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즈 도시락

헐 오늘 거의 한달만에 역도했는데 물집 잡힘 ㄹㅈㄷ

어제 너무 힘들고 너무 현타와서 6개월만 채우고 그만두기로 마음 먹었는데 오늘 또 너무 무사히 에듀케이팅에 보?람을 느껴버려서 마음이 좀 풀렸지만? 이 짓거리를 학업과 병행하는건 아무래도 많이 무리가 맞는거 같아서 1월까지만 할듯

매니저님이랑 밥 먹으면서 미래 얘기랑 진로 같은거 얘기하다가 너무 아무렇지 않게 결혼 언제 할거에요?? 이러셔서 그냥 하는 말일까 아님 정말 몰라서 저러나 싶고 근데 또 오늘 하루종일 나 공주라 부르고 그러셨는데

오늘 봤는 동성로의 동성애 여신 이쪽으로 셀 수 없이 지나다녔는데 저런게 있는지 몰랐어

88큐레이트랑 물과공기 너무 가보고싶어

전남친한테 책 빌려주고 못 돌려받았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박솔뫼였던거 같은데

추석+크리틱 늦게 끝남 이슈로 저번주 금요일에 겨우 2주만에 크로스핏 갔었는데 오늘부터 또 시험기간에 다음주 마감이라 또 2주동안 못 갈거 같음 아다리가 너무 안 맞다

퇴근하는데 옷 입는거 머리 바버샵에서 자른거 뿔테안경 쓰는거 등등 너무 전남친이랑 똑같은 사람 봐서 아련해졌음

오늘 계산하는데 손님이 여기는 참 친절한거 같다고 친절해서 항상 사람 많은거 같대서 내가 감사하다니까 자기가 더 감사하다고 좋은 주말 보내라고 해주셔서 울뻔했음

쉐프라는 직업이 섹시하단걸 방금 첨으로 느꼈어

오픈하우스 올해는 영 구미가 안 땡긴다

룰루레몬에서 25프로 쿠폰이 나왔는데 필요하신 분 말씀해주세요... 10월 20일~26일 동안 대구 신세계점에서만 사용가능하고 최대 10점까지 구매가능합니다... 매니저가 ‘현명하게’ 쿠폰을 배부하라고 하네요...ㅠㅠㅠ

근데 나도 나 스스로도 좀 불안해하고 너무 업텐션되는거 잘 알고 있는데 계산 줄이 매장 바깥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사람 좋은 미소 짓고 속편하게 어캐 있노

매니저가 가끔 내가 불안해하고 흔들리는게 느껴진대 잘 아시네요 잘 아시는데 저한테 왜그러세요

오늘 만난 남자가 나 러쉬 아니면 무지에서 알바할거 같대 첨에 러쉬 말했을때 나 좀 충격받았음

룰루레몬이랑 에레혼이랑 콜라보하네 진짜 중산층 기득권 백인 브랜드답다

중심선만 그렸을 뿐인데 너무 빻아서 걍 침대에 누웠음 울고싶다

오늘 점심

교수랑 한 40분 싸우면서 설명했는데 교수가 못 이기겠다고 선심쓰듯이 해결책이랑 앞으로 이런이런식으로해라 했는데 내가 40분동안 설명했는거랑 결국 똑같은 내용이였음 개짜잉나

내일 엄마 요가원 체험 가는데 물걸레마냥 쫙쫙 비틀어지고싶어

뻔뻔하고 끼스럽게 일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다

오늘 매장에 한화이글스 선수 왔는데 엄청 앳됐는데 너무 거대했움,,, 선수님,,,

이태원 룰루레몬 갔는데 얘네 일 왤캐 안 하노 우리 매장 잡도리 왤캐 심함

스킴스 사고싶음

원래는 친구랑 둘이 보기로 했는데 갑자기 친구의 친구들이 합석하게 됐음... 술 마시다가 다들 취해서 자기네들의 내밀한 이야기들을 하나씩 말하게 됐는데 내가 커밍아웃하기를 바라는 듯한 분위기가 만들어져서 너무 불쾌하고 속상했음...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내밀한 이야기는 겨우 남자 취향 같은 거였는데 나에게 그런 내밀한 부분은 너무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거라 심란해져서 걍 솔직하게 집 가야겠다 말하고 뛰쳐나옴... 에휴

