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매일 아침에 내 커피 말아주는 카페 사장님이나 알바생한테 뭔 생각 1도 없고 커피 가져오느라 바쁜데 9시 20분 같은 거 어떻게 썼을까 후배도 사심이 있었나 보다 확실히 연애도 심적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어 선배도 후배 집에 막 들어와서 살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상황에 급급했겠지만 일단 주거가 해결되니까 집안일을 하나둘씩 하기도 했고(현생이 너무 힘들면 집안일도 못 하니까) 생활이 어느 정도 안정되고 나니 후배와 알콩달콩 지낼 심적 여유가 생겻나 봐

브란덴부르크 3번만 들으면 우는 병이 있음 music.apple.com/kr/album/bac...

#haikaveh 2024년 7월에 발행한 소설본 커버 일러스트

🌱🏛️♨️💼🍃

🌱🏛

선배의 오므라이스 퍼포먼스 카배도 시도해보고 싶은 요리가 있지 않겟어 이번엔 오므라이스라 나이프로 삭 가르면 퐁실퐁실 펼쳐지는 달걀이불을 만들기 위해 분투하는데 처음에는 잘 안 되어서 다 익어버린 달걀 덩어리(?)를 밥 위에 올려서 후배에게 주었지만(매일 같이 갈라본다) 날이 갈수록 실력이 늘어서 결국 퐁실퐁실 달걀이불 만들기에 성공 카배는 와아! 하고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고 하이탐은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여태까지 카배의 실패작들을(+성공할 때까지 같은 메뉴) 후배는 별말 없이 깨끗하게 먹어주었다는 점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줘 동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의 어느 날 🪶가 🌱에게 한 부탁이 이것이었으면 좋겠다 여태까지 🪶는 한시도 쉬지 않고 무언가를 하면서 살아왔기에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온전히 쉬는 방법을 떠올리지 못해 🌱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 🌱은 🪶의 얼굴을 지그시 바라보다가 자리를 옆으로 살짝 옮겨 앉으며 이 옆에 앉으라는 듯 자리를 툭툭 두드림 ‘앉으라고?’ 하고 묻는 🪶에게 🌱은 ‘응‘이라는 짧은 말로 대답했고 🪶는 머뭇거리면서도 옆에 슬쩍 앉는데

둘이 손잡고 저녁밥 얘기하며 같은 집으로 돌아가는 만화 다시 봐도 ㄴㅁㄴㅁ좋다

#アルカヴェ #haikaveh 遅筆極めた

#アルカヴェ #haikaveh 酔っ払った先輩に弄ばれる後輩

You're drunk senior Kaveh #haikaveh #アルカヴェ

アルカヴェ🌱🏛 #haikaveh

카배가 본인의 연애를 sns 같은 곳에 올리거나 할까를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안 할 것 같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룸메이트(라고 쓰고 남편이라 읽음)의 집에 신세 지고 있다는 걸 본인 딴에는 열심히 숨길뿐더러 어차피 집에 가면 연인과 실컷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내 연락에는 재깍 답장해라'라고 열심히 교육해놓은 덕에 메시지를 보내면 답장 바로 오고 다만 어쩌다 한 장 올리는 사진의 구도를 보면 항상 누군가가 찍어준 것 같다든가 식기에 항상 같은 사람이 비친다는가 하는 식으로 살짝 부주의한 탓에 티가 나는 타입

헉 넘 귀여워

Cells at Work AU doodle #kaveh #nahida

알하이젠 동기들 몇 명 모여서 술 마시다가 야 있잖아 우리 동기 중에 존나 천재엿는데 잘생기고 싸가지 없던 걔 결혼한 거 같더라 라고 누군가가 화제 꺼내면 다들 ㅈㄴ술렁거림 성격 그지경이라 평생 혼자 살 줄 알았더니만 반반하니까 걔 좋다는 사람도 있네ㅋㅋ 하면서 걔 좋다는 사람: 카배 하지만 카배 앞에서 알하이젠 성격을 언급할 경우... 걔가 고지식하다고 생각했다면 니가 걔랑 덜 친한 거양ㅠ 걔 성격 일반인은 이해 못 해 근데 나는 알음!! (물어본 나: **)

<이 계정의 주된 목적> 1. 선배 인절미토끠 남자유부녀라이팅하기 2. 후배를 기특한 연하남자알파아기서방님이라고 하기 근데 후배는 아가 맞지 않음???? 선배가 28이라고 하면 후배는 26밖에 안 됐는데?????????? 이 나이면 아가 맞아 알하이젠이 아무리 두툼해도 그렇지 한 가정의 무게를 그 양어깨에 짊어져도 되는 나이가 아니라고 존나기특하다고 일생 사랑해온 선배를 위해 기꺼이 유부남, 가장, 남편이 된 거라고

알하이젠 외모로 보나 머리로 보나 주인공 재질인데 평범한 수매르 유부남으로 사는 이유 1. 성격 (카배만 감당 가능) 2. 야망이 없음 3. 이미 기혼자

