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차
@sinuosamente.bsky.social
📤 58
📥 32
📝 2038
주로 집에 있다.
나도 돈 많으면 생각 없이 동국대 불교학과 석박사 하겠지.. 갑자기 학과 동기 중에 천재적으로 똑똑한데 가정 형편 어려운 친구와 학과 공부 거의 못 따라가고 시험에 계속 불합격하던 부자 친구가 생각난다. 지금 어떤 삶을 사는지는.. 그 부자 친구는 아빠 덕에 (그 친구의 오빠도) 결국 교수가 되었는대 나중엔 내가 논문을 얼마나 많이 쓴 줄 아느냐며 당당하더라.. 내가 전공을 그리 잘하진 못했어도 그 친구보다는 훨씬 잘했다
about 5 hours ago
1
0
0
서마터 바이크는.. 되팔아야겠다 ㅎㅎㅎ 운동에 더 방해가 된다 땀이 많이 나고 더 힘들지만 운동 효과가 떨어진다 이게 출시가 백오십만원짜리인데 고리타분한 말이지만 운동은 이런(?) 것이 아니다. 거의 무소음에 튼튼하고 안전하고 뭐 그렇지만.. 역시 클래식이 최고여 뭐든 클래식이 최고여 클래식한 사람이 서마터 기기도 잘 다룰 듯
about 5 hours ago
0
0
0
직장에서 저녁 주문하는데 네이버에 올라온 가격보다 천원 더 받아서 9800원이 된 것을 뒤늦게 안 것임.. 우리는 9000원까지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가게로 직접 찾아가서 800원 내 돈 내고 영수증 다시 끊어옴.. 나는 이렇게 사는데 윤석렬은 500만원짜리 캣타워 사서 그걸 집에 갖고 갔단 말이지
about 9 hours ago
0
0
0
나도 써야할 돈은 꽤 과감하게 쓰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마음 편하게 갖고 싶은 거 갖고 사고 싶은 거 사는 마음은 전혀 모르겠다 아직도 오천원 만원 아끼며 마음 졸이며 사는데.. 안 그래도 된다는 거 알지만 진짜 잘 안된다... 이렇게 사는 거 죽을 때 후회하겠지
1 day ago
1
0
0
운동을 명상이라 생각하는 내게 스마트 자전거 좀 조잡해 보이는데 암튼 무서워서 못 타지만 야외 자전거 엄청 재밌겠다.. 앱이 제시하는 코스로 타니까 너무 힘들더라 근데 앱 보면서 탄다고 해서 운동를 억지로 하게 되진 않을 것 같고 그냥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이 앱 이용해서 꾸준히 운동하는 거지.. 암튼 재미있긴 했는데 이게 나랑 맞는지는 모르겠다 ㅎㅎㅎ 자전거 탈 때 앱을 켜야한다니 마음이 좀 불편하다
1 day ago
0
0
0
모르겠다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주욱 혼자였는데 그래봤자 혼자가 겪는 삶의 난이도는 기혼 유자녀와 비교할 수 없을 거란 말이지 홀로 이렇게 부지런하게 뭘 잘하기도 어려울텐데 왜 일케 갈대 흔들리듯 존니 흔들리는지 모르겠다 남들은 내게 완벽허다잉 뭐 이러는데 아 너무 빡시고 너무 흔들린다 내게 필요한 게 보호 비스무리한 거란 거 잘 알지만 허상이란 것도 잘 아는디 -_-
1 day ago
0
0
0
나는 그냥 안 되겠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해코지 당할까봐 무슨 안 좋을 일 생길까봐 그 불안 때문에.. 잘 대처하지만..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님... 아무리 노오오오력해도 커지지 않는 이놈의 간댕이 ㅠㅠ
1 day ago
0
0
0
아직까지 돈 쓰는 데가 있어서 오천원 만원 아낀단 말임.. 진짜 빵 커피 말고는 돈 펑펑 안 쓰는데.. 좋은 실내자전거 30만원 주고 사도 되겠지 지금 타는 런닝바이크도 만오천원 주고 직접 내 차에 싣고 와서 진짜 잘 탔다.
