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너불
@planetstroller.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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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따라 멋 따라. “집을 아주 멋지게 지키고 있는” 사람.
아 오늘 수업 둘 다 넋다운이다…… 백치가 된 기분임……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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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아름다움이 건네는 위로. 이이엄에서 하는 목공예가 김동현 작가의 <은의 물결>전에 다녀왔다. 초목염을 해 회색빛이 도는 단풍나무와 염색이나 코팅을 하지 않은 참나무로 만든 트레이들이 멋스럽다. 전시 공간 자체도 하나의 작품 같았다. 1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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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옥동식 돼지국밥과 김치만두. 회사 그만두고 첨 먹는 것 같다. 여전히 흡족한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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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묘사서울의 완두빙쑥 빙수. 연유 없이 고운 우유얼음에 위엔 완두콩 조림과 페이스트, 속엔 쑥 시럽 같은 게 있는데 둘 다 맛을 잘 살려서 먹는 내내 입이 즐거웠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절제된 토핑 사용이 인상적. 된장캐러멜, 말차코코넛 등 흔치 않은 조합의 다른 빙수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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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에 새로 등장한 자말라가 너무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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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은 냉장고에 있는 이것저것을 올린 방방곡곡 비빔국수. 찰기 있는 생면이랑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 둘 다 맛있어서 두 끼 잘 먹었다. 달걀은 냄비에 넣을 때 깨뜨려서 유령처럼 됨.👻 차는 어젯밤에 탄산수에 냉침해둔 델픽의 장미 블렌드 백차 아르테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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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녹차의 맛. 오늘의 티타임. 히가시야 긴자에서 산 후쿠오카 야메 지역의 센차 츠유히카리를 조금 진하게 우려 바로 얼음에 부어 마셨다. 상미기한 한참 지났지만 여전히 좋다. 쌉쌀함과 감칠맛은 줄었지만 좀 더 달큰하고 부드러워진 느낌. 금귤과 호두 정과는 자인 티푸드. 정갈하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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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해 이래저래 고민해봤자 빨리 뒈지는 수밖에 없다는 파괴적인 결론에 이르기 때문에 그냥 걸어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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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수업은 수업이라 한 두어 달 지나니 슬슬 꾀가 나고 듣기 싫어서 몸을 꼬고 이러고 있다 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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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죠?!🐼 유리 머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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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더운 오늘의 아침 겸 점심. 타르틴 슬랩에 레몬딜버터, 폰타나 굴라쉬토마토비프스튜, 그릭요거트와 아카시아꿀과 블루베리. 커피는 여태 선물만 하고 정작 나는 처음 뜯은 구마모토 커피 갤러리의 블렌드 드립백. 쌉쌀하고 지인한 킷사 커피다. 정량대로 내리고는 물만 한참 더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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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을 안 맞추니까 정말 해 따라 일어나는데, 요즘은 새벽 몇 시에 잠들건 오전 6시면 눈이 떠지고 아직 졸음이 가득한데 다시 못 자서 괴롭다. 흐리거나 비 오는 날에는 오후까지 마냥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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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그 밥에 그 나물(?)이지만 유난히 맛있었던 오늘의 점심. 오이 딜 샌드위치는 식빵보다 사워도우가 확실히 더 잘 어울린다. 차는 T2 시드니 브렉퍼스트 급랭. 뜨거운 차를 얼음 위로 붓는 순간의 짜릿함을 뜻하는 독일어 단어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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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젖히고 하늘을 보는 일이 잦아진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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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불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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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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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은 참외 딜 샐러드와 오이 딜 오픈샌드위치. 참외 예쁘게 꽃모양으로 담으려고 한참 꼼지락댔는데 별로다.🥹 화이트리에 생식빵은 생크림처럼 폭신하면서 살짝 쫀득하니 맛난데 샌드위치론 아깝고 그냥 먹어야겠다. 차는 어젯밤 제로사이다+탄산수에 냉침해둔 A.C.퍼치스 시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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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회사에서 만든 책 사진이 이렇게 나온다? 