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트웨인 집이 코네티컷에 있는지 몰랐는데 한시간 투어 넘 재밌어서 얼른 책 읽고 싶아지고 그렇지만 배가 넘 고픔 ㅋㅋㅋㅋㅋ

우리 마블이 고생이 많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내 아침 흐흐

아바타 3을 보기 위해서 아바타 2 보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들이랑 보는 넛크랙커 정말정말 오랜만인데 아가들이랑 보니까 더 재밌었다 🎄

마블이 데리고 남친 다녔던 고등학교, 자란 집, 등등 차타고 구경 다녔는데 정말 또 느낌. 어쩜 이렇게 다른 환경에서 자랐다니 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졸려서 방에서 잠깐 졸고 있는데 우리 돌아가는 비행기 티켓이 퍼스트 클래스 웨이트 리스트에 있다고 남친 너무 신난 나머지 엄마아빠한테 자랑하는거 들린다 ㅋㅋㅋㅋㅋ 웃기고 귀여워 ㅎㅎㅎ

우리방 문에 커튼 달려있는데 농담으로 남친한테 다음집에 이런 스타일 원한댔더니 😇 ㅋㅋㅋㅋㅋㅋ 뉴잉글랜드 집 스타일 넘 예쁨

오늘 넛크랙커 보러가는데 어머니 넛그랙커 참 달린 목걸이 하시고 보여주심 ㅋㅋㅋㅋㅋㅋ 넘 귀여우셔 ㅎㅎㅎ 나 가서 졸면 안될텐데잉

10시 반인데 아직 잠옷 입고 반 눈 감고 커피 들이붓는중. 넘 졸려 💤

뉴잉글랜드에 왔으니깐요 💙

마블이 어제 힘들었나보다. 새벽에 깨서 우리 방 화장실 들어가서 💩 ㅜㅜ 냄새에 남친 깨서 청소하고 나는 좀 더 있다가 냄새에 깼는데 다시 잠이 안오네. 마블이는 다시 잘 자는중. 자기 딴에는 밖에 나가서 일 본다고 생각한건지 화장실 들어가서 일 본게 기특하기도 한데 아침에 일어나면 다같이 나가서 좀 뛰어놀아줘야겠다 ㅜㅜ

보스턴에서 비오더니 코네티컷 오자마자 눈 오기 시작 ㅎㅎ 집이 너무 예뻐서 크리스마스 데코 칭찬하자마자 어머니가 그동안 모으신 디즈니 장식품이며 이것저것 보여주시고 ‘오늘 말고 내일’ 사진 보여주세요 했더니 말 끝나자마자 아버님은 티비에 남친 아장아장 걷는거부터 유치원 발표회 등등 홈비디오 두시간짜리 틀어주심 😅😅😅 이제 앨범은 내년에 와서 보기로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We made it to Boston

한 디바이스에 블루투스 이어폰 두개 연결해서 영화보려고 하는데 소리가 한쪽에만 들려서 이거 고치느라 30분 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비 너무 많이 와서 산사태도 일어나고 보통 11월 말이면 눈 가득한 산도 여태 비만 주룩주룩. 정말 이상하다.

내 사촌 인스타 보니까 남편이랑 일본 가서 노는거 보니까 너무 예쁘다. 얘가 일본에서 학교 다녔는데 남편 데리고 아기자기하게 예쁜데 다니며 노니까 또 다른 느낌인가봐 ㅎㅎㅎ 귀엽네

동부에서 돌아오자마자 pcp, dental, eye 검진까지 내년꺼 싹다 예약해야지. 보험 바꿀때마다 정말 이게 웬…다행인건 지금 회사 보험이 이전 회사거랑 같은데건데 지역이 달라서 또 다름. 정말 알면 알수록 어이가 없는 미국 보험 회사들.

오늘 유일한 미팅이었던 vp 하고의 미팅이 30분 캐주얼 미팅이니까 20분 정도 컷하면 서로 고마워할거야 하고 들어갔다가 50분 함 ㅋㅋㅋㅋㅋ 내가 물어볼거 있어서 만든 미팅인데 자기 뭐 좀 먹어도 되겠냐고 (3시에…🥹) 그래서 한참 내가 회사 들어와서 뭐하고 있고 연말에 뭐할거고 혼자 모놀로그 하다가 ㅋㅋㅋㅋㅋㅋ 내가 궁금하던것들에 대해서 vp가 중요한 단서를 많이 줘서 살짝 실마리르 찾은 느낌이 든다. 암튼 그 끝에 남친이랑 에어태이블 데이타를 파이썬이나 r로 바로 연결해서 분석하는 툴도 얘기하고 한달중 가장 생산적인 미팅이었다

마침 기네스팰트로 인스타 스토리에 이런게 뜨지 모야 🤣

이 비를 뚫고! 피넛브리틀 라떼 먹으러 다녀옴 ㅎㅎㅎ 우표도 사야했고. 비가 정말 이렇게 오다니…원래 안이랬는데!