아니 ㅅㅂ 오늘 동대구역에서 태극기부대 집회해서 진짜 대가리 터질거 같아 진짜 사람 너무 많고 미치겠어 그냥 미치겠어 진짜로

알바 가끔씩 너무 나를 갉아먹는다 생각들 때도 있는데 직원할인 받으니까 정병 싹 나음

오늘 쇼핑했는데 신세계 포인트 엄마꺼로 적립하니까 매니저가 여자친구분이신가요?? 이랬어 나 아직 희망이 있나봐

오늘 크리틱 생각할수록 너무 분하고 화나서 휴학 때리고 싶음

오늘 컨셉 방향으로 이슬람 사원 반대 돼지고기 시위 했던거 들고와서 이주민 혐오 그런거 쭉 설명하다가 교수님이 굳이? 별로 설득력 없는데? 너무 먼 미래 얘기 아니야? 이랬으면서 교수님이 이슬람 사원 들어오는거 반대하는 사람 손 들어봐라 하니까 애들 절반은 손 다 들어서 너무 빡치고 어이가 없었음 님들만 봐도 시의적절한 얘긴데요 지금

뱅거즈(트친x)도 언젠가 틴에이지드림처럼 재평가 받을 날이 오겠지

3670 gv 자리 선착순이라 한 10분 전에 왔는데 밖에서 보니까 사람 아무도 없는거 같아서 편의점 갔다 왔는데 이미 안에 줄서고 있는 사람 한가득이었네...ㅠㅠ 근데도 적당한 자리 잡음🤭💕

내가 싫어하는 애가 자기 룰루레몬 채용공고 찾았다고 파트타임 신청해볼거라는데 나 얘 되면 관둬야지 근데 파트타임은 이제 자리 없는걸로 아는데 뭥미

오늘 밥...

매장에 음악 애딘스레 로미 폴라첵 찰리 알수없는여성보컬이디엠 백인여자리믹스버전팝송들 나오는데 이거 룰루레몬에서 내려주는거 아니고 그냥 우리 매장 직원이 유튜브로 그냥 트는거라던데 누가 트는걸까 범인 누구야

거의 백년만에 나이차 얼마 안 나는 이상형이랑 매치됐는데 서울 산대 다 죽자

우리 매장에 남자 요가복 상의는 없는거 너무 별점테러 마려움

와 오늘 오랜만에 와드하다가 토할뻔했어

근데 나 오늘 좀 판매왕 했던거 같음 내가 좀 각잡고 ✌️에듀케이팅✌️ 했는 분들 다 사가셨어 다단계 미나즈

아니 내가 또 손놈 컴플레인 아닌 컴플레인 들어주고 있는데 매니저가 옆에 와서 퇴근하세요... 하는데 내가 거기서 어캐 아 저 퇴근이라서 그럼 20000하고 가노... 🥹 거리면서 설명해주고 있는데 30초 후에 또 와서 나즈!!! 퇴근할게요!!!!!!!! 이러심... ㅈㅂ...ㅠㅠ

술 더 마시고 싶었지만 주책인거 같아서 그냥 2차까지만 갔다가 맥도날드에서 동네 친구랑 6천 칼로리 먹고 한 2시간 걸었는데도 술이 안 깨는거 같아

담주부터 건강한 식사 적당한 수면 해야지... 담주에 있는 약속에도 그냥 술맛 좋고 비싼 바 가야지...

바람 맞으니까 뭣도 없는 내 인생에도 뭐가 있는거처럼 느껴져서 너무 행복하다 근데 나 이상태로 내일 손놈들 에듀케이팅 어예 하노 ㅠㅠ

술 더 마시고싶은데 낄끼빠빠 못 하는거일까봐 그냥 버스 타고 집 가고있는데 술 좀 깨면 러닝이나 갈까봐

수업 끝나고 나왔는데 체대생들이 웃통 까고 러닝하고 있어서 한참을 앉아있다 왔네 배부르다

스쿼트 원래는 끝까지 다 앉았는데 오늘은 도가니가 너무 불편해서 절반만 앉았어... 관절 다 망가졌나봐...ㅠㅠ 어카노

예전에 연락하던 남자가 괜찮다했던 카페에 엄마랑 데이트 옴

프로젝트 시작하자마자 3시 넘어서 취침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