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씨에도 이렇게 자라다니 기특하구나... 생장 속도는 느려지긴 했다.

왜 너무 예쁘면 그냥 예쁘고 귀엽다고만 하지 못하고 별 이상한 쌉소릴 하게 되는 걸까... 걍 논리야 죽자 됨

내일부터 최저기온이 한자릿대라서 추위에 약한 식물들 한번씩 쫙 식세해서 들여놓고 있읍니다 ~0~)

나~참 고추나무가 이렇게 예쁠 일이야 이거?? 어? 뭐 믿고 이렇게 예뻐???😩

들깨 하나 심어보았던 것이 진짜 열매를 맺어서 알차게 들어찼다 🫨....... 칸마다 네 알씩 자리잡은 모양이 너무 귀엽다

찾았다 내가 키워야 하는 괴근식물...ㅋㅋㅋ 뿌리만 괴근이고 위는 흡사 탱자나무다😂 괴근식물은 취향이 아니었는데 얘네 너무 예뻐

음음 역시 상추같은 건 연중 판매하는구나 봄처럼 다른 모종은 없어도. 한 50분 영차영차 달려가면 택배비를 아끼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겠다...

오늘의 화분 카운팅(파종한건 포함x): 64개

뿌리 잘라서 심기는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초반에 자리잡는게 빨라지는 느낌이구. 수확도 약간은... 빨라지는 듯??

모종 또심었죠......? ㅋㅋ 상추는 두달에 한번쯤 추대가 올라와서 계속 심어줘야 한다. 이런것도 기록을 해놔야겠어...

오늘의 수확. 바질페스토를 만들어야지😆 상추는 여러 화분을 돌아가며 수확하는 반면 적근대와 케일은 같은 화분들 일주일 전에 따고도 또 저만큼... 무시무시하다

내년에 키울 것 1. 플룸바고 꽃이 너무 예뻐서 찜꽁.. 꽃받침에서 끈적한 액체가 나와 날파리를 잡아준다네요.

물고기 물살이 물동물 처럼 규정하는 단어가 지금껏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인식하게 하고, 인식이 전환되면 단어도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살아있는 생물을 집어넣고 싱싱하다고 말한다거나 육류사진을 그냥 올리는 행위를 조금씩 자제하는 것만으로도 식사나 먹이로만 인식하지 않게 되는 것. 사진처럼 단어도 그 자체로 힘이 있다. weekly.knou.ac.kr/articles/vie...

갈라서 심은거 다 죽음🥹 내년에 재도전한다 고슬딸기...

너무 예뻐서 찍을 수밖에 없었어!

판단 6월 말 > 지금 (9월 초) 진짜 진짜 잘 자라는구낰ㅋㅋㅋ 뿌리좀 봐... 너 화분에서 걸어나오려고 했지?? 😨

판단/앵두/우드애플/루꼴라들도 더 큰 화분으로 옮겨주었다. 판단이 굉장히 잘 자란다. 처음보다 크기가 많이 커져서 이젠 제법 판단 냄새(타로-바닐라-코코넛 섞인 듯한 향)가 난다!

분갈이일기(타래로) 딸기가 저렇게 자꾸 작은 잎만 나면 겨드랑이에 새끼들이 잔뜩 생긴 것. 제일 처음 산 딸기가 저렇게 되다 결국 죽었고 얘는 그 1대딸기에서 런너 받아 심은 것. 인데 같은 전철을 밟아가는듯... 갈라심어주기로 한다.

딸기들이 잘 크다가 한번 열매를 내고 나면 시들시들해진다. 런너 만들 생각도 없나봐. 딸기대농장주의 꿈이...ㅠㅠ... 내일은 그래서 딸기 갈라심기에 도전해볼 생각이다. 이렇게 하면 딸기 나이가 리셋된대여...(유튜부에서 그러던데2)

먹는 걸론 평평한 상추를 더 좋아하지만 키울 땐 주름진 상추가 보기에 예쁘다. 직접 키워 먹으면 주름졌거나 평평한 거나 다 좋기도 하고. 히히히.

우리집에 온 지 1년만에 다시 꽃이 핀 나도사프란. 꽃대가 너무 슬쩌쿵 올라와서 어제까지도 전혀 몰랐다. 여리여리하면서도 눈에 확 띄는 게 정말 예쁘다!

(좌) 상태의 휘감은 뿌리를 잘라서 (우)처럼 벌려 심었다. 효과가 있었으면...

빈 화분이 23개라... 얼른 채워야겠다. 아직 더워서 가을상추 무리려나

이렇게 싱그러운 버섯을 마침 마주치는 행운😀🍄 계란과자 같아서 입맛을 다셨다. 쩝...