추운 동네 갈 준비하자!

어제 대체 왤케 피곤했는지 9시부터 잤다. 겨우 남친이 깨워서 이 닦으러 화장실 가는데 내가 막 헛소리를 하는걸 알겠는 (남친도 빵터짐) 잠투정까지 심하게 함 ㅋㅋㅋㅋㅋㅋㅋ

Only murders 시즌 5에 르네 젤웨거 나오는데 마사 스투어트랑 기네스 팰트로 모델로 했다는데 넘 웃김 ㅋㅋㅋㅋㅋ

낼모레 새벽에 출발이라 오늘부터 드랍오프, 팩킹 시작. 월그린 가서 약 픽업하고 ups가서 리턴 드랍오프하고 토이 드라이브에 갈 토이도 드랍오프 하고 이제 팩킹 시작. 마블이 드랍오프 안해도 되서 넘 좋다 🥹

오늘 회의가 한개도 없었는데 은근한 압력으로 '빨리 이거 해줄수 있니?' 각각 내 데일리 잡 & 계약일 한개씩 연락와서 은근 바빴네. 내가 새 일 구할때부터 시작하는거까지 다 봤으니까 남친이랑 일 얘기 가끔하는데 지금 일이 나한테 underqualified 된건지 이전일의 성격과 달라서인건지 구분을 못하겠다-분명히 저 두가지가 섞임. 일단 나는 일을 열심히 하고 싶은 사람은 아니라서 나쁘지 않은데 6개월 전에 지루하다고 투정부릴거라- 직장내 '고속'승진을 하던가 다른 배를 타던가 그 중간에 다시 깐 r 연습 열심히 하려고 일단.

코네티컷에 패딩이랑 코트 한개씩 가져가려고 했는데 코트 두고 가도 될거 같다. 밖에 나갔는데 패딩입고도 쌀쌀하길래 날씨 체크했더니 47도인것....지금 코네티컷 최고온도가 44도...길디드에이지 멘션에 크리스마스 라이트 구경하려면 밤에 잔뜩 껴입고 패딩도 입어야할듯.

페이크 퍼 자켓이 두개 있었는데 그걸 두개 다 2년 정도 입고 도네이션 했는데 요새 또 그게 아른아른 한것. 집에 토끼랑 밍크 퍼 자켓들이 있어서 (쓰면서도 슬프지만 대학땐가부터 있었 ㅜㅜ) 꺼내보니까 남친이 정말 너무너무 속상해하며 티비에 밍크가 펄쩍펄쩍 뛰어댕기는 영상을 트는것임. 야........ 근데 정말 귀엽긴 하드라. 저거 평생 다신 못입을듯. 그래서 모다? 페이크퍼 자켓을 살지도 ㅋㅋㅋㅋㅋ

오늘 우리의 뜨거운 논쟁: 서로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코네티컷에 가져간다 안가져가고 가기 전에 연다/다녀와서 열어본다? 난 절대 안가져갈거라고 하고 남친은 절대 가져간다고 한치도 물러섬이 없음 휴...

결국 초코렛이랑 커피 드립백 선물세트 코네티컷 부모님댁에 보냄 ㅋㅋㅋㅋ 거기가서 먹고 마시기로.

나 오늘도 💩 꿈 꿔서 운수대통인가 했는데 마블이꺼였다. 바로 개꿈 됨.

뉴포트에 길디드 에이지 크리스마스 라이트 보러 가기로 해서 넘 신난다. 길디드 에이지 한번 더 볼까?

또 너무 배불러서 못자겠다…아 미련한 ㅜㅜ

집에 오니까 다시 선 정리하고 뚝딱뚝딱하길래 보니까 티비 빨간불이랑 스피커 파란불이랑 장식장 가운데 나무랑 선이 맞아야한다고 😇 다해라 다해

이거 아무도 안물어봤지만 내 맘속 일등 크리스마스 트리인데 뉴욕 워싱턴 스퀘어 파트 문 사이로 보이는 큰 트리 - 매일매일 퇴근길에 빼꼼 보이면 매일매일 감동받으며 집에 갔다. 이젠 다시 가도 같은 감동이 아닐테지만 이런 기억이 있다는것 참 소중해 🎄

여자 둘이 로맨틱한 식당에서 이렇게 많이 먹었다 ㅎㅎㅎ 옆에 테이블에 앉았던 할아버지에 가까운 아저씨가 나가면서 “너네 둘 너무 귀엽다고 말해주고 싶었어” 하고 나갔는데 보통날의 나라면 뭣이라 🥸 했을텐데 친구가 신나해서 같이 어머 우리 귀엽나봐 했네 ㅎㅎㅎ 언니한테 처음으로 우리 가족 크리스마스 포토 카드 줬는데 받자마자 눈물 보여서 너무 깜짝 놀라고 뿌듯했다 ㅎㅎㅎㅎ

아까 12시반에 자전거 타고 샤워하고 점심까지 먹고 아주 괜찮네!

