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에 트러플파우더 뿌려먹으면 천상의 맛

이렇게 돈을 많이 쓰다니 빨리 내가 내놓은 펜들도 팔려야 하는디...

최근 사나흘 만에 눈길가는 매물이 잔뜩 올라와 행복한 텅장중 텅장템1 : B닙과 시리즈로 들이는 오쉬노 M닙 텅장템2 : ㅠㅠ문스톤 이 무지갯빛 아우라가 형광등 아래서도 그냥 나오는 영롱함이었다니ㅠ손에 못 넣으면 많이 슬플 뻔했다

요즘 링고 다시 즐겨듣고 있어서 즐거움 그럴 수밖에 없음 내가 좋아한 음악가들 중 좋은 노래가 가장 많음

전시종료 하루 남기고 헐레벌떡 다녀온 이건희 컬렉션 힘이 잔뜩 느껴지는 작품이 한가득이라 행복했어ㅠ

여름 되니까 컨디션 레전드(negative) 탈수 경련 정신혼미 짜증 나는 여름이 진 짜 너 무 싫 어

죠죠 버닝중인데 점점 일상이 무너지는중....대메이저+원본컨텐츠 양 자체 많음 콤보로 잘 시간이 줄고 있어..,,.

마크 로스코와 잭슨 폴록 원화가 온 <뉴욕의 거장들>관람 규모가 크진 않지만 이제 막 미술이 역동적으로 싹트는 20세기 미국 예술현장의 의의를 잘 잡아냈다고 느꼈다

어제는 채식주의자를 완독하고 오늘은 한강 작가님 추천서 읽어보기 사실 이것도 재독인데 기억이 안 나

그제인가 혀끝이 자꾸 화끈화끈하고 금속맛 나길래 ??? 했는데 음식 맛이ㅋㅋㅋ느껴짐 안 느껴지는줄도 몰랐던 음식 맛이...

하.....너무 흔히 보이는 pms 갈수록 심해진다 힘들다 이런 말들 보면 마그네슘 하루권장량 이상으로 필요한 여성들 많을 것 같은데 왜 의료계에는 이에 대한 정보가 없지

그래도 주절거리는 거 보니 많이 살았네......

대부분의 탄수에 마그네슘 들어있지도 않은데 왜 그리로 연결되는지 모르겠어 설마 마그네슘 역할 중에 혈당관리가 있어서 그런건가;;

생리 하루~바로 직전에 호르몬 변화인지 뭔지 정신이 탁 깨어나는 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 깨끗하고 맑은 정신으로 몇 시간 전의 혼탁한 의식을 떠올리자면 피임약이라도 먹어보고 싶어지는 것이다....,.

센츄리를 하나 더 들일 생각이 있었냐면...아니오 심지어 데몬 바디로는 로골의 니스를 음 이건 골드가 이쁜 모델이구나라고 여기고 있었음 근데 언제나처럼 펜팔펜사 그냥 슥슥 훑는데....눈에 띄는 거야 심지어 나흘 동안 고민했는데도 계속 생각나는거야 데려왔죠

영혼의 힘을 끌어모아 콘클라베 드디어 예매함 거의 2~3주 보고싶다고 생각만하고..

이로우츠시 M은 엄청 부드럽고 그냥 만년필 같은데 F는 왜 이렇게 앙칼진(...)건지

요즘 진짜 컨디션 안좋아서 고민임 아프다 이런게 아니라 기력이 언제까지고 없음ㅡㅡ 식단포기하고 일단 좀 먹는다>할수없지 오케이 운동 퍼포먼스 퇴화>짜증나지만 어쩌겠음 글이 안써진다>>>존재론적 큰일 이건 고쳐야함

디아민 소프트 민트 옆에선 이로시주쿠 취옥이 파랗다니.........충격적이야 민트를 졸이면 취옥이 될 줄 알았는데...

