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neo 12 months ago
정치권에서 아직도 "'남성혐오'는 실존하는 사회·구조적 차별·억압을 존속시키고 재강화하는 소수자혐오 기제가 아니며, 대응이 필요한 사회문제도 아니다."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남성혐오' 대응은 불필요하며, 우리 사회는 여성혐오에 대응하지 않아 망가지고 있다."라는 진단부터가 안 되니, 회사들도 "너희 회사는 페미에 동조하느냐?" 같은 황당한 추궁을 받으면 "성평등은 저희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이며, 이러이러한 여성주의 노력을 해 왔습니다."라는 상식적인 대응을 내 놓지 못한다. 외국의 회사들은 당연하게 내 놓는 대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