1 day ago
1
0
0
스피드가 무서워서 야외 자전거는 못 타는데(어릴 적에 타다가 체인이 엉켜서 크게 다침) 스마트 로라 설치해서 타는 거 보고 자전거 병 걸린 것 같다.. 로라는 아니더라도 스마트앱 연결한 실내자전거라도 당근으로 사야것다.. 근데 야외자전거 엄청 예쁘다 진짜 이거에 빠지면 집안 거덜나것는데
2 days ago
0
0
0
세상에나 재밌는 게 너무 많다 심심할 겨를이 없다 -_-
3 days ago
0
0
0
ㅋㅋㅋㅋㅋ 범어사 불교대학 보는 중인데 청년회(?)가 있더라고 설마 설마 하고 봤는데 나 청년임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청년이여.. 존니 가고 싶다.. 동국대 불교학과 석사과정 등록금 학기당 6백만원.. 이건 포기해야지 ^^ 이렇게 그럴 듯한 명함 석박사 같은 걸 해야 앞으로 그럴 듯한 거 한 자리 할 것인데 오로지 순수한 내적만족을 위해서만 1억(?) 썼다
3 days ago
0
0
0
밖에서는 불교의 ㅂ도 안 꺼내는데 주변 사람들이 불교 명상 비건 요가 공정무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거 왜 소개시켜주냐고.. 형부가 제주도에 엄청 내가 좋아할 숙소가 생겼다고(형부는 이런 곳에 가서 사장님을 직접 만나는 사람임) 소개시켜 줌.. 와 개조타 내 스타일이다 (제주도 에가톳)
3 days ago
1
0
0
일주일만에 운동하니까 진짜 좋다 뇌 씻기는 것 같다 유산소 진짜 최고야 로잉머신 40분 런닝바이크 30분
3 days ago
0
1
0
찢어지게 가난한 것이야 그때는 모두가 마찬가지였을텐데 그래도 지금 사는 상태로 보면 친가쪽은 답이 없고 외가쪽이 그럴 듯 한 거 보면 내 모친도 결혼 아주 잘못했지. 아버지 외모 보고 결혼했을 것으로 추정함. 이모부 곧 돌아가실 것 같다는데 장례식에 안 가겠다고 했다. 거의 모르는 사람이고 그에 대한 거의 없는 기억조차 안 좋다.
3 days ago
1
0
0
런닝바이크 너무 빡세고(그래서 당근에 엄청나게 많이 나옴) 무릎에 부하가 많이 걸리는 것 같아서 일반 실내 바이크 하나 사려는데.. 에어 바이크가 눈에 들어오네 -_- 이것도 고강도 전용일텐데.. 어썰트나 세벡스는 당연 비싸고;; 세벡스 로잉머신이 이미 집에 있기도 하고.. 그냥 일반 실내자전거 중에서 새것 기준 30만원대 것으로 당근에서 봐야겠다;;
3 days ago
0
0
0
좀 단정하게 살고 싶다
4 days ago
0
1
0
개웃기다 진짜 요새 직장 일 너무 하기 싫어서 동국대 불교대학 석사 알아봤더니 등록금 6백만원 ㅋㅋㅋ 박사까지 이래저래 1억 들겠군 원래 공부하는 게 이리 비싼 것인가 솔직히 박사라고 해도(아닙니다) 아.. 서울시립대 컷 급등한 이유를 알겠고.. 뭐 암튼 스님도 1급 2급 이런 거 있더라.. 그냥 사이버대에서 교양이나 쌓아야겠다 ^^
4 days ago
0
0
0
원래 변화에는 고통이 찾아와 좋은 변화에도 고통이 와 나 같은 방구석 인간에겐 훨씬 더 심하겠지
5 days ago
0
0
0
내가 이용하는 주차장 관리 할배 너무 고우셔갖고(나의 정신산만함을 놀리며 날 따라하신 그 할배) 5년 넘게 참았던 질문을 드렸다.. "혹시 예전에 000(내 직업)이셨어용? 저는 000이거든용" "아니야.. 내 며느리가 000이야. 그래서 000을 좋아한다. 그래서 나는 그쪽을 좋아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하시던 일은 끝내 말을 안 해주시더라 ^^
5 days ago
0
0
0
생일 맞이 귀걸이 산 거 바보 같이 카페 쓰레기통에 버리고 왔다 죽던지 해야지 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 오늘의 바보짓 -3만원 ^^^^^
6 days ago
1
1
0
쫌 쪽팔리는데 어제 주유소에서 한남개새가 나 에게 욕하고 죽일 듯이 쏘아본 거 심장이 두근거려서 어제 잠을 못 잤다.. 나도 미친 것들 때문에 기꺼이 미친인간 되기를 두려워하지 말아야지 끝없이 다짐하는데(사람 대 사람이란.. 기세가 팔할이다) 진짜 적성(?)에 안 맞고 진짜 안 하고 싶다 나는 좀 손해 보더라도 평화를 원한다고. 뭐 글타고 내가 늘 선하게 사는 건 아니지만 -_-
6 days ago
0
2
0
김밥 내 기준 소화 안 되는 음식 top3 안에 드는데 -_- 쌀밥 채소 묵은지 김 전부 건강식 아니냐 -_- 혈당도 그렇게 급등한다매.. (김밥의 천국 다큐 보고 김밥 먹어 봄) ㅠㅠ
6 days ago
0
0
0
모든 여성들이 (의식하고 있는 것 유무와 상관없이), 심지어 강남 한복판에서 나체로 상자를 입은 채 '내 가슴을 만지세요' 라는 여성조차 남성의 폭력성에 대한 공포를 짙게 갖고 있다는 걸 뒤져도 모르겠지. 나는 아직도 어둑한 길을 혼자 걸을 때 지나가는 남성에게 이유 없이 맞을 수도 있단 생각을 '실제로' 한다.