어제부터 회사에서 주는 연말 선물 고르기 주저하고 있는데 쭉 보고서 필요한게 있나? 없음-갖고 싶은게 있나? 없음. 그러다가 그냥 레고 있으면 조립하려나? 고메 초콜렛박스 코네티컷으로 배달 시키면 누군가는 먹으려나? 북스토어 미니어처 책상에 두면 귀엽긴 하겠지? 이런식 되니까 못고르겠어.

남친은 아무 생각이 없어보이지만 ㅋㅋㅋㅋㅋ 이제 내가 일정 수입이 생겼고 모기지가 안나갈(ㅜㅜ 제발 빨리) 테니 버짓을 짜보고 싶은데 아직 안했지만 계획 짤 생각에 신이 난다 ㅋㅋㅋㅋㅋ 일단은 이 집 모기지 빼고 해봤자 식비랑 유틸리티 밖에 없어서 사실 할게 없음. 같이 먹는 외식비용, 여행비용 이런거 하면 되나? 사실 이걸 하고 싶은 이유는 우리가 돈을 얼마 쓰는지 알고 싶어서가 제일 큼. 계속 궁금했고 대충은 알겠는데 규모가 궁금하단 말이지.

랍레이너 감독 영화 처음 본건 어퓨굿맨인데 보면서 어린나이에도 보면서 가슴이 뭉클거리는 감정이 든 기억이 난다. 연말인데 세상이 정말 너무 시끌시끌하네.

어제 퀴노아 샐러드를 점심 저녁으로 먹었더니 (케익도 먹었지만) 오늘 점심은 다른거 먹자고 하고 싶은데 저녁에 친구랑 외식이라 양심에 찔리네.

좀있다가 서베이 컨설턴트 지원자 Q&A 콜 들어가는데 내 친구도 지원할거라 콜 들어오는데 괜히 기대되고 설렌다 히히

어제 쓰레기 바로 안버렸다고 남친한테 주의를 줬는데 난 이런 일 있을때마다 현타도 오고 생각도 좀 많아짐. 1) 분명 남친도 뒤에서 내가 어지른거 치울때가 많겠지, 2) 남친 나이에 특히 저 성격에 어디가서 혼날 사람이 아닌데 나 만나서 혼나고 살지, 3)이걸 혼나야 고쳐? (내가 니 엄마니?) 그리고 4) 이걸 고친다니. 말이 쉽지 작은거라도 행동을 고친다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바로 수정하는거보면 내가 이런 주의를 몇번 더 주고나면 남친이 이젠 정말 발끝으로 걷게 될까봐 나도 좀 걱정은 됨. 매의 강도를 달리 해야할까 (농담)

저번에 요가하다가 노화를 경험한다 썼다가 자기 직전에 침대 옆에다가 매트 깔고 내가 아팠던 부분만 매일매일 하고 푸쉬업 10개 하고 자는데. 매일매일 경험하니까 아픈게 그냥 익숙해지는건지 덜 아파지는건지 모르겠음. 내가 이래서 서베이를 잘 안믿음.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낫다고 믿고싶습니다.

오늘 그래도 일을 되게 열심히 함. 중간에 커피챗 30분 말고 완전 집중해서 쭉 했다. 뿌듯하구만.

이런 일은 처음인데 아까 운동 끝나고 샤워하려고 옷 갈아입다가 늘 차고다니는 얇은 목걸이 체인을 당겨서 끊어먹음. 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영 별로다. 매일 안빼고 착용할 정도로 애정하는 물건인데 내가 부주의하게 다뤄서 망가뜨려서. 남친이 작년 크리스마스때 산거라 가게에 한번 물어봐준댔는데 쉽게 고쳐지는거면 좋겠네 ㅜㅜ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 유행은 거대 왕 리본 한개 달기인가봄. 좀 이상해보이던데...ㅎㅎ

어제 너무 많이 먹어서 오늘 하루 종일 안먹어도 되겠지 했는데 이럴수가 쩜쩜쩜

아침부터 병원 리스케줄 포함 해결해야할일 전화 3군데 돌리고 이제 크리스마스 카드 픽업하고 스탬프 사고 아마존 리턴하고 마블이 짐 싸고 그럼 오늘의 어드민 일은 끝 ㅋㅋㅋㅋㅋ

다정한 사람들과 누구보다 사랑 듬뿍 받고 살고 있는 우리 강아지들, 맛있는 음식들, 더 바랄게 없는 우리 겨울 파티 ❤️ @whalesnstars.bsky.social @bagellover.bsky.so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