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가노 씨네 남매들
@anwlrodmlskfk.bsky.social
📤 48
📥 35
📝 951
정신적 고교 졸업 유예자
이제 연휴 시작이니까 다들 진심으로 싸우겠네.
about 12 hours ago
0
0
0
가끔 보면 학교에서 내 친구가 내가 싫어하는 애랑 친한 것을 못 견디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발전하면 집단 따돌림을 하거나 되려 역으로 당하게 됨.
3 days ago
1
0
0
근데 한강 작가가 국어국문학으로 동대학원 석사까지 마친 사람인데 작가의 성취가 출신대학과 무관하다고 칼같이 자를 수 있나? 국어국문학이면 소설가로서 충분히 유관전공이라고 볼수도 있고.
4 days ago
0
0
1
하긴 취미 얘기 잘 안 하는데는 그 뭐냐 진정성 증명 요구도 있겠군. 가볍게 좋아하는 것은 애호가 아닌가? 그런데 진짜 가짜 나누면서 입증하라고 하니 더 얘기하기 싫지.
4 days ago
0
0
0
한국 사람들이 스몰토크로 취미이야기를 안 하는건 취미가 없어서라기보다는 그냥 자기랑 얽히지 않은 것에 무관심해서 아닐까? 취미를 공유하면 모르겠는데 남의 취미는 자신과 무관하니 전혀 흥미가 없고 대화가 안 되니 서로 피하는거지.
4 days ago
1
0
0
제주도 귤은 자가증식한다는 얘기는 그 뭐냐 사실 부모세대가 조부모나 다른 사람들 귤밭 혹은 다른 데서 품앗이 하면서 돌고 도는걸 젊은 세대가 오해하는 것에 가까운데 좀 크면 아 그게 공짜가 아니었구나 깨달음.
7 days ago
1
0
1
교사와 학원강사가 가르친다는 점에는 비슷해보여도 서로 역할이 다르다는 점에서 비교하는 것도 웃기지만 소위 상위 1프로인 일타강사와 그냥 주변에 있는 교사랑 비교하는 것도 상당히 재밌음. 공공 서비스에 바라는 게 너무 명확하게 보여서.
8 days ago
0
0
0
어제 이야기했던 인터넷에서 정말 의견 표출이 자유로운가와 비슷한 이야기인데 어떤 작품을 비평할 때 레거시 미디어는 적어도 형식적 찬반이라도 갖출 수 있지만 소위 쎄게 말한다는 인터넷 방송인들이 자기 시청자 층에 반하는 관점에서 말할 수 있나?하면 좀 의문스럽지 않나 싶음.
8 days ago
1
1
1
유튜브류의 인터넷 방송 매체가 레가시 미디어보다 더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음. 오히려 반응이 즉각적이라는 점에서 보는 사람들 눈치를 더 보지 않나? 뭐 비속어 사용의 자유는 확실히 있겠고 이것 자체의 의미도 없진 않겠으나.
9 days ago
1
2
5
SNS 논쟁은 술자리 논쟁과 같다. 가끔 기적적으로 생산적인 이야기가 나오지만 대다수는 감정싸움으로 끝남.
10 days ago
1
0
0
아니 근데 나도 동향인들의 관광객에 대한 적의를 볼 때마다 좀 오버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뭔 일 좀 있으면 정신차리지 않으면 가 주는 은혜를 거둬 징계를 주겠다는 투로 주인님처럼 구는 거 보면 동향사람들에게 공감하게됨.
11 days ago
1
0
0
남들이 바보일 수는 있는데 그게 뭐 유전과 지능지수와는 상관없다는 걸 깨달아야 현 상황을 제대로 직시할 수 있지 않을지.
13 days ago
0
0
0
재밋는 게 목표인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창작물이 공익적이기를 바라고 수업은 재밌기를 바라고. 좀 이율배반적인 사람들의 기대가 의아하긴함.
14 days ago
0
0
0
사실 공교육이 대학만을 목표한다는 것도 피상적인 인식이고 예나 지금이나 꾸준히 한국인 제조가 그 목적이고 실질인데. 대학은 어디까지나 유인책이고
14 days ago
0
0
0
나무위키나 유튜브, 티비 대중 방송류의 인스턴트 지식습득이 뭐 나쁘기만 한 건 아니고 나름의 수요와 장점이 있다고 생각은 안 하는데 그 뭐냐 좀 과하게 권위를 얻는게 필연이다보니 결국…
16 days ago
0
0
0
데이트 비용 이야기 그 뭐냐 남자들의 유구한 나를 이용해 먹으려는 꽃뱀에 대한 공포에서 유래한 거 같기는 한데 보통 인터넷 고사용층은 그런 사람들도 거르는 경우 아닌가? 혹시나 해서 덧붙이는데 내가 그렇게 걸러지는 사례라서.
