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귀여운 걸 홋카이도에서만 파는 건 너무하지않나

요새 또 자주 울어. 슬프다. 오늘 온라인모임 참석한다고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자료를 몇개 읽고 이제야 안건데 내가 문제구나 물론 내가 문제가 아닌 것도 있지만 나도 문제였네. 내가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이 상황들이 다 감당이 안되는거였구먼... 그거 뭐 어케 하는건데

뱅원

이 나이에 회사에서 화장실 가서 울고 휴게실가서 또 울고 아 족같다고요 정말

오늘도 컴터 앞에 엎어져서 울다가 불편해서 요기보로 가서 울다가 잠들다가 하는 중 싫다 싫어

너가 좋음 됐다 #죠세핀 #birds #セキセイインコ #鳥部

오늘 거실온도가 23도길래 결국 난방 켰다. 선풍기 씻어서 넣어도 되겠지 이제

지금보니 울엄마도 참 남다르다 ㅋㅋ 20년도 더 전에 남들은 이사할 때 집에 책꽂이 맞춰넣는데 이 아줌마는 어디서 나무판때기랑 벽돌을 구해오더니 그걸 차곡차곡 쌓아서 3단 책꽂이로 만듦. (돈이유X 그냥 본인이 그러고 싶어서) 거실에 티비를 하나 놓을거라더니 이제 그 책꽂이가 티비받침대가 되었네. 이제보니 인스타갬성 뭐 그런 느낌도 들고

음악을 듣자

한국이 콘서타 공급 불안으로 난리났다가 진정되고나니 이번엔 일본이 콘서타랑 아토목세틴 둘 다 공급불안정으로 난리가 남. 다행히도 나는 타격이 없긴 한데.. 원래 먹던 아토목세틴 알약형 제네릭은 입고가 안된다고 캡슐형으로 바뀐지 좀 됐다. 한번은 제네릭도 없다고 스트라테라 받은 적이 있는데 약이 비싸긴 짱비쌌다ㅋㅋ 이제 공급난이 정말 심한지 약사가 병원에 2~3일정도 여유있게 처방해달라고 하라길래 의사한테 말했더니 콘서타는 처방일이 법으로 정해져있으니 안되고 아토목세틴을 일주일이나 더 줌.. 아토목부자됐음

난 오늘 독감 예방접종 하고 왔다. 회사에서 돈을 다 내주기 때문에 매년 꼬박꼬박 맞는다.

일이 너무 싫어서 책상앞에 엎어져서 울다가 지피티한테 시키고 기분 조금 나아짐.

손모가지 MRI 찍고 왔는데 여기가 동경대보다 시설이 훨씬 좋고 깔끔했다. 동경대는 진짜 완전 가성비공장느낌이었는데 여긴 사기업같은 느낌이었음 ㅋㅋ .. 손모가지만 찍을건데 전신 갈아입을 옷을 줬고 검사실 들어가니 치과브금이 흐르고 벽 두면에 팬더 영상이 계속 나오고 있었음. 예전에 손모가지 검사 할땐 슈퍼맨 포즈로 찍었는데 오늘은 그냥 누운자세로 찍고 손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서 찬 편인데 추운 것 같다면서 담요까지 덮어줌.. 헤드셋엔 망도 씌워져있고 넘 좋았음 ㅠㅠ

아침이나 밤에 새장 문 열면 후끈~ 퍼렁거 따땃하게 잘 있구나 싶음. 근데 지금 나한테는 실내 온도가 딱 좋은데 새놈이 풀어달라그래서 굉장히 고민됨... 히터를 키기엔 에반데 새놈을 풀어두기엔 추워

이렇게 맛있는 홍시가 처치곤란으로 30엔에 떨이로 내놔도 아무도 안가져가고 있었다. 홍시귀신 신나게 줍줍🤤 #青空ごはん部 #죠세핀

퇴근길에 약국을 들렷다

열이 떨어질 생각을 안해서 그냥 자기전 약을 먹었다. 자야지. 정말 너무나도 살기싫은 나날이다. 불안정하게 있으니 친구가 혼자 열이 펄펄 끓는 애 둘을 데리고 병원가서 링거맞히다가 좀있다 전화할테니 기다리라더니 비행기 티켓 자기가 사줄테니 한국에 좀 오면 안되겠냐고 함ㅠㅠ.. 난 정말 이제 모르겠다.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나가 아니라 그냥 이젠 나 자신의 의미를 모르겠음. 사람들이 날 대하는 걸 보면 나한테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긴 하다.

