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진짜웃기네

이렇게 줄줄 쓰고 나면 아오 짤릴 때까지 최대한 버텨서 한 푼이라도 더 벌고 짤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됨

그래서 어제 저 만화의 그 쪽지 장면 보다가 슬퍼진 거구나 …

울어도 뭐 해결되지도 않고 자기연민밖에 안되는 것 같아서 울지도 못하겠음

이렇게 쓰고 나니 개운해졌어 걍 깊생의 계절이 온 것이고 나는 언제나 나일뿐

진짜해야된다고

할수있을까.. ㄴ 해야돼..

하지만 언제나 보통이고 싶다

중철제본의 형태로 간단한 잡지? 까지는 아니어도 출력물을 만들면 재밌을 것 같다

농사꾼이 농사기술이 부족하다고 농사를 짓지 않을 수 있나? < 이 말에 울림을 느낌

"예술은 매순간 매시기마다 나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판가름하게 하고, 소시민적인 안이함과 싸우게 한다. 이제 그림은 나에게 있어 쟁기이고 나팔이다, 그러나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답답할 때가 많고 작업을 할 때면 기능이 부족함에 늘 부끄럽다, 그렇지만 농사꾼이 농사기술이 부족하다고 농사를 짓지 않을 수 있을까?" www.art500.or.kr/blog/kiminsu...

내 작업이 무단학습되는 건 안되고 출처불분명하게 학습시켜서 만든 ai툴에 내 작업물 넣는 건 되고 … 알 수가 없도다

트위터 비계안되니까 불편해짐..

부족한 나를 보는 게 즐거워질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 절대 그럴 수 없지만 점점 견디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긴 해

블스알림꺼라..

저정도만 그리면 누가 보고 완벽하게 그려줬으면 좋겠어 나는 이미 만족함

둘을 cp적으로 생각하진 않지만 (뭐 그래도 상관은 없다만) 둘의 관계를 생각하면 룽한 부분이 있음

영원한 2인자로 남는다 < 도 좋지만 네가 없어도 나는 도전할 거야 < 도 좋죠

아니 날씨가 너무 습함

벌써 좋은 느낌을 줌

로스트인마이룸 -> 파인더 -> 겟백투진세 듣고 마음 속으로 울다 자야됨..

사람으로 외로움이 해결될리 없잖냐

슬라이드쇼 형태를 좋아하지 않는 작가들은 그것이 관람객들의 관람시간과 방법을 컨트롤하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다던데 어떻게 생각하냐 -> 사진가들은 대체로 다른 매체에 비해 지금까지 관람객에게 뭘 강요해온 적이 없는데 컨트롤 좀 … 해보면 안될까요? 오늘 전시 기획자들끼리 토크하는 거 들으러 갔는데 이게 너무 웃겼음

거북이처럼 느린 심장을 가지고 싶은데 왜 토끼의 빠른 박동을 가졌는지 모르겠다 < 어제오늘 계속 생각나는 문장이다

아 표현이 너무 웃김 ㅠ

마감이 곧 완성이다 아니 듀오링고 꾸준히 하는 거 진심으로 존경스러워요

신기한 어순

마음의 준비 부탁해 무리 아직 < 이 순서인가

뻘하게 일본 만화 말풍선 오른쪽 상단-> 왼쪽으로 넘어가는 건가 궁금해짐

연여장 맛있겠다 🤤

일본어를 공부해야만.. 🧎🏻‍♀️ 시험 신청해놨지만 도무지 일과 공부를 같이 할 수 없습니다

아니 저런 짤은 어디서 들고 오는 거야

드디어 블루스카이에 들어올 수 있어……. 흑흑

인사미술공간의 마지막 전시를 보고왔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공간은 3층. 원래 사무실이 있는 층이라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올라가본 거였는데 바닥에 종이와 끈, 반짝이 스티커 같은 게 널부러져 있어서 더럽고 시끄럽고 ㅋㅋㅋ 무대의 뒷편같아서 좋았음

바 보 ……….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시대지만 그럼에도 직접 눈을 바라보고, 전화로, 메신저로 말할 수 없는, 글로 써서 발송한 후 도착하기를 기다려야만 하는 것이 있겠죠 (있기를)

과거에 필름으로 남긴 것과 지금 필름으로 찍는 것에 대한 생각 … 나는 후자를 하면서 의도적으로 기억을 유보시키고 있다고 생각함

주말마다 비가 오네

오늘 날씨 진짜 좋다

ㅠㅠㅠㅠ 오늘 많은 일이 있었구나 ….. 🥹

나한테 미움받고 싶냐고 짜증냈다가 바로 화풀린 것처럼 홍조 띄우는 남자란 … (귀엽다)

일하다가 몰래 봐서 제대로 못봤는데 청경채 볶음밥이었군 맛있겠다

내 모든 걸 다 잃어버려도 벗어날 수 없는 인력같은 게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