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힘을 내야만해 정신차려어억

사실 내일이 나무랑 만난지 9년째 되는날인데 자꾸 코아가 맘에 걸려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기념일엔 늘 언제나 함께했었기 때문에, 또 아이를 떠나보낸 코아언니가 보면 얼마나 속상할까 싶은 마음도 있고,,, 이런 마음을 접기가 참 쉽지 않다

휴무에는 낮잠을 자는 한이 있더라도 될 수 있음 아침에 잠깐이라도 깨어있으려고 하는데, 오루반 근무하다보면 이게 참 쉽지가 않다ㅠㅋㅋㅋㅋ 오늘도 병원 예약 10시에 해둔 지난주의 나를 원망하며 택시타고 가는중..ㅠㅋㅋㅋㅋㅋ

여기도 나무 계정이긴한데 의도치 않게 인간 계정화 되어부럿네ㅠㅋㅋㅋㅋ나무는 잘 지내요🥹

요즘 김나무 사진 찍어올릴 기력도 없음 OTL

어제는 코아 병원 다녀왔다가 나무 귀 피부가 뒤집어져서 급하게 메인으로 다니던 1차병원으로 방문했다. 그동안 방치해서 쓰레기더미로 가득해진 집을 조금씩 치우기 시작했고 오늘은 출근전 아침산책을 했다. 언젠가부터 무너진 네 일상을 코아랑 나무 둘이서 다시 일으켜주는 기분이 든다. 내가 너희에게 갚아야할 마음이 이렇게나 많다.

누군가의 세상은 무너졌고 내 세상은 그대로 돌아가는 현실이 참 마음이 안 좋다. 오늘 나무 아침산책을 하며 코아 생각이 많이 났다. 언제쯤 너를 떠올리며 울지 않을 수 있을까

매일매일 어떻게 버텨내는지 모를정도로 지친다 매일같이 바뀌는 멤버들을 데리고 메인노릇을 해야하고, 물가에 어린아이를 내놓은 것처럼 모든 일을 리첵하지 않으면 간단한 일들조차 실수가 나오고. 그럼 그게 또 결국 내탓이된다 온 사력을 다해서 매일을 버텨내는데도 매일 돌아오는건 채찍질뿐. 결국엔 모든게 다 내탓이라 얼마전엔 일하다가 화장실에서 넘 서러워서 눈물이 줄줄났다. 그마저도 다시 꾹 참고 나가서 웃으면서 일해야했는데 이제 고작 한달. 내가 앞으로 어떻게 버텨내야하지 싶다

요즘 다 지치는데 지친다고 얘기하기도 지쳐🥲

오늘은 참 코아 생각이 많이 나는 날이네. 보고싶어

퇴근간절

한주한주 딱 일년만 버텨보자🥲

하루종일 억까 당하고 퇴사생각해버리기,,,,

너무너무 아끼던 환자가 갔다는데 어떻게 마음을 전해야할지 너무 고민된다......

정말 가지가지로 맘이 어려운 오늘이다 참

다들 말하는 귀여워 영상 보시고 손해 없으시길

가방에서 하도 찡찡거리길래 옆자리에 자리 만들어줬더니 야무지게 아이스팩 베고 꾸벅꾸벅 조는 중,,,,

오늘은 시모어 나들이🤍

아침부터 신촌으로 가는 차가 왜이렇게 많은거야 엉ㅇ어엉ㅇㅇ어엉ㅇ엉엉엉ㅇㅇ 구만해ㅠㅠㅜㅜㅜㅠ

망,,, 지각쟁이 되는 오늘,,, ㅎㅏ

오늘 진짜 가지가지하는 날이다,,, 하루종일 보호자와 수의사 사이에서 억까당하고 비쁘긴 또 겁나 바쁘고...심지어는 배고파서 초코바 입에 욱여넣고 버스 기다리는데 냅다 그냥 지나가길래 손으로 불렀더니 안 멈추고 슬슬 가면서 문 여는거임;;; 아니 이게 뭐하는거야; 하면서 탔는데 기사아저씨가 겁나 째려봄....엊저라고....;;; 니가 잘못했잖아;;;

또 눈 땜시 재진보러 왔음🥹 강아지는 너모 무셔 호달달

코아언니가 준 가방에 들어가서 코 자는 중,,,, 아직 안 나갈건데 갑자기 들어간다고 벅벅 긁길래 열어줬더니 야무지게 자리잡고 잔다ㅋㅋㅋㅋㅋㅋㅋ

큰일이다,,, 집에서 개 안약봉투를 통으로 잃어버렸다....비상이다.....

