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동안 그린게 11장 제정신이 아니구나 진짜

진짜 오랜만에 홍담서 1. 가슴을 안야하게 크게 그리는 건 어렵다. 2. 요즘들어 포즈를 뭘 해야할지 도저히 안떠오른다. 3. 옷주름이라던가 헤어라던가 그림자라던가 디테일을 살려보라는데, 그게 되면 이렇게 고민 안했지... 4. 사람들이 내 그림 보고 잘그렸다 생각하는 순간이 올까?

세 네 달에 한 번쯤 하는 생각 위가 23년 9월경 아래가 오늘 나는 무슨 깡으로 그림 시작하자마자 첫그림부터 픽시브에 올릴 생각을 했을까

소현일 프로필 잘생긴 사람은 어떻게 그려야 하는걸까?

글러브 없으니까 무슨 이집트벽화 춤같네

만화의 속도 조절을 어떻게 해야할까 지금 6화이고 108p인데 이제 작중으로 하룻밤 지나는건 좀 아닌거같단 말이지

갑자기 그릴게 떠오르지 않는다. 뭐 그리지?

모노노케히메 재밌군

엎드려 절받기 식이긴 해도 칭찬받은 것 중에 공통된게 선을 잘 쓴단건데 사실 선 엄청 얇게 가져가서 강약은 포기하다싶이한지라 막 못느꼈단 말이지 아니면 착하게 생겼어요 처럼 그냥 이래저래 쓰는 칭찬 어구인가...?

安城さん16巻が届きました。アクリルいいですね。買う度に6千円超えるから、本当につらい…しかも韓国はまだ15巻も発売されてないし… #やんちゃギャルの安城さん

어릴땐 여캐 그리면 열번중에 여덟번은 포니테일이었는데 나이먹고서는 한 번을 안그려본 앞에서 보면 안이쁘고

오타쿠는...왤케 인정욕구가 심한건지... 아니면 오타쿠가 아니라 나만 그런건가?

내 그림에 장점이나 특징이 뭘까 라는걸 하루종일 고민하다가 결국 그냥 잔다

생각해보면 세상에 나보다 그림 잘그리는 사람이 한국에만 수백만이고 전세계에 수억이 넘을텐데 나는 만화 안그려도 되는거 아녀?

잘그리고싶다 잘그리고싶다 잘그리고싶다 8개월 전 그림과 지금이 바뀐거라곤 눈동자 칠하는 것 말고 없는 것 같은

어딘가는 아무튼 많이 그려야한다고 하고 어딘가는 공부하면서 그려야한다고 하고 어딘가는 즐겁게 그리는게 답이라고 하는데 이럴거면 1대1로 싸워서 결론을 내주던가 나 슬퍼

체력이 좀만 더 붙었으면 좋겠다 어제오늘 행사랑 정리했다고 이틀 내내 체력이 뻗어있어

왜 다른 사람은 그림을 잘 그릴까... 나는 영원히 쫓아가지 못하는 아킬레스의 상태에 놓인거 아닐까

오늘만 쉬자 진짜 뭔놈의 회사가 행사를 한달에 두탕을 뛰어

다른 사람 그림은 뭘 그리고 어떻게 표현하던 있어보이는데 내 그림은 뭘 해도 이상하고 허접하게 보이는 이유가 뭘까

하루에 선 하나라도 긋자는 생각으로 켜는데 죽을거같다 진짜 이게 사무직인지 노가다인지 얘 153cm인데 왤케 커보이지

만화의 신이 있다면 이런 그림으로 만화그린다고 깝쳤을때 벽돌로 내 싸대기를 쳤겠지

남규은 프로필 곱슬머리는 크기 잡는게 어렵다

왼쪽이 23년 9월, 오른쪽이 24년 9월인데 나 지금 그려도 오른쪽보다 잘 그리진 못할거같은데

현리희 프로필 남자애 포즈는 어렵다 남자애 포즈는 어렵다 남자애 포즈는 어렵다

마포언 프로필 이제 알았는데 처음 그릴땐 얘 눈동자가 꽤 컸더라.

왼쪽은 그림자가 5 높은 톤, 오른쪽은 10 높은 톤 왜 점점 봐도 뭐가 나은지 못정하겠지

분명 머리 엄청 작아보이는데 왜 손가락으로 등신 어림짐작 해보면 대충 6~7등신이 나오는거지 등신이라 그런가

흑백그림에서 그림자를 톤으로 덮는게 과연 매력적인가?

못그리던 사람이 몇개월만에 이렇게 됐습니다 하는 비교짤 볼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그림의 신이 있다면 내 그림이 2년 반의 결과라걸 알았을때 벽돌로 내 싸대기를 칠거같다. 그리고 블루스카이에 쓴 글 보면 왕복으로 치겠지

생맥을 주문하자마자 주고 안주가 20분째 안나온다

18일동안 완성된게 4장이라고 네가 미쳤구나 진짜

야근만 안했어도 프로필까지 썼는데 흑흑

도대체 무슨 헤어스타일이 된거지

그림 그려야하는데 회사 일 밀리니까 너무 힘들다 뭐 일주일에 한 장 그리기도 힘들어 그림 그리는데 시간 얼마나 쓴다고

갸루느낌인데 좀 차분하달까 신비해보인달까 하면서도 단발은 아닌 헤어스타일이 도저히 안떠오른다 비대칭으로 뭐 어케 해봐야겠는데

이런 그림체로도 비슷한 캐릭터가 보이긴 하는구나 눈 라인을 바꿔야하나

퇴사하고싶다 세상에 날 이유불문하고 긍정해주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었으멍

10시출근 7시퇴근으로만 바뀌어도 삶이 좀 나아지겠는데

맹휘낭 그리다 만 것 아니 펜선 다 따고 러프 안보이게 했더니 왜 선이 저렇게 옆으로 옮겨가있냐 그것도 지워져서 개빡치네 진짜

오늘은 진짜 그림그려야지 - 회사가 집에 안보내줌

요즘 뭔가 그림에 권태가 온거같다 뭐 얼마나 그렸다고 근데 혼자 그리고 혼자 떠드는건 너무 슬픈걸

엄마! 저는 커서 야마다 킨테츠가 될래요!

남지나 1. 깊은 쪽 그림자를 어떻게 넣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 2. 그림자 안넣고도 자연스러운 사람들은 뭘까 3. 그리고 보니 담배피는 포즈같다. 4. 얘 왤케 나이들어보이지.

아무리 생각해도 나를 제외한 세상 모든 사람의 그림은 자연스러워보인다

그림 안그리다 그리면 왜 한시간도 앉아있기가 버겁지 나머지는 내일 해야지

하 이년이 진짜 남자 무서운 줄 모르고 하 하 하

텔레워크 이야기 재밌군

내일부터 일주일 그림 연습하고 콘티 다시 짠다. 이거 안하면 내가 사람이 아니라 개임. 이렇게 사는 생활도 청산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