かきおさめ

연말인데도 불구하고 일이 너무 바빠서 하이탐도 일이 밀려 바쁜 시기가 있을까를 생각해봤는데 눈 돌아갈 정도로 바쁘다 해도 유능한 그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업무 시간 내에 모든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것 같다 다만 집에서 선배테라피받는 시간이 늘어날 뿐 아니 그런데 힘든 일상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서 함께 사는 누군가로부터 정신적 위안을 얻다니 선배가 반려동물도 아니고(반려...는 맞음) 냥이 뱃살 조물거리거나 강쥐 쓰담쓰담하거나 토끠님께 봉사하는 집사가 심적 안정을 얻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면 비슷한 듯하기도

어느덧 연말인지라 슥메르의 두 사람은 연말연시를 함께 보내겠구나 했다 그 문화권의 설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 즉 봄이 시작되는 날이라고 하니 포근한 새해를 보내겠구나 티바뚜는 어떤지 알 수 없으나... 일 때문에 둘 다 바쁘겠지만 새해 연휴 준비를 틈틈히 함께하면 좋겠다 한 해가 넘어가고 새해가 시작되는 순간 한자리에 앉아 있던 두 사람이 동시에 새해 인사를 서로에게 말해준다든지

추운 겨울날 눈 내리는 해 질 녘의 골목길에 선 🌱은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이유는 눈앞에서 오들오들 떠는 ꪔ̤̫ 때문 내근직인 🌱이 이런 상황에 마주할 일은 딱히 없었으나 인력 부족으로 인해 잠시 외근을 나왔다가 이렇게 된 것이었다 거의 모든 생물이 보자마자 죽음을 직감하고 두려워해야 정상이거늘 눈앞의 ꪔ̤̫에게는 그런 기색이 없다... 🌱은 사신이었고 동물의 영혼 회수 역시 그들의 일이었는데 바빠진 연말에 외근 나갈 인력이 부족해져 🌱에게까지 일이 온 것이었다

두 사람의 붕어빵 먹방 하이탐: 아무렇게나 잡고 덥석덥석 먹는다 두 입이면 끝남 카배: 아하하 귀여워~라고 하는 것치고는 의외로 바로 먹는다 음식의 모양이 대단히 섬세할 경우는 잠깐 감상하다 먹겠지만 붕어빵 같은 건 바로 먹을 듯 하지만 야금야금이라 하이탐이 세 개 먹는 동안 하나 먹음 카배는 왠지 꼬리부터 먹을 것 같은 이미지다 부드러운 부분을 선호하니까 상대적으로 바삭한 꼬리를 먼저 먹고 맛있는 부위 남겨놨다가 나중에 먹겠다는 생각 그리고 확실히 슈크림 좋아할 듯!

#haikaveh 크레페 @ kuku999999 님 커미션

#haikaveh 크레페 곰순영(@ GOMSOON_0) 님 커미션

💋 #haikaveh #アルカヴェ

이런 이름으로 해뒀었지

(2/2) home in your warmth #haikaveh

해도되는걸까요 내가 블스에서 뇌절을.....

묘론파의 빛이나 별로 불리는 건 선배 쪽인데 정작 빛 모티프는 후배 눈에 들어가 있다는 게 감동이지 않냐 이거 뇌절 같아서 안 쓰려고 했는데... 이름 따온 그분의 업적을 생각하면 후배 눈에 빛 모티프가 들어가는 게 당연하긴 해 하지만 카배가 빛이자 별이라잖아 진짜 일부러 같음

바흐 무반주 첼로 진짜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날 거 같음

트위터와 블스 차이점 간략하게만 알려드립니다 Dm : 메시지 외의 사진, 파일 등 전송 불가 비계 : 플텍이 없어 암묵적 합의로 닉넴 옆에🔒 블언블 : 안됨. 서로 언팔해야함 차단 : 진짜 이 블스 세상 안에서 영원히 안 볼 수 있음 인용 : 공백으로 인용하면 트위터는 알티가 되지만 블스는 인용으로 됨 구독 리스트 : 이 리스트는 팔로우가 아니라 모두 차단을 먹일 수 있습니다 ( 섹트 리스트 등 ) 번외 스라(탐라) : 어떤 플로우가 도면 모든 집이 함

#haikaveh 커미션 일러스트

🪶는 유혹 진짜 못할 거 같음 성욕이 없진 않아서 종종 먼저 후배한테 함뜨자 제안을 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어떻게 유혹해야 할지를 몰름 책 찾아보고 이런저런 조사를 해봐도 도저히 미치지 않고서야 실행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지만 하고 싶은데... 하면서 끙끙거리던 어느 날 🪶가 고뇌하는 나날을 보내는 동안 🌱도 쿨타임이 돌았는지 ‘오늘 밤에 시간 돼?’라고 물어본다 착 깔린 목소리로부터 유혹의 뉘앙스를 대번에 읽어낸 🪶는 이걸 덥석 물고 싶지만 그러면 모양 빠지니까