17 days ago
1
1
0
교육활동에서 교육대상의 자율성을 과대 평가하는 사람들은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옛 경구를 잘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 싶음.
18 days ago
1
0
1
온갖 비윤리적이고 차별적인 발언을 표현의 자유로 옹호하던 사람들이 있던 기억이 나는데.
21 days ago
1
0
2
항상 남들보고 위선적이다 내로남불이다 하는 분들도 따지고보면 본인들이 제일 위선적임. 다른 사람들은 평소에 착한 말이라도 하지. 이 사람들은 항상 모진 말하다가 자기네가 불리할 때만 위선적으로 도리 찾는게 좀 치졸.
21 days ago
1
0
3
난 현실주의자를 자처하는 사람들을 별로 믿지 않는데 자기가 불리하면 항상 도의를 논하기 때문임. 물론 현실적인 태도기는 합니다.
22 days ago
0
1
0
진짜 애호가는 안 그런다류의 이야기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데 1. 진짜 좋아함/애호를 무슨 방법으로 분류할 것이며 2. 애호라는 행위에 어떤 윤리 도덕이 끼어드나?
22 days ago
1
0
0
근데 학폭 경력있으면 대입 0점 이거 좀 굴러가게 할려면 두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학교에 학폭관련 해서 불개입하게 하고 완전히 사법적 판단을 하게 하거나 아니면 사실상 교사에게 수사권을 줄 정도로 학폭에 개입할 권한을 강화하거나.
23 days ago
1
10
31
그놈의 이성과 합리는 결국 감정앞에 패배하지 않는 꼴을 본 적이 없음.
24 days ago
1
0
0
최고기온을 그늘에서 재는 게 당연히 과학적으로 의미있는 거겠지만 역시 생활용 실전 온도도 제공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24 days ago
0
0
1
갑자기 실없는 생각이 들었는데 근육 많고 무게 많이 치는 사람들은 마트에 한번 갈 때 물 한 네 묶음(2리터 6개 들입)쯤 한번에 살까?
27 days ago
0
0
0
9월이 되어 어느 정도 날씨가 선선해졌다 싶더니 다시 더워지네. 진짜 언제면 가을이 오려나. 아니면 이미 왔는데 더 이상 가을이 내가 알던 가을이 아니게 된 건지.
29 days ago
0
0
0
수업시간에는 인강들으니 창작물이 역사/인성교육해야한다고 소리 높이지 ㅉㅉ
about 1 month ago
0
0
0
토론이나 논쟁 회피하는 편도 아니고 회피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적어도 SNS, 인터넷 커뮤니티나 술자리에서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 뇌를 알콜이나 도파민으로 마비시킨 상태에서 얘기해봐야 극단적인 이야기를 반복만하다 비생산적인 싸움만 남.
about 1 month ago
0
0
0
부자들 절세 팁은 똑똑함이고 빈자들 복지지원 찾는건 모럴 해저드면 좀 일관성 없지 않나?
about 1 month ago
0
3
3
SNS에서 나오는 이상한 소리들 사실 술먹고 헛소리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납득이 됨. SNS는 사이버 술자리다…!!!
about 1 month ago
1
0
0
사람이 맛이 가는 경로가 여러 개 있긴한데 애호가들은 내가 싫어하는 걸 남들이 좋아하고 인기가 있으면 좀 위험해지는 것 같기도 함.
about 1 month ago
1
0
0
사람이 맛이 가는 경로가 여러 개 있긴한데 애호가들은 내가 싫어하는 걸 남들이 좋아하고 인기가 있으면 좀 위험해지는 것 같기도 함.
about 1 month ago
0
0
0
속칭 보수가 속칭 진보의 평등이 위선적이라고 공격했으면 적어도 자기들이 주장하는 자유를 상대방에게도 존중해줬어야 했을텐데. 안 그랬으니 똑같이 위선적이다 소리 듣는 거겠죠. 뭐.
about 1 month ago
0
0
0
자국 내 치안 유지랍시고 군대 보내겠다는 나라가 자유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게 좀 웃기구만.