6 days ago
0
0
0
젊은 여자도 가만있지 않는다는 걸 얼핏이라도 알게 됐다면 그걸로 됐다 ㅋㅋㅋㅋㅋ 내 할 몫을 다했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days ago
0
0
0
우짜 이렇게 설레고 마음이 편하냐 진짜 때가 되었다 (연애 얘기 아님)
7 days ago
1
0
0
근데 나 자랑할 것이 있다 생리 전에 감정 요동 치고 이거 봐라 이거 또 미친 거 날뛴다 그랬는데 이번에 매우 편안하게 지나감.. 와.. 이렇게만 된다면 진짜 할 만할 듯.. 각종 의약품이나 호르몬제 먹어봤는데 큰 소용 없고 부작용 있어서 결국 안 먹었었거든 내 인생 후반기 여러모로 기대됩니다
7 days ago
0
0
0
ㅋㅋㅋㅋㅋ 시벌 질질 짬
7 days ago
1
0
0
아.. 너무 오랜만에 슨생님께 연락 드리려니 진짜 떨려서 디질 거 같음.. 좋아하는 남자한테 연락하는 뭐 그런 류가 훨씬 쉽겠다 시벌 남자 따위 아무것도 아니다 오늘 모임에서 남편이란 전부 모자란 존재라고 내가 혼내면서 키우는 거라는데 그러면서 자부심 낭낭하게 가지던데 진짜 싫다 남성들이 저렇게 봐주는 걸 아니 더 저 꼬라지인 거임
7 days ago
1
0
0
힘들다 힘들어 사회생활 근데 내 성향 이해하고 많은 사람들이 맞춰주는 것도 알고 있음 감사함미다
7 days ago
1
0
0
고객에게 1년에 화 세 번도 안 내는데 오늘 좀 화냈더니 잠 못 자네. 평화만 있는 세상은 불가능하다고. 화 낼 수도 있지 너무 급격히 탈진된다 -_ㅜ
9 days ago
0
1
0
하체가 약한 편인데 로잉머신이랑 런닝 바이크 덕에 종아리 근육이 확실히 커졌다. 종아리 근육이 제2의 심장이라매.. 그러면 좋아해야 하는 거 아니냐.. PT 받을 때도 안 생기던 근육 집구석 운동해서 얻음 -_- 허약하고 비실 비실한 다리 느낌이 확실히 사라짐.
9 days ago
0
1
0
제도라는 것이 만들어 놓으면 분명 그걸 악용하는 사람이 100% 생기는데 그걸 생각하고 제도를 만들어야지 개인과 선의에 호소하면 되겠냐 제대로 돌아가겠냐 제대로 앉아있는 사람 바보 만드는 꼴인데 직장 스케줄 이렇게 잡아놓았을 때부터 이리 될 걸 알았어야지.. 착하고 사람 좋게 허허 웃고 다니면 뭐하나 아무리 착해도 나는 이런 사람 못 믿는다
10 days ago
1
0
0
ㅋㅋㅋ 어제 사고 쳐놓고 일찍 퇴근했네.. 요새 뭔가 엄청 강박적으로 확인하고 확인하는 버릇 없어져서 사고 치고 다님..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내가 일 엄청 미리 해두는 이유는 나중에 오류 생겼을 때 수습하려고 하는 건데.. 느긋해진 만큼 차분하게 해야겠다...
