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com/tkrb_ht/stat... 고우다

극 개화 열려서.... 일단 패널 뒤집는 파티를 다시 다듬엇다

화내려다가도 죽음이 드리우던 시기의 창백한 낯빛과 의지를 잃어 죽어버린 눈으로 시선도 맞추지 않던 야윈 모습이 생각나고 그 위로 지금의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덧씌워지며 목에 말이 콱 걸려서 결국 다 용서가 되어버리는 게 생각낫어요

뭐가 됐든 건강해졋잖아요?? 그럼 된 거 아닐까요!?!?! 건강해져서 우르롹끼해진건데 견뎌!!

그치만 재밌아니 즐거워 보이면 되는 거 아닐까요?

그치만 나는 건강해진 우르롹끼 둘이 탈주하는 걸 보고 싶으니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겟어요

사실 대장장이도 그 누구보다 빛났던 앤데.........

왜 싸웠을까... 아무래도 의견 차이겠지 업무의 부재 속에서 그 자리가 채워지지 않게 계속 그 자리를 유지하고자 함은 건강을 회복한 이가 돌아갈 자리를 잃지 않게 하기 위한 미래를 바라본 판단인데, 정작 환자 본인은 그런 것보다는 옆에서 삶을 정리하는 걸 함께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 않았을까. 그런 언쟁 끝에 널 위해 하는 일이란 말에 "글쎄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없습니다." 라는 말이 나왔을 거 같다.

ㅋ ㅋ진짜로요 아리야니까 성주도 차라리 바람 좀 쐬게 두는거지 다른 사람이었다면 장맛비의 건강 문제로 성주 본인이 등판했을 거 같아요. 암튼...왜 무엇때문에 엍떳게 싸운건지는 이제부터 생각해봐야겠지만, 만바와 홍학은 초기단도랑 아기츠루기랑 극락정토가 잘 붙잡을 예정이라 귀환과 동시에 기절 당할 칼은 없을 거예요(? 아무튼 두희멀건인형때문에 뒷목 잡는 모란이와 오만한 혼사쿠 이하생략 화이팅인거예요 성주 : 본인도 싫지 않다면 되는 거 아닌가? 무츠 : 아닌거 같은디...

ㅋ ㅋ ㅋ ㅋ갑자기 든 생각인데 사실 대장장이랑 본가 또 싸운 거 아닐까 싶어진 거예요 그래서 머리 좀 식히라고, 가까이 있으니 눈 앞의 문제에 매몰되는 것 같다며 성주가 본가를 장시간 원정보냈는데 그 사이에 아리야의 초대(?)를 받고 홀랑 가버린 거죠. 이제 돌아오면 아주 재밌겟다 그쵸?

어우 졸리다

암튼 생사고비에 걸쳐놓고 옆집 놀러가서(납치된거지만) 나름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잇을 것 같네요. 솔직히 불면 날아갈까 쥐면 꺼질까 그게 너무 심해서 갑갑햇을 터인지라...

ㅋ ㅋ ㅋ ㅋ아아ㅣㅇㆍㅏ아ㅋㅋ자려고 누웟다가 크게 웃어버렸어욬ㅋㅋㅋㅋ 성주는 분명 아리야의 기척인 거 알고 뭐 잘못 되지는 않겠지 하고 턱 괴며 방치햇을 거 같아요(무츠 : 이래도 되는겨!?) 대장장이도 솔직히 당황스럽긴 하지만 한 편으론 간만의 외출(납치지만)+모란의 폭주를 구경하고 있으니 좀 재밋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된 거 즐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뭔가 까딱 잘못하면 숨 넘어가기 직전인 장맛비지만... 뭔가 아리야가 들고 날랐다고 하면 일단 그 부분은 걱정 안 해도 될 거 같아서 저는 안심인데 그 주변에 있던 도검들이 안심할까!?!?!(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가야 난 이거 못 막아준다(이럼

가문잔치 때문에 나와 있는데 집에 보내줘

아니다!! 이번에도 라이다!! 지금 라이파 수성전 중이면 호박을 흔들어주렴

잠깐 저 삐죽머리의 각도는

라이파 장남이네요(땀닦

일단 마에다부터 꺼내고 오겟습니다

말리러 온 거지?

마에다는 말리러 온 거지!?

저기 다음 패널이 마에다인데요

이거 내 소하야가 아니라 옆집 소하야엿구나

ㅋ ㅋ ㅋ ㄱ ㅋ와중에 지금 패널 소하야예요

와 전 아직도 운루이 형제는 정가치기 뿐이에요

어쩔 수 없다. 이렇게 까지 나오지 않는다면 성유물 작전으로 간다... 오늘 내로 나오지 않는다면 오사후네 선조를 출동 시키겠다, 방계야.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아 아니 근데 진짜 본가 빼고 오사후네 다 나왔는데 이게 맞아요?

운쇼 정가쳤어 실화야?

