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 진형제
그전까지 엄마성 따르던 승주, 엄마가 진회장이랑 재혼하고 전학오면서 조승주에서 진승주로 바꿈. 근데 어색해서 그런가 성 붙여 호명하면 종종 인식이 느려라.. 이수가 옆에 있을땐 어깨 톡톡쳐서 너 부른다고 알려주겠지. 아무튼 1학년 지나고 2학년땐 둘이 같은반 되면 좋겠다 이수가 쉬는시간마다 매점 가자고하면 군것질 그만하라고 말하면서도 터덜터덜 같이 가는 승주. 이제 성도 익숙해져서 누가 진승주라고 부르면 바로바로 답하는데, 그래도 이수가 맨날 어깨 톡톡쳐줌 나중에 물어보니 습관됐다고.
10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