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절화 엄청 사던 시절 이렇게 예쁜 식물들이 있다는 걸 그때 알았으면 절화가 아니라 화분을 샀지!

환부 그루밍 못하게 넥칼라해서 막내 심통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어제도 토하고 오늘도 토하고 이제는 좀 포기가 됐는지 고롱고롱 자는데 배든 머리든 계속 만지라고 한다 슬쩍 손 뺐더니 눈 뜨고 쳐다본다 😶 좋아 다 좋은데 우리 베돌이 사람 애기 냄새나네 애기 토냄새..ㅎ #조이시네고양

우리 벨라(첫째/여/우) 베네(둘째/남/좌) 애기 때, 셋째 넷째는 아직 없던 시절 엄마(나)의 사랑과 관심 듬뿍 받으며 철부지로 지내던 찐남매 너희가 벌써 6살이네 이제는 셋째 넷째하고 엄빠 사랑도 관심도 맘마랑 간식도 나눠야 해서 조금은 섭섭할 너희들.. 엄마도 몸이 하나 뿐이라 섭섭해!(갑자기 분노)

식물 피드에 ‘발아’ 때문에 ‘*발아’가 잡히는 거 왤케 웃긴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흐린 눈으로 보면 화질이 좋아집니다(?) 넷째 베돌 #고양이 #얼박

빨간 날에도 일하는 남편에게 👏🏻👏🏻👏🏻🫵🏻👍🏻

오늘 데려온 쿠페아. 보라색 작은 꽃이 참 사랑스럽다. 꽃말은 섬세한 사랑 💜

명절 강아지 필수 코스가 보이는데 그렇다면! 명절 고양이 필수 코스 (는 빙수 예전 사진과 어느 작가님이 그려주신 그림)

베네야 엄마 아이폰 미니는 접사가 안 돼 🥲 예전에 쓰던 프로 맥스를 꺼내도 이 정도 접사는 안 돼 🥹 얼박샷은 초점이 안 맞아도 귀엽네

왼쪽부터 F - M - F - M 으로 실제 굵기는 2 - 3 - 1 - 4 굵기 1은 굴러가버리는 뚜껑이라 집에서, 2는 밖에서, 3은 서명 정도의 굵은 글씨가 필요할 때, 4는 주로 그냥 예뻐만 한다 🫢

타임라인에 만년필이 보이니 반갑네ㅎ 부모님이 만년필을 쓰셔서 자연스럽게 나도 쓰게 되었고 일상 거의 모든 글을 만년필로 쓴다. 만년필을 50년은 넘게 쓰셨을 아빠는 펠리칸만 쓰시고 엄마는 처음 잡은 파커를 여전히 좋아하시고 나는 오직 워터맨을 고집 🥹 워터맨 둘, 파커 하나, 몽블랑 하나가 있는데 몽블랑은 검정 잉크 색과 질감이 마음에 안 들어.. 카트리지도 마찬가지. 그래서 덩달아 몽블랑 만년필도 잘 안 가지고 다니게 된다. 워터맨을 좋아하는 이유는 디자인과 필기감 때문인데 실은 워터맨 검정 잉크를 좋아해서일지도 모르겠다.

🥹 #고양이 #야옹 #여섯시네고양

작은 잎 몇 장에서 이렇게 자라주니 고맙고 기특하고 예쁘고 다해라

내 몸과 지구에 이로운 고양이

고양이 얼빡샷은 뭐가 좀 다른가? 하면서 우리집 애들 사진 확대해서 봤는데.. 성격이 보이고 속마음이 보이고 무엇보다 눈 바로 앞에 같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 요ㅣ르크(오 움라우트 발음 한글로 쓸 수 없어..)님 덕분에 얼빡샷 많이 찍을 것 같아요오 🤍

좋아하는 화원 4대장 - 헬로가든마켓, 더그린가든센터, 월간화원, 조인폴리아 그중 더그린가든센터에 요즘 완성분이 많아져서 구경하는 재미가 👍🏻 식물들이 토분에 깔끔하게 담겨 있으니 정말 예쁘고 공간도 훨씬 정리된 느낌이고 무엇보다 음악을 내 스타일로 바꾸셨어 😌🎵 무리수 드립 자꾸 던지는 라디오 안 나와서 넘 좋았다 🤣 스노우 트리는 정말 사랑스러웠지만 양지 식물은 고민을 많이 많이 한 후에 데려오는 걸로

쌈밥 식당에서 부모님하고 식사를 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엄청 매워하셔서 뭔가 봤는데! 잘 모르겠어서ㅋㅋ 식당 분들께 여쭤보니 적겨자~ 🤣 잎이 아주 단단하고 야무지게 매운 것이 갑자기 넘 기특하고 귀엽고 맘에 들어서 절화처럼 두고 보려고 집에 가져와 그냥 물에 폭 꽂아뒀다는 이야기 나흘째인데 아직 싱싱하다는 이야기!

여름 되면 행복한 애들! 이제 여름 끝나서 어쩌냐 🥲 올 가을 겨울엔 온습도 열심히 맞춰드려 볼게

지난달 선배님 공방에서 처음 만들어 본 토분 물레 없이 모양 만들어 올리는 거 너무 어렵고 빨리 못하니까 흙 계속 갈라지고 나는 그냥 노래를 완전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한 시간 ☺️

식물방도 정돈했고 블스도 들어왔고 💚 이제 스레드는 집어 던질까!? 🐒

푸른 하늘 반갑다 💙🩵🤍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ㅝㅏ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