난 다 다시 찍자고 할 거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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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책 사진 인쇄 상태 너무 속상한데 덜고 덜고 덜어서 최소한만 말씀드렸다. 하지만 너무 속상해서 여기다만 징징. 사진 개뿔도 모르는 사람이 작업한 것 같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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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이번 주 수업 듣기 왜 이렇게 싫지 ㅠㅠ 머리에 하나도 안 들어오고 들어도 뭔 말인지 모르겠고 그러니 더 집중력 떨어지고 악순환 ㅜㅜ 이거 내가 할 수 있는 거 맞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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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치르느라 집이 깨끗한 이 상태를 오래 유지하고 싶다. 오늘의 점심은 차님이 사다주신 맛난 바게트와 레몬딜버터, 끝물이라 맛없는 대저짭짤이 샐러드. 차는 A.C.퍼치스의 허브티 sea breeze를 제로사이다 1/3, 탄산수 2/3에 냉침한 것. 이렇게 드셔보세요. 적당한 당도의 고급스러운 스파클링 와인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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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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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일요일의 티타임. 부드러운 탕질과 진향의 무심헌 2017 금병차두. 저렴한 가격에 비해 완성도가 좋은 차다. 이미 커피 초코 오렌지가 맛있으니 업무에 참고하십시오. 쫀득한 다쿠아즈, 바삭한 크루스티앙, 부드러운 몽테 크림에 킥인 오렌지필까지 네 가지 층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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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단계 넘어가는 요리는 못하지만 매일 점심 한 끼라도 좋은 식재료로 예쁘게 차려서 먹으려고 노력하다보니 자연스레 루틴 하나가 생기고 그 과정 자체가 위로가 된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지만(feat.<베르세르크>) 나한텐 내 집이 셸터이자 파라다이스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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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 남은 딜로 레몬 딜 버터를 만들어 타르틴 슬랩이랑 먹었다. 모카포트로 뽑은 글린치 커피 콜롬비아는 반은 스트레이트로, 반은 설탕과 거품우유를 넣어 카페 마키아토로. 레몬 딜 버터가 메인이라 버터색 그릇들로 맞춰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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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 폰타나 비프 굴라쉬 토마토 스튜라는 걸 1+1 하길래 사봤는데 오호 매콤새콤달콤하니 맛이랑 건더기가 제법 풍성하다. 호밀빵 찍어 먹기에 간도 딱. 그릭요거트에 아카시아꿀 살짝, 블루베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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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와플샌드 맛있네. 좋은 차과자였다. 사과잼 생크림 와플의 과자화. 이미 커피 트로피컬 쇼트케이크, 백호오룡 베이스에 금귤, 쿠로모지 잎, 금목서, 생강, 홍화 등을 블렌드한 카토 리나 선생님의 <대설>을 차게 곁들인 오늘의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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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 어제 차친구가 기른 딜을 한 움큼 얻어서 참외 딜 샐러드와 카페 마 스타일의 오이 딜 오픈샌드위치를 만들어보았다. 타이중 자오자오의 대만백차를 차게 곁들이니 상큼하고 청량한 초여름 한 끼로 완벽. 오늘 내내 늘어져 있었는데 반짝 기운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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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허기져서 골이 다 아픔. 빨리 집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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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었다 비빔국수. 밀키트에 오이랑 달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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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8 대 0이래서 틀었더니 틀자마자 줄줄이 점수를 내주고 있네 어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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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활력 돌아왔다가 다시 우울 주간. 내가 뭘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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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내일부터 진도 엄청 나가서 진짜 힘들어질 거래… 언제 힘들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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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학원 수업 취업 면접 자소서 포트폴리오 얘기를 매일 30분씩 해서 너무 피곤하다… 듣기만 해도 심란하고 우울해진다. 취업이 목적이 아닌 사람들도 있다고요… 제발 진도를 나가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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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 인스타에서 본 레시피인데 평소 먹던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타르틴 슬랩에 바질페스토 바르고 와일드루꼴라 대저짭짤이토마토 프로슈토 부라타치즈 얹고 드레싱은 올리브오일과 발사믹크림. 