나무보다 더 작아진 코아랑 인사도 하고 코아언니가 준비해준 나무 생일선물도 잔뜩 받았다. 언제나 늘 내가 받는 힘이 더 큰 것 같아 미안하고 고마웠던 시간.

김나무 코아네 왔는데 엄청 신나하면서 들어와서는 내내 코아를 찾는 것처럼 온 집안을 돌아다닌다🥲

오랜만에 나무랑 코아랑 왔던 카페를 넷이서 왔다 너무너무 보고싶었어 우리애기🩷

강아쥬 안약 땜시롱 왼쪽 얼굴 넘나 꼬질꼬질한 것.....진짜 씻겨야하는데 넘나 긔찮🥹

진짜 오늘 너어무 힘덜다🥲🥲🥲

오늘 강아지 병원도 다녀오고 강아지랑 데이트도 했는데 인간 병원을 못 다녀옴ㅜㅋㅋㅋㅋㅋㅋ일주일정도는 약 안 먹어도 괜찮겠지 머......

오늘 목욕은 했으나 귀찮음 이슈로 미용을 안 해서 또 넓쩍곰돌이 됐는데 너무 귀여워서 우째야할지 모르게써....하루종일 강아지 개롭히는 중....내일 하루만 더 강아지 껴안고 딩굴고 싶다ㅏ....

오늘 어지간히 피곤했던 강아쥬ㅠㅠㅋㅋㅋㅋㅋㅋ

예쁜 아기 곰돌이랑 조용한 평일 낮 시모어 나들이✨

눈물량 16!!!!!!! 소리질러ㅓ!!!!!!!!!!!!!!!!!! 미쳐따리!!!!!!!! 물론 안연고의 영향이지만!!!!! 그래도!!!!그래도!!!!!!!!!!! 대행복!!!!!!!!!!!!! 미쳐따ㅏ!!!!!!!!!!!!!!! 드디어 정상범위!!!!!!!!!!기야어아아악ㄱㄱ!!!!!!!!!!!!!!!!!!!!!!

립밤은 와 사도사도 없어지는가......

사람은 결국 변하는건데 내가 너무 믿었던건가.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누군가의 뒷말을 듣고서 저렇게 태도가 바뀐 것 같은데 이개 너무 화나고 실망스러워,,

내 소중한 연차에 언니네 가기....또 언제 갔다가 언제 오냐ㅏ....버스로는 가는 편이 없어서 오로지 지하철로만 가야하는 슬픔🥹 버스라도 있었음 가는 길에 나도 좀 힐링할텐데🥹

이침잠 많은 강아지랑 살면 휴무에 늦잠도 잔다(?)

오늘 아침부터 바쁘다 바빠ㅏ... 아침엔 강아지 병원, 집 와서 밥 먹고 심리상담에 인간 병원도 다녀와야하는데 삼십분만 쉬고 다냐와야지....

집 와서 물 한바가지 마시고 쉬 한바가지하고 기절 ㅇ<-<

너무 졸리고 배고프다ㅏ.....

김나무 눈물샘 일해........일 좀 해.......15부터가 정상인데 옵티뮨 3주째 쓰고 있는데 오늘 눈물량 9......^^ 진짜ㅏ......그래 처음에 1분동안 3나온거에 비하면 많이 발전하긴 했는데..^^ 와중에 new 각막궤양 생김...진짜🍆🍆......

오늘도 아침부터 병원가는 중..... 본격 빡친 강아지의 수염.....이 넘 안쓰럽고 귀여움ㅜㅋㅋㅋㅋㅋ

집에 와서 기절하듯 잠들었는데 아끼는 환자가 아주 안 좋아져서 보호자님이랑 엉엉 울다가 깼다... 불안해서 업무방 확인해보니 흉수가 확인됐단다 이미 여러모로 안 좋은 상황인건 알지만... 자꾸만 더 바라게된다🥲

하 죽겠다,,,,, 강아지 병원비 벌기 힘덜다ㅏ,,,,

암튼 요상하게 자는건 알아줘야해🙄

7시에 겨우 눈 떠서 가아지 안약 넣고 똥책 다녀와서 눕눕...또 좀 있음 인간 병원을 가야만....

집에 왔고 사진도 짐도 정리해야하는데 힘들어서 암것도 못하는 중 ㅇ<-<

이번여행 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