카배가 준다는 방세는 이제 말 그대로의 의미라기보단 이제 그냥 부부 공동 자산 이런 개념이 된 거 아니가 두 사람의 미래를 위해 하이탐이 차곡차곡 잘 모아둠 훗날 하이탐이 이렇게 모아놓은 돈을 보여주며 이건 네가 여태 방세 명목으로 내게 준 모라야. 라고 하면 이.. 이걸 쓰지 않고 모아뒀던 거야? 난 네가 쓸 거라고만....이라며 놀라는 카배 하이탐은 '말했잖아, 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이걸 써야 할 정도로 곤란하진 않아'라고 한다

네가 밀린 방세 내놓으면 장식품 사러 가겠다는 말은 그저 하이탐의 데이트 제안이었고 카배가 이걸 보란 듯이 물어준 덕에 말이 가구 구입이지 사실 알콩달콩하게 데이트하고 왔을 거다 맛있는 식사도 하고 술도 마시고 '너 가구 본다고 하지 않았어?'라고 묻는 카배에게 하이탐은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라는 대답을 돌려주지만 그는 목적을 달성했기에 딱히 가구를 살 필요가 없다 물론 외식비 하이탐이 다 냈을 듯

문득 연봉 생각하다가 둘의 연봉... 물론 🌱도 현자 월급으로 오른 그대로라고 했고 🪶는 프리랜서라 변동이겠지만 아무래도 🪶가 더 벌겠지 근데 빚 때문에 빈곤하게 사는 거 딱하고 웃기다 후배 있어서 다행이지 그러고 보니 방세 아직도 주고 있나? 이제 유야무야된 거 같은데

basking in sunlight #haikaveh #アルカヴェ

誕生日おめでとう！ 末永くお幸せに！！！！ (動画の内容はただの趣味です) #こくとりのえ

자다가 문득 깨어난 그 순간에 머릿속을 스치는 기발한 영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옆에 누워 있는 후배가 너무 따끈하고 침대가 포근해서 일어나지 못한 채 ‘아 이거... 바로 적어둬야 하는데...’라고 가물가물 생각은 하면서도 그대로 잠들어버린 🪶 그렇게 푹 자고 일어나서 애먼 후배 탓을 한다 너 때문에 갑자기 떠오른 영감을 놓쳤잖아 하는 🪶의 투정(?)을 들으면서도 🌱은 자기가 뭐 잘못한 것도 없고 그냥 잠만 자다 일어났을 뿐이라 ???? 상태임

アルカヴェメガネ拭きです！ こんな感じです！ちょっと隙間気になるところあるけど…キリなさそうなので… 問題はこれちゃんと印刷されるんかなっていう…細かすぎた気がします。

#haikaveh 크레페 @ Se__no 님 커미션

카배가 빡쳐서 후배에게 잔소리하던 중 양손으로 옷깃을 잡고 흔들흔들했는데 당연히 후배는 꿈쩍도 안 해서 야속하다는 듯 '이럴 땐 흔들려줘야지!!' 하고 외쳤더니 후배는 '....그런 거야?'라고 되묻는다 '그런 거야!!' 하는 대답과 함께 옷깃을 쥔 채인 손을 들어 가볍게 몸을 툭 친 다음 다시 흔들흔들했더니 놀랍게도.. 이번에는 어색하게 조금씩 흔들려준다 이렇게 하는 게 맞나? 하는 눈으로 카배를 내려다보는 눈을 올려다보자니 귀엽고 웃겨서 선배는 화가 다 풀렸다네 웃음을 터뜨리는 카배를 후배가 끌어안아주는 것으로 둘은 화해를 했다

선배 남들 먹는 만큼은 먹지 않을까 한다 물론 후배보다야 덜 먹겠지만 일단 외모 떼놓고 보면 평범하게 성인 남성이잖아 근데 머리를 많이 써서 은근히 자주 배고파하기 때문에 집 여기저기에 과일 접시 놔두는 게 아닐까 소스 많이 주세욧 하는 거 보면 향신료도 좋아하나 봄

선배 에타(에그타르트의 줄임말) 좋아할 듯 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엇음 둘이 데이트하다가 카페를 들어갔느데 에타를 파는 거임 옆에서 선배가 후배를 물끄러미 쳐다보면 후배가 카드 주면서 넌 두 개 먹어 라고 함 선배 ‧˚₊*̥(* ⁰̷̴͈꒨⁰̷̴͈)‧˚₊*̥ 이 표정돼서 웅!! 하고 주문하러 간다 여기서 포인트: 자연스럽게 남친 카드 받아 들고 주문하러 가는 선배 카페에 앉아서 에타 들고 행복한 얼굴로 베어 무는 선배 디게 귀엽겠다 에타처럼 생긴 애가 에타를 들고 에타를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