1박2일 망원털이💥💥

탈수가 무서워서 운동/카페인/음주가 두려운 사람이 되었다니 말인지 방구인지

MUBI 구독하고선 아무 사전정보 없이 본 어제오늘의 영화들 <맷과 마라> 3/5 <위치스> 3.8/5

순간 일상을 벗어나는 기분이 들게 해 주었던 연남동 <어쩌다 책방> 크지 않은 공간임에도 큐레이션대를 따로 분리해 둬서 더욱 특별한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아......pms....참 뭣같은 거....많이 먹으면 좀 나아질까 했는데 걍 배 빈 정병체험에서 배 찬 정병체험으로 바뀌었을 뿐임

아니 그리고 카트리지에 바늘끝만큼의 주방세제를 섞으면 교토잉크도 이로시주쿠가 될 수 있다고 왜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 거죠 센츄리가 파일럿의 흐름을 보여서 너무 감동받은 사람 됨

토키와마츠와 리큐차는 정말 쓸 때마다 감탄이 나오는구나

마참내 작문용 미도리 노트 하나 뚝딱 끝냄

아니 배고파했으면....입이라도 터졌으면 아 비상이구나 하고 걍 먹어줬겠지 왜 걍 식욕평온. 상태로 얼어버리는건데😂😂

심심하면 번개장터에서 만년필 검색하는데 요즘 몽블랑으로 사기 같아 보이는 매물이 많이 올라오더라.... 한국어가 어설프고 아이디 죄다 숫자고 들어가보면 명품만 팔고 있음

조만간 매우 풍성해질, 제가 관리하는 검토 리스트 공유합니다. 일베충, 대안 우파, 인셀, 터프 위주로 리스트에 넣습니다. 많관부. bsky.app/profile/did:...

<서브스턴스> 봤고.........트윗 서치들은 아무도 이게 얼마나 고어한지 말해주지 않았다 별로 무섭진 않았는데 내 돈 내고 본 영화 중 가장 고어했다....

이거 그리고 데시모가 비세븐 종이에서는 M닙 필감이 더 낫다;;워낙 폭신한 종이라 그런가 F닙은 토모에에선 몰랐던 저항감이 느껴져

태극블루 테가 그렇게 진한데 흐름이 이렇게 좋아도 되는건가...? 걍 2000이 흐름이 더 트인건가

최선을 다하는 중

하 머리 너무 안돌아가고 기력이 없음 젭알...일어나...!

<로봇 드림> 미쳤나......초반에 머리 긁적거리며 보다 끝나고 혼자 줄줄우는 사람됨

라미 금닙 f,m 숙주로도 핑크클리프/룩스 마론 한대씩 두고 있는데 핑크클리프는 아무래도..언젠가 날아갈 것 같음 계속 소장하기엔 아쉬운 미감이라 맘에 쏙드는 숙주 찾을 때까지만 둬야지

역시 회사에 둬야 빨리 읽는건가

2025에 해보고 싶은 것 - 대체불가의 필요(급격한 사이즈 변화/속옷리필)외 옷 소비 0 - 국가공인안마사분께 마사지 받아보기 - 철학 공부해 보기(니체/데카르트/소크라테스/플라토)

까라마조프의 형제들 다시읽기 중인데 이거 감정선이 거의 무슨 뮤지컬임 다들 본인의 신념 긍지 최후의 자존심 욕망을 가지고 폭풍을 일으키고 있음

마참내 때가 왔다💎

근데 진짜 내 취향을 깡!!하는 작품이 아니면 투덜거림이 나올수밖에 없음,,

오늘 우리팀 출근 나밖에 없는데(부장님 챔님들 싹 안계심) 그와중 만년필 필통도 하필 잊고 안 가져와서 전자책으로 Hernan Diaz의 Trust 달리는 중

1주년+클스마스 기념으로 라미2000을 드디어 들였는데....너무취향이라 문제 지금 파인 한정판이 마음 한구석에 은은히 들어오려함

진 짜 오랜만에 몹싸100 보는데 모브가 너 무 귀여움 뭐지 저 수줍은 말랑콩떡은????

나도 만년필을 좀 깔에 맞춰서 콜렉팅하고 싶은데 중고에서 후다닥 주워온+기본블랙이 너무 많아서 망한것같아,,,

이제....모읽지

<작은 땅의 야수들> 본문: 일제강점기라는 역사적 배경이나 내가 살아가는 한국이라는 공간이나 어느 쪽을 이입해도 좀...이상적이고 상냥하고 폭력성을 많이 배제한 이야기로 읽힘 글은 깔끔하고 인물들도 어느 누구도 악이나 선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입체성은 훌륭하나 위의 이유로 몰입도는 살짝 떨어짐 교과서적인 이야기라고도 생각되구...

한동안 한국 시에 빠져 지냈더니 영어 감 다 죽음ㅠㅠ황새 필사로 황급히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