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가장 유명한 수막새는 <얼굴무늬 수막새>인데 "신라의 미소"로 잘 알려져있다.
보통 기와는 주형의 틀에 떠서 대량생산하는데 이 기와만 특이하게 손으로 한 번 더 빚어서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
발굴되었을 때는 사진처럼 파손된 상태였는데, 오히려 파손된 모습이 신비한 아름다움을 증폭시켜서 더 유명해졌다. 마치 <밀로의 비너스>가 팔 없이 발굴된 모습이 더 우아하다고 평가받았던 것과 비슷하다.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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