫배 살짝 눌렀다가 빨개진 얼굴로 흠칫거리면서 "또 하려고…?" 하는 애인 발견하고 2차전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