10 days ago
1
1
0
너무 많이 먹어서 90분 운동해도 소화가 안 됨 ㅠㅠㅠㅠ
10 days ago
0
0
0
김앵 선생 고은 시인은 혹독하게 비판하면서 박원쑨은 엄청 감싸네...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건가 -_-
10 days ago
0
0
0
인터넷 약정 만료되어서 검색 좀 했더니 인스타에 인터넷 가입시 현금 지급 광고가 미친 듯 뜨길래 한군데 문의해봤더니 처음엔 20만원 준다고 하다가 1분 뒤에 25만원 준다고 하다가 1분 뒤에 28만원 준다고 하더니 후기 쓰면 31만원 준다고 함 -_- 인터넷 요금에 뭐가 얼마나 이상한 게 많이 붙어있는 걸까
11 days ago
0
0
0
한 시간만에 2000kcal 넘게 섭취했다! 오랜만에 외식했는데 엄청 맛있었다!! 비오는 월요일인데도 여기 할매 아줌마들 엄청 많다!!! 역시 확실히 저렴해야 할매들이 많이 옴
11 days ago
0
0
0
내가 김앵 선생의 ‘자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오각성하여 어제부터;; 다르게 살고있다. 당연히 내가 (존경은 물론) 진심으로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유로운 사람들이다.
11 days ago
0
0
0
오늘은 좀 재밌게 놀아야겠다! 퇴근! ❤️
11 days ago
0
1
0
고앵이 이제 늙어서 점프 한 번만 해도 바로 털썩 눕네.. 우리집에 처음 왔을 땐(1년 4개월) 연속 점프 3-4번도 했는데. 20분씩 뛰어 놀았는데. 저 놈 사라지면 슬프겠지.
11 days ago
0
3
0
영상에 꼭 성관계 장면을 저렇게나 넣어야 하나 필요 없지 않나 너무 피곤하다 저런 거 보면 대리 만족이라도 되나? 본인도 저렇게 세련된 장면이 연출될 거라고 보는 건지. 너무 자주 등장한다. 보고싶지 않다 피곤하기만 하다
11 days ago
0
1
0
여기 베이커리 이 조합 진짜 늙어서도 못 잊을 것 같다.. 오랜 시간 지나서 이 조합 다시 먹으면 젊은 시절 생각나서 눙물 질질 흘릴 듯
13 days ago
0
2
0
5년 전까지 만나던 남자들은 내게 "너 같은 여자 페미니스트는 받아들일 수 있지만 의무를 모르는 이기적인 다른 여자 페미는 못 받아들인다" 같은 말을 했는데 나를 다른 여자들이랑 다르게 봐줘서 황송하다는 말을 듣고 싶었던 것인가 (페미 단어 듣고도 그 자리에서 발작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여기선 상위 10% 남자여서 만났습니다 지금 같으면 비웃으며 바로 손절하겠지만) 지금 생각해도 ㅅㅂ 존니 웃기네 -_- 이제껏 결혼 안 한 게 조상이 날 도운 탓
13 days ago
0
0
0
앞으로 빵을 한 번에 3개나 먹는 일은 없어야겠다
13 days ago
0
0
0
어제는 "증여세가 뭐냐! 세금 내기 싫다고 노인들 모두 현금 다발 숨겨 놓고 오만원씩 빼 쓴다. 통장으로 가족에게 큰 돈 보내도 추징 들어온다. 여기는 공산주의 국가야!!!" 라고 외치는 독실한 50대 기독교인 동료를 보았다. 선한 기독교인들 미안합니다.
13 days ago
1
1
0
근데 이제 만원짜리 밥도 싼 거더라.. 나야 외식 거의 안 하지만(빵은 외식으로 안 침 -_-) 1.5만원 2만원 주고 먹어도 만족도가 떨어지고 근데 저 금액으로 파는 사람도 얼마 안 남을 것 같다.. 아 근데 이제 돼지국밥이나 돈가스도 다 먹으면 소화시키는 데에 다섯 시간 넘게 걸리더라 반만 먹으면 좋겠지만 내가 그게 될 리가 (...)
13 days ago
0
0
0
8년 전의 내 모습 생각나냐고 했을 때.. 거의 죽어있었지 그때가 트친 만나기 시작했을 때 같다 무슨 생각으로 트친 만나기 시작했는지 아흑 갑자기 포풍눙물
13 days ago
0
2
0
고앵
13 days ago
0
3
0
출근해서 고구마 몇 개 구워먹고 ㅊ잤다 사진 찍혀서 민원방에 올라갈 것 같다
14 days ago
0
0
0
연휴 동안 치킨 여러 번, 돈가스 떡볶이 족발.. 당분간 1일 1식 합니다
14 days ago
0
0
0
Load more
feeds!
log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