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랑을 구해내고 심폐소생술을 한 이연을 보고싶다…
연이 거침없이 랑의 가슴을 압박하며 기도하는 듯 중얼거려, “제발..랑아..제발…”
그런데 랑이 그대로 였어, 시체처럼 창백한 얼굴, 차가운 몸, 혈색없는 입술…두려움에 휩싸인 연은 랑의 입에 숨을 불어 다시 압박을 시작했어
”랑아..제발 일어나…이랑..“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이랑에게 아직도 아무 반응이 없었다, 그걸 보고 연이 황당해 손에 힘이 더 들어갔어, 어느새 눈물까지 맺히기 시작했어. 그는 몹시 두려웠다…자기 눈앞에 이랑을 또 잃을까봐.
about 1 year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