과제가 너무 하기 싫어서 이 과목은 드랍하고 학점을 포기하기로 한다.

#죠세핀 #birds #セキセイインコ #鳥部

새놈 아침주고 자고 점심 저녁주고 자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안그래도 칭찬에 약해서 쪼금만 짜란다 짜란다 해줘도 온 사방에서 제발 그만하라고 말려도 나는 계속 공부 할거라고 그렇게 버티면서 즐겁게 공부했는데 한바탕 겪고나니 계속 이게 다 뭔 의미가 있나 싶고 정말 하기 싫네 ..

9시간 뒤에 시험인데 시험공부를 지금 시작하는 사람은 처음 보시나요?

김멘사 엄마한테 용돈받았다. 칠십넘은 울엄마는 멘사는 슈퍼천재만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엄청 좋아하고 있다. 뜻밖의 효도.

오늘도 뱅원 오픈런 #세옹지로그

논문 더는 몬하겟다 자야지. 내일 일찍 퇴근하고 호다닥 해야지😩

멘사 시험 합격! 김멘사 등장 #세옹지로그

모가지 뱅원 오픈런😖

드러누운 죠세핀 하나를 얻기위해 수많은 모란앵무를 지나쳐야했어... #죠세핀

술쟁이의 불쇼🔥 #青空ごはん部

지금 내 얘기잖아? 스트레스로 위장이 거의 죽어버린ㅋㅋ 일주일 쉬니까 이제 죽 말고도 먹을 수 있게 됐다.

알록달록 #青空ごはん部 @alcoholic.day @mormnida.bsky.social

오늘은 꼭 논문 봐야지.. 하고 결국 안봤네 진짜 미친놈.. 더 버티다간 딴짓하면서 밤샐거같아서 그냥 약먹고 자야겟다. 내일의 나는 꼭 하길 바람 ㅠ

삼재가 시작하자마자 이슈가 하나씩 터지더니 진짜 말도 안되는 일들이 겹치고 또 겹쳐서 삼재가 아니라 악재다, 저주받았다, 액이 꼈다 등등을 들으며 진짜 너무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 김세옹 근데 딱 삼재인 252627이 불의 기운이 엄청 강하다는 글을 보고 이거다!!하고 바로 지피티한테 사주풀이 시킴. 그렇읍니다. 나는 8개 중 4개가 불의 기운인 사람🔥 근데 사주조차 휴식을 강조하니 진짜 나 뭐 안쉬고 달리기만 하는 사람 같네😰

시킨 지 24시간도 안지났는데 의자 왔다. 의자는 역시 집에서 내 책상에 두고 앉아봐야 느낌이 제대로... 컴 앞에 앉아보니까 이거도 의식안하면 허리가 구부정해지긴한다. 역시 인간은 나쁜 쪽으로는 금방 진화하는거지. 다른 의자보다 그 정도가 덜하긴하고 꼬부랑할머니는 갑자기 어깨까지 쫙 펴지니까 오히려 어깨가 뻐근하다😢 냉장고 바지를 입어서 궁디가 자꾸 미끄러지기도 함. 옷을 잘 골라입어야할 것 같고 계속 무릎이 닿이니까 무릎 시커매지겠다.

비켜주세요.. 택배에 이렇게 적극적인 일이 잘 없는데 자기 똥판(내 의자)은 알아보는건가? #죠세핀 #birds #セキセイインコ #鳥部

긁긁 아마 우리 새놈은 내가 아파서 뻗어있을때가 가장 좋지않을까. 하루종일 붙어있기편해서 ㅋㅋㅋ #죠세핀 #birds #セキセイインコ #鳥部

계속 잠울 못자서 찾아보니 감기몸살약이랑 수면제가 츙돌함..😢

대학원 2주치 강의랑 퀴즈 드디어 다 끝냈다. 날 잡으면 하루이틀이면 되는데 시름시름 앓으면서 하다보니 일주일이나 걸림.. 근데 다음 주가 시험이라고 함. 넘나 당황스럽고... 이번 학기는 시작부터 일정 관리랑 공지사항도 숙지가 안되서 첨부터 망했다는 걸 전제로 가고 있다. 신경 쓸 여력이 없기도 하고 ㅠㅠ 대학원은 이번 거 졸업하면 이제 그만해야겠다 싶음. 더는 안되겠음.. 너무 힘들어.