about 1 month ago
1
0
0
근데 모든 이성들이 자기를 싫어할 거라 믿는 것도 어느 정도 자의식 과잉임. 진짜 현실은 그냥 아무 생각이 없음. 아무 감흥도 일으키지 못하는 거임.
about 1 month ago
1
0
0
근데 카카오톡이 위기감을 느끼는 이유는 알겠는데 지금 역할 생각해보면 차라리 사내 메신저 시장으로 가는 게 더 낫지 않나? 지금도 거의 사내 메신저 수준이구만.
about 1 month ago
1
0
0
근데 어떤 상황에 이렇게 대처하는 게 좋다라는 이야기에 극단적인 사례 제시하면서 이거는요? 하는 거 볼 때마다 아니 세상에 언제나 잘 드는 칼이 있나? 싶음.
about 1 month ago
0
1
0
수업을 재밌게 하면 다 듣는다는 말도 웃긴게 아니 전국 혹은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대중적인 작품도 안 보는 사람 알티태우면 수천 수만을 찍을정도로 재미와 취향의 범주는 넓은데 어떻게 수업이 모든 학생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지.
about 2 months ago
1
0
0
근데 요즘 애들 문제에 대해 학교탓은 많이 하면서 애들이 원하는 대로만 하게 하라고 하면 좀 앞뒤가 안 맞지 않나? 둘 중 하나만 하면 그나마 좀 아 그렇게 생각하시는구나 하고 넘어갈수라도 있지.
about 2 months ago
0
0
0
인간적 매력, 연애 대상으로서의 매력, 정량적으로 평가될만한 역량?(뭐 돈이나 직업 다 포함) 각각 독립적인 평가영역이고 가끔 다른 영역을 참고할 때가 있는 정도인데 마치 하나의 평가 영역인 양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음.
about 2 months ago
1
0
0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를 술자리라고 생가하면 꽤 많은 것이 이해되는데 1. 왜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상에서는 이상한 사람이 실제로 만나면 평범한가? 취해서. 2. 왜 감정적이고 극단적인가? 취해서. 3. 왜 다툼이 많은가? 취해서.
about 2 months ago
1
0
0
근데 사실 한국 사람들이 자기들만 식민지배 받았던 것처럼 구는 게 문제기는 한데 또 타국 식민지배의 경험을 이야기하면 갑자기 나오는 전 세계적으로 그랬으니까 일본을 비판하면 안 된다 하는 미친 사람들이 붙다보니…
about 2 months ago
1
1
0
사실 인터넷 커뮤라는 거 사이버 술자리지… 그간 술자리에서 하던 소리를 남들 다 볼 수 있게 만든거고. 아무튼 그래서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를 술에 준하게 관리해야 하지 않나 생각하게 됨.
about 2 months ago
1
0
0
이슈로 이슈를 덮으려고 하는 건 현황상이랑 아국 폐주랑 비슷한 면이 있군.
about 2 months ago
1
0
0
20대 남자들이 30대 되어 세상 경험하는 바뀔거라는 이야기에 좀 갸웃해지는 게 그 친구들이 간접 경험한 억울함의 정서를(뭐 남자는 군대가고 돈 벌어오고 가정일도 하고 등등) 누가 주입했다고 생각하는 거임?
about 2 months ago
1
1
1
스마트 워치를 차고 뛰었더니 런닝머신으로 8km뛰었는데 9km 뛰었다고 기록. 1km가 넘게 차이가 나네. 핸드폰 들고 뛸 때는 거의 비슷했는데. 팔을 너무 과하게 흔들고 있는건가?
about 2 months ago
0
0
0
근데 테토남 테토녀 이런 이야기 그냥 인싸들이 혈액형부터 엠비티아이까지 유구히 하던 자기 취향의 이상형 범주화하기의 일환 아닌가 싶음.
about 2 months ago
1
0
0
AI를 이용한/ 영향을 받은 사이비 종교도 곧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about 2 months ago
0
0
0
취미에 너무 과하게 의미부여해서 자기 취미에 대해 조금이라도 뭐라하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게 딱히 어디 한 곳의 문제는 아니라는 점이 좀 씁쓸하군.
about 2 months ago
1
0
0
중우정치에 대한 걱정을 할 수 있다고 보는데 인터넷 인간들은 중우정치 비판을 우중과는 다른 똑똑한 나를 과시하고 싶어하는 게 대다수라 별로 신뢰가 안 감. 님도 그 우중이 될 수 있다고 걱정해야하지 않을까요?
about 2 months ago
1
1
1
Load more
feeds!
log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