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양파는 아무래도 롱 코비드를 심하게 겪는 중인지 찬바람을 조금이라도 쐬면 대번 앓아눕는다. 피자 먹고싶다고 깨작대다가도 그럴 체력이 안되어서 따끈한 국물요리를 많이 먹이는 중인데, 어제는 맑은 두부 미네스트로네를 내고 오늘은 이태리 분홍소세지 비슷하게 불량식품맛이 나는 우디 소세지, 파프리카와 야채 잔뜩에 사골코인, 파로, 토마토소스를 쓴 부대찌개(수출용)를 먹였다. 역시 부대찌개엔 저렴한 소세지가. 더운 음식을 먹었으니 디저트로는 캔에 든 리치를 개봉해 내었는데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아서 신기하다고 잘 먹었다. 오늘도 맛있었다.
about 1 month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