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다... 바쁜건 없는데 정신적으로 몰린느낌이랄까.

ai가 그림도대신그려주고 만화스토리도대신짜줄수있는 시대가 온다고해도솔직히 나는 내가 아무리쥐어짜고 쥐어짜고 스토리도 못짜내고 그림도 졸라게 못그려도 걍 내스스로그리고싶어.

가끔 그림작가 논란 이슈같은거보면 난 하고 인터넷에서 오래 활동해서 분명 까보면 뭐 이상한짓한거 많이나오긴할것같은데 뭐유명인이되지않는한문제없겠지(...)

그림이쁘게 그리는사람 부럽군. 내그림은투박해서.

벌써 10월도 중순이라니 올 하반기는 완전히 조졌네

지금까지 ai 영상 안쓰던사람도 그록나온뒤로는 재밌다고 다들 쓰는느낌. 나는.. 별로 쓰고싶지않아... 쓰면 돌아올수없을것같긴해.

뭐하나 제대로 하는것도없는 인생 씁쓸하군

쉽게 사람 배신하고 버리는 인간들 몇번 경험하고나니 사람한테 진절머리가 남.

작품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면 그것들을 보는건 재밌다 근데 내 해석만 맞고 다른 이야기는 들을가치도없다 이런소리나오는순간 기분 나빠짐.

ai 영상이 점점 구분하기 어려워져가는게 ai기술을 오용을 ai기술의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손놔버린 공동체들의 잘못인듯하다 이걸로 분명 벌어질일들이 지금도 계속발생하고있고 분명 다들 우려를 표출했는데도 아몰라 ai로 돈벌어야해 로 눈가리더니 심각한 수준까지 결국왔네

덴지는 찐따미가 좋은건데 2부는 1부의 찐따미랑은 약간 달라졌단말이지.

내가 19금 창작자가 아니었다면 오프라인 동인활동에도 조금더 적극적이었을지도 모르겠는데 지금같이 19금 창작자는 다죽이려는세태속에서는 아무래도 얼굴을 드러내는 활동을 조심스러워진다.

손가락 문제에 대해선 나도 약간은 갈리는 입장이긴한데 소위 빻은 그림그리는 사람은 걸러서 여성단체가 안도와준다는말은 진짜 짜치네.

나도 그림으로 자존감좀 채워야하는데 그림을 못그리니...

옛날부터도 어짜피 날보는사람은없으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활동해왔지만 요즘은 확실히 더그런것같다 바닥에는 언제나더 바닥이 존재하는법인가

난 동인지판매를 한다면 많이 팔리는게 돈을 버는것보다 걍 작품을 많이봐줬으면 하는게 더 커서 그래서 사실 그렇게 따지면 동인지 만드는것보단 웹에 올리는게 더 좋긴하지 그게 회지보단 더많이 보니까. 근데 실물책을만들고 다른사람에게 판매를 함으로써 인정을 받는다는 매력은 또 다른맛인지라...

이제 정말 조용히 묻혀져가는 존재가되어가는것같은느낌이든다.

복권되서자유를 사고싶다

나는 감각에 너무 의존하는 나머지 형태감이라든가 이런게 않좋단말이지.

옛날엔 인터넷 친구라도있었는데 이젠 인터넷 친구도없네

우크라이나는 존나 억울하겠네 이스라엘떄문에 전쟁이슈가 다 그쪽으로 가버려서 러시아는 이스라엘에 묻혀버린감이있단말이지.

다른사람에대한 기대를 옜날에 비하면 많이접엇지만 가끔 한번씩 터져나온다 나도 사람이라 사랑받고 관심받고싶은마음에서 벗어날순없나보다

퇴마록영화(1998년작)봄

트위터에서 멘션다는 ai들보면 저게무슨의미가있는거지 싶은데. 역시 돈이 엮인문제인가

가끔 그냥 나도 남한테 의지하고싶어하는 마음자체가 없었으면 좋았을텐데 싶은 생각이 든다. 왜 나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싶어지는 마음이있어서 고통받는걸까.

복권되서 내인생을 사고싶군

체인소맨은 1부가이야기 구조가 너무좋아서 2부가 비교되는것도 있단말이지 2부는 그림이나 연출력문제도 문제인데 이야기구조자체가 1부보다 매력이 떨어지고 난잡한.

웹생활을 리셋한다고하면 지금만큼 좋은 시기는 없을것같다 물론 안할거지만.

창작을 한다는건 약간 부르스 올마이티 같은거다 창작을 하는 나는 신과도 같지만 창작물로 남에게 사랑을 받는건 내가 어떻게할수가없다. 나를 사랑하라고 끝임없이 절대 파워(창작)을 사용해도 남의 마음은 움직일수없다.

나를 좋아하지않는 사람은 몰라도 나를 버린사람은 확실히 싫음.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는것같아서 우울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