세상에 휴우가다 우리 휴우가 패널이다

진짜로 이쯤되면 허가 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던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기특하네요

용을 티백이나 입욕약재로 여길 수 있는 배짱 역시 투신의 핏줄

이쯤 되면 슬슬 무서운 게 패널 열리자마자 툭툭 튀어 나오는 것도 모자라서 진필작도 한 번에 끝나고... 대체 뭘 바라는 걸까... 장남 미츠타다

중요한 건 해냇단 거죠!(ㅇㄹㅂㅇ

비효율적이라 모미지가 다른 방법을 찾았고 그게 단풍혼에 잇어요 얘가 저거 만든다고 무리하고 요양 없이 임무에 나가서 치명상을 입기도 햇죠

근데 촛대는 분명 저러고 가는 걸 반복하다가 사니와 쪽이 아쉬운 티를 내면 마주 앉아서 상냥하고 다정하게 보는데 와중에 말은 음식에 입에 맞니? 이러며... 건전한 대사를 불건전한 얼굴이 뱉고 잇을 거 같달까.

화마로 소실된 도검들 이야기 볼 때마다 백드리프트까지 맞았는데도 어떻게든 숨만 겨우 붙인 상태로 살아 남은 촛대의 본체 이야기가 생각나는 것이에요

성주가 모뫀하의 저주흔을 지우지 않는 이유는... 모뫀하와 저주흔은 너무 오랜 세월 유착 되어 강력한 정화계 능력자가 옆에 있을 때는 그 저주가 남긴 액운을 짓누를 수는 있지만, 만약 지우고자 정화를 시도한다면 모뫀하의 혼백까지 함께 붙잡고 지워질 수 있어서 시도하지 않는 것. 모미지라면 정교하고 섬세한 컨트롤 그리고 그 누구보다 간절하고 절박한 염원이 깃들어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굳이 비유하자면 인체에서 혈관을 상처 없이 발라 낸다는 느낌이라...아무래도 미친 짓이죠.

새삼 느끼는 거지만 온화한 정화는 거센 반발을 일으키되 가장 온전한 형태로 돌려 놓지만, 저항할 수 없는 강력한 정화는 그냥 오히려 원형조차 남기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모뫀하는... 아무래도 강한 정화계가 주변에 있으면 저주흔이 찍어 눌려지는 편이라 좋아했을 거 같아요. 물론 어중간한 정화계가 옆에 있으면 저주흔이 해볼 만 한데? 하면서 난동 부려서 불편하겟지만...

짓큐는 동백혼에 현현 되고 주변 사니와들에게 많은 호기심을 갖고 대할 거 같은데, 아무래도 셋 다 체향이 제법 흥미를 끌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띵킹 성주 : 걸어 다니는 정화 장치는 냄새 마저 싹 날려 버리는데... 자신이 배합한 약초차를 주었을 때 향이 남는 지 궁금해서 대장장이 : 선명하게 잔류하는 죽음을 앞둔 향 모모카 : 향긋한 봄의 향기 속에 숨어진 지독한 악취(저주흔) 초반에는 아주 부지런히 쏘다니며 이 셋을 만나러 다닐 거 같고, 주변의 남사들만 긴장 시킬 거 같다. 정작 본인은 오늘도 보람찼다 이럴 거 같은데.

글고 보니 동백의 후쿠시마는 모뫀하에게 이모라고 불러 달라고 했는데, 그걸 보면 동백의 짓큐도 꽤 재밌게 보여서 자기도 끼워 달라고 할 거 같다. 모뫀하 : 예...? 그럼 큰 이모...? 촛대 : 억지로 장단 맞춰줄 필요는 없어... 모뫀하 : 그치만 저렇게 기대하는 눈으로 보고 있는 걸요! 짓큐 : 기대라... 어쩌면 기대하고 있는 것일지도 몰라. 모뫀까 : ...!!! 큰 이모!! 짓큐 : 사랑스러운 조카가 생겼네. 역시 오길 잘했어. 후쿠 : 유일무이한 이모의 유니크함이 사라져버렸어...! 촛대 : 그게 중요한 거구나.

세상에 어떤 이유로 놀랐는지 궁금해요

아 맞아요 촛대는 그래도 날 저렇게 유혹해놓고 손에 차와 간식을 쥐어주고 맛있게 먹고 후기를 달라고 갈 거 같은데, 짓큐는 정신 차려보면 맞은 편에 앉아서 같이 차 마시고 있을 거 같아요. 후쿠는...저런 은밀함 보다는 대놓고 세레나데 같은 구애를 펼치며 데이트 날짜 잡을 거 같아서 귀엽고.

굉장한 애처가라고 해서 1945 이벤트 내놓기 전에는 저랑 제 친구의 위시였던 기억이 있어요 전자는 알고 있던 건데, 전성기 부분은 첨 들어요. 세상에 너무 좋다.

ㅋㅋㅋㅋㅌㅌㅌㅋㅋ 뭔가 모미지의 오사후네들은 모미지가 남자라서 플러팅을 자제한 게 아니라... 너무 어릴 때부터 키워서+이미 연모하는 사람이 있는 이라서 담백하게 굴었던 거 같다고 해야하나...

(선조들 봄)(안 봄) 뭐랄까 차남은 과장되고 유머러스한 느낌이 있어서 덜 한 편인데...첫째랑 막내는... 조용하게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기들을 위한 주인의 시간을 확보할 거 같다고 해야하나...

아. 아 ㅋㅋㅋㅋㅋ 그 분. 아내분의 물건을 성유물로 삼아 소환한 게 괘씸해서 소환자 죽이러 튀어나오는 거라면ㅅㅓ요!!!!!!!!!!!!

원래 남사들이 좀 젠틀한 경향이 있긴 하지만, 오사후네 선조 형제들은 유독...일상에서 살뜰하게 챙긴다는 느낌이 있어요.

성유물이라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