맛과 즙이 폭발한다아…💥 차게 마신 글린치 콜롬비아도 새콤달콤 유난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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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거 너무 맛있잖아.😍 아이치현 특산품이라는 기시멘이 든 밀키트를 나고야에서 사 왔는데 이제야 끓여 먹고 눈 동그래졌다. 납작한 생면 우동에 찰기 있는 쫀득한 식감. 면이랑 미소 소스만 들어서 사진처럼 표고버섯, 파, 쑥갓, 달걀노른자 더하니 파는 음식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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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행남사 빈티지 잔 샀는데 골프 채, 필드, 공 무늬라는 걸 받아보고야 깨달아서 마음이 좀 식었다… 셰입이랑 색은 참 귀여운데.🥲 그래도 잘 써야지 뭐. 잔 바닥이 동그래서 소서 없이 사용 못하는 디자인도 재밌다. 타르틴 사워도우로 만든 오픈 샌드위치, 도쿄 VERVE 커피 드립백과 함께한 오늘의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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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사쿠라이에서 마셔보고 산 후쿠오카 야메 지역의 そうふう라는 센차를 처음 뜯었다.😅 특유의 씁쓸함이 거의 없이 달고 부드러운 센차. 교토 블루보틀X팥소 노포 도쇼안의 한정 양갱 중 ‘귤과 건과일’과 남해 유자 빼빼로를 곁들였다. 크티페 공예장생호에서 산 김동완 작가의 유리 숙우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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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봄과 초여름 어디쯤의 티타임. 토림도예 오픈하우스 때 산 시보리다시 스타일의 낮은 포도문 백자 개완에 교토 류오엔의 열탕옥로를 우려 차게 마셨다. 교쿠로용으로 딱. 망고스틴이 비교적 싸길래 사봤는데 상태는 좀 별로여도 맛은 좋았다. 일본녹차랑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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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여관 크래프트 티 페스티벌. 작년보다 부스를 줄이고 관람객 수를 적절히 통제해서 돌아보기가 훨씬 쾌적해졌다. 내일까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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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은 매종엠오 브리오슈로 만든 프렌치 토스트와 오렌지 케일 베이컨 샐러드. 차는 T2 시드니 브렉퍼스트 급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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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페 마에서 게이샤 아이스크림(재스민 딸기 로즈)과 슈(생강 패션프루트 코코넛)에 루바브 아이스티. 게이샤가 너무 맛있다.😍 차에 블렌딩된 것만 먹어본 루바브는 동남아 야시장의 사탕수수 즙과 레몬그래스 주스를 합친 느낌에 레몬을 더한 듯 새콤하고 상큼하다. 완벽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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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림도예 근처라 오랜만에 가타쯔무리 우동 먹고 싶었는데 재료가 떨어졌다고.🥲 일본 면 못 먹고 대만 면 먹었다. 대만 가정식 식당 호짜에서 우육면. 쫄깃한 면에 향신료 강한 마라맛 국물 스타일. 내가 딱 좋아하는 우육면은 아니지만 맛있게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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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근처로 온 토림도예 작업실 오픈 스튜디오(예약 마감). 기물이 다관 빼고 종류별로 제법 많았는데 할인하는 B품은 이미 나갔는지 거의 없었고 나머지는 모두 정가 제품들. 대신 레어템이 많다. 시루떡이랑 맥파이앤타이거 차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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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럼 내가 올리는 사진을 원본 그대로 남이 다운받을 수도 있는 건가???😱 사진 함부로 올리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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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스 자주 하는 친구분들, 지금 휴대폰 용량에서 블스가 얼마나 차지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데이터 삭제하거나 다시 깔아보세요. 저는 그렇게 많이 한 편도 아닌데 휴대폰 내에서 가장 무거운 앱이 블스였고 무려 16기가를 넘게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업로드한 사진이 다운그레이드 안 되고 그대로 앱 용량에 포함되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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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동의 오래된 아파트 단지들을 둘러싼 길은 울타리마다 장미가 흐드러지고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걷기에 무척 쾌적하고 눈이 즐거웠다. 단지 안이 아니라 바깥에서 누리는 호사라 다정하고. 단지 이름도 크로바, 목련, 한마루, 햇님, 한가람, 공작 같은 예쁜 말뿐이라 무슨 동화나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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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열어놓고 찬 기운 쐬고 빗소리 들으며 얇은 면이불 둘러쓰고 카푸치노 마시니 천국이 따로 없네. 오늘의 늦은 점심. 구운 브리오슈와 모카포트로 뽑은 커피 향이 유독 근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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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이 아름다운 5월의 한밭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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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4시간 연강 겁나 빡세다… 대학 때도 시간표 이겋게 안 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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