내가 컴터할 때 자세가 이렇다는 걸 최근에 깨달음.. 그냥 몸을 아예 책상에 기대고 매달려서 함.. 이 자세에서 한쪽팔에 또 몸을 다 싣고 허리는 또 다른 방향으로 돌아가있고 다리도 꼬고 있음. 거북목이니까 저 이미지보다 얼굴도 더 튀어나가야겠지. 쓰고보니 진짜 노답이네 ㅋㅋㅋ

지난번 운동 치료 때 내가 통증이 너무 심해서 죽어가고 있어가지고 누워서 하는 걸로 배움. 내 등 밑에 고무밴드를 깔고 물치사쌤이 옆에서 밴드를 당기고 있고 나는 팔다리를 위로 쭉 뻗고 있으면서 이렇게 교차로 아래로 내려야하는 동작이었음. 근데 암 생각없이 내리니까 등 밑에서 밴드가 훅하고 빠져나감😯 내가 ????? 하고 있으니 몸이 틀어져서 그렇다고 밴드 안빠지게 움직이래서 느릿느릿하는데 이거 생각보다 어렵고 빡세드라.. 좀만 방심해도 등에서 밴드가 스르륵 빠져나가는 느낌이 난다.

김환자 결국 이 의자 시켰다. 물론 물치쌤들에게 물어보고 샀음. 물치사쌤들 다 강추하면서 마침 물치사들 휴게실에 하나 있다고 들고나와서 앉아보라고 하고 허리 쫙 펴지는 것까지 확인받음 ㅋㅋ 정병 의사쌤도 진료실에 저런 거 두고 쓰는데 따라살려고 보니까 그건 디따 비싼거라 나는 저렴이.. 허먼밀러가 있는데 이래도 되나 싶어서 트이타 검색하니 의외로 허먼밀러에서 나랑 똑같은 루트로 갈아타는 사람이 좀 보였다. 그리고 코어가 약한 것까지 같았음... 코어가 없으면 허먼밀러도 의미없는 것..

인서타에서 난리던 그거네

이쁜 분홍색 바지를 샀는데 입으니까 명치 바로 아래까지 올라오고 쪼여서 옷장에 그대로 봉인됨...

밥 먹어서 기분이 좋은데 자꾸 카메라 들이대니 짜증도 남 #죠세핀 #birds #セキセイインコ #鳥部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단 컨디션이 훨 낫다. 어젠 정말 열은 열대로 나고 너무 힘들었음... 오늘은 음식도 한결 먹기 편해졌고 눕는 시간도 조금 줄어서 청소도 하고 강의도 듣고 제법 사람같은 삶.

컴터 쫌 했다고 또 아파서 드러누워서 찔찔 울다가 잘 준비한다. 그냥 자야지.. 강의는 내일 듣자😢 내일은 덜 아픈 자세를 찾아야지

계속 앓다가 결국 이번주 통으로 휴가내고 제대로 앓아누운 환자 김세옹. 오늘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모가지 주치의쌤을 찾아갔고 소득이 없었다. 수술이 아니라 휴직 진단서는 못쓰고 이유를 몰라서 처치도 못한대. MRI 찍을까 하길래 ㄴㄴ.. 어차피 암것도 안나올텐데 거기다 올해는 이제 그만 찍고 싶음ㅠ 나는 집에서 또 누워있고 열은 더 오르고 아프고 서러워서 힝구힝구하는 중... 그나저나 누워지내는 생활이 길어지니 소파가 갖고싶다.

요양 2일째 이 아침에 미용실 도착

이 칫솔이 그렇게 좋다드라 내가 함 써본다

총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