적치컬이처럼 직근성인 애들도 갈라심어도 되나...? 모르겠다 모르겠을땐 모종 사

상추 모종 심어놓으면 한참동안 그대로였다가(답!답!😮‍💨) 갑자기 폭풍성장을 하는데 이유를 알 것 같다. 모종 겉면의 뿌리는 사실상 죽은 거라서 안쪽에서 새 뿌리가 나오는데, 기존 뿌리를 헤집고 나오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는 모종 심을 때 기존뿌리를 갈라서 심어보려 함...

적치컬이가 이젠 햇빛 받아도 상태가 그저그렇달까... 벌써 수명이 다했나🤔 잘 모르겠다. 3월 24일에 화원에서 모종 구입했으니 5개월 안됐는데

햇빛이 안 나면 가드닝이 별로 재미가 없다. 물줄 필요도 없고... 볕 받는 식물의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이기 때문에 흐린 날엔 들여다보는 맛도 덜해. 이제 햇빛이 나서 즐겁다(더위로 죽어가며)

...라고 말했었습니다만 모종 사서 기르던 루꼴라들이 어째 상태가 자꾸 나빠져 요녀석들을 꺼내 잠을 깨웠습니다. 극히 신선한 씨앗이라 발아율이 엄청나다!

오이는 죽어버렸다 ㅠㅠ) 오이의 성장세만 믿고서 분갈이 후 휴식시간을 너무 적게 줬나봐. 오이가 말라만 가는 모습을 영문 모르고 지켜봤는데 며칠 지나고 보니 너무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한 것 같아서 자책하게 된다... 지금 다시 심어도 늦지 않을까?

식물들에 물 잔뜩 주고 그늘에 놓고선 2박 3일 다녀왔는데 말짱하다. 수분량만 따지면 하루정도는 더 버틸 수 있었을 것 같다. 광합성을 못해서 시무룩해 보이긴 하지만 금방 얼굴 펴겠지!

뭔가 결심했나본데;;; (⬅️이전 주머니 / 최신 주머니➡️)

식집사 엔딩(아님) m.blog.naver.com/polinlove2/2...

오이를 큰 화분으로 옮겼고(4L이상 될 것 같다) 이제 오이의 무시무시한 성장세를 기대해 봐야지.

아니그런데 능소화 꽃가루에는 갈고리가 있어 눈에 들어가면 실명의 위험이 어쩌고 저쩌고 그랬는데 거짓부렁이었구만. www.yna.co.kr/view/AKR2015...

호야가 본체 모습으로는 상상하기 어렵게 꽃이 진짜 예뻐...

좋은 일은 블스 식구들과도 나눠야죠. 우리집 호야가 20여년 만에 꽃을 피웠습니다!😍

또 바질페스토와 치아바따. 오이 얹으면 완전 여름맛일 거 같아서 올려봤는데 진짜 잘어울려🥒굳오이

오늘의 수확 및 근황... 실제로 쌈 싸먹을 수 있을 만한 크기의 상추를 길러본 적은 처음이다 ㅎㅎㅎ

6월 29일의 마음가짐 지금까진 다 연습이었다.

묵혀뒀던 바질 한꺼번에 수확해서 페스토를 만들었다. 치아바따 조각을 노릇하게 구워 페스토 발라 루꼴라 얹어 먹으니 행복...

어무니 어릴 때 할아버지께서 산에서 따온 밀버섯이며 이런저런 버섯을 먹었단 얘길 들으면 엄청 부럽긴 해

#국립산림과학원_광고 버섯의 계절 여름🌧️🌿 숲에서 발견한 맛있게 생긴 버섯, 당신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야생버섯 섭취 금지🚫🍄

헉ㅋㅋ.... 진짜 웃프다...

꽃을 피우지 못한 집사의 수국을 깻잎수국이라 하는구나.

식물계 왤케. 2023년에 잠깐 활동하다가 그만둔 사람 많습니까. 🥲 (또 팔로할 만한 식물계를 찾고 있었다)

우리집 가시아가들 새순 난 것좀 보시오

"유튜브 보니깐 되던데"

판단 구매 완료!! 케케ㅔㅋ케 배송 오면 또 하나 같이 구입한 애랑 함께 소개할게요

파나마병이 유행하기 전, 요즈음의 캐번디시 바나나 이전에 널리 재배되던 그로미셸 바나나는 바나나우유 향이 굉장히 강하다고 한다. 시판되는 바나나 우유의 향이 실제 바나나 같지 않은 건, 사라진 그로미셸의 향을 목표로 만들어졌기 때문은 아닐까? 궁금하다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