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만화 산업이 ㅈㄴ 잘 됐음 좋겠다 한국 작가들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으면 좋겠고 아프지 않았음 좋겠다

성인이 되니 돈이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쭉쭉 나감. 난 이럴 의도가 없었는데 돈을 써야 됨. 돈을 많이 벌게 되도 원하지 않은 지출이 생길 때 오는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을 것 같음.

네웹이 워너랑 손잡고 만들려고 하는 한국 웹툰 원작 애니들을 보니까 한국 만화에 대한 관념을 정착시키려고 하는 것 처럼 보임. 게임, 선택창, 또는 서양 판타지를 배경으로 했는데 지극히 한국인 같은 주인공. 개인적으로 느낀 특징은 둘 다 '게임' 느낌이 난다는 점. 일본, 미국과는 다른 정체성과 특징을 보여줘야 경쟁력을 가지고, 한국 콘텐츠에 대해 사람들이 새로운 기대를 품을 수 있게끔 하려는 걸까

나는 보통 2차창작은 팬 마음대로 그리면 되는 거지~라고 넘기는 스타일인데 내 마음 속 빈유캐가 거유로 그려지면 참을 인을 외치게 됨

반쪽이의 걷는 모습을 어떻게 묘사해야 될지 아리까리 했었는데 이를 보완해 줄 알맞은 영상을 찾아서 속이 뻥☺ 역시 자료는 영어로 찾아야 되는구나. youtu.be/sSwGHAv2skg?...

만화가가 되고 싶은 만화가의 작업 환경 공개

(왼)bl을 잘못 이해함 (오)bl을 제대로 이해함

갑자기 그게 생각난다 원하던 만화학과 떨어졌을 땐 기분만 좀 안 좋은 정도였는데, 사학과 지원한 곳이 다 떨어졌을 땐 너무 충격적이고 슬퍼서 펑펑 울었었다 그리고 결과적으론 예비번호로 붙긴 했지만 그거 알기 전까진 지원한 곳이 1차에서 다 떨어졌던 지라 그건 그냥 그거대로 존심이 상하고 부모님을 실망시켰다고 생각해서 펑펑 움.

작가들 조차 본인 작품으로 원작파괴하고 캐붕 종종 하는데 2차판에서 좀 그런다고들 무슨 문제가 있나 싶다 오히려 2차니까 더 너그러워야 되지 않나

알바도 하고 싶고 원고도 하고 싶고 덕질도 하고 싶은데 3개를 동시에 다 할 수 없어서 덕질만 계속 미루는 중ㅜㅜ

어릴 때 본 근육맨이나 원피스의 영향 때문인지 빌런들의 웃음소리나 비명소리를 개성있게 만들고 싶더라

알바,원고 병행하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오늘 <퍼시픽 림>을 다시 봤는데 거대로봇물 뽕이 다시 차올랐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외계인들끼리 서로 싸우는 <철인 캉타우> 다시 리메이크 해주십사...(요즘 같이 환경파괴가 심한 시대에 지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만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함)

만화로 돈 벌기 힘드네..

돈 걱정 없이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먹고 싶다

벡터 레이어 쓰기 싫은데 웹툰을 그리려면 벡터 레이어를 써야함...

내자캐가우주메이저가돼서 사람들이 다 내자캐그려줬으면좋겠음

여자도 그리고 싶고 남자도 그리고 싶고 gl도 그리고 싶고 bl도 그리고 싶고 가슴도 그리고 싶고 엉덩이도 그리고 싶고

구글에 반쪽이라고 치면 어린이 동화 다운 순수한 그림들이 쫙 깔리는데, 중간중간 피 튀기는 흑백만화가 나오더라구요. 생태계 교란종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좀 묘합니다.

<반쪽이>를 처음 읽은 게 유치원생이었을 때. 다양한 출판사에서 내놓은 <반쪽이>가 있었지만 나는 '옛이야기 그림책 까치호랑이'의 <반쪽이>를 제일 좋아했었다. 지금 봐도 삽화가 너무 따스하고 예쁘다.

트위터에 못생긴 남자와 예쁜 여자 조합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그거 보면서 든 생각은 사람들은 자신이 해당 영화 또는 만화에 돈을 쓴 만큼, 혹은 관심이 가거나 일정 부분 취향저격이라는 생각이 들 때 해당 작품으로부터 본인이 바라는 무언가를 충족시키고 싶어하는 맘이 커지는 것 같음. 대표적인게 잘 생긴 남캐와 예쁜 여캐인걸까.... 무튼 상업성이 짙은 작품이라면 개인적인 가치관 등을 조금 내려놓고 타겟층의 기대를 충족시킨다는 거에 충실해야 뒷말이 안 나오는 것 같다;;

오랜만에 시간이 남아서 미리 그려본 짬뽕 할로윈

내가 여드름 약을 이제 먹나봐라 무슨 놈의 부작용 후유증이 3일 내내 지속되냐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만은, 내일도 어지러울 것 같음 젠장

youtu.be/mfVyQsXcQ8o?... 대단하다-싶다가도 한국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인지도는 언제쯤 저만큼에 도달할 수 있을까 싶어짐

마블이나 디시에서 만화 그리는 사람들은 어떤 포폴을 제출했던 걸까-라는 궁금증 이전에 영어 공부나 더 해야겠다

채색을 많이 안 해버릇해서 일주일만 안 그려도 그리는 법을 까먹음 우짜냐

배경도 그려버릇 해야될 것 같아서 그려봄 #digimon

포트폴리오로 쓰려고 만들었던 개인 홈페이지가 너무 텅 비어있길래 재담쇼츠에서 오픈한 단편만화 및 <반쪽이> 원고 일부를 업로드했습니다. 단편만화 모음👇 whiteanteatercomic.notion.site/2025-28aedd3... <반쪽이>원고 모음👇 whiteanteatercomic.notion.site/2025-28aedd3... (스포 방지를 위해 대사 삭제)

내가 대학교에 적응하지 못 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을 때, 진짜 내 인생이 무너지는 것 같았음. 스스로가 한심했고 미래가 보이지 않을 것만 같았는데 휴학하고 내가 원하는 만화를 그리니 미래가 조금 보이는 것 같음.

요즘 진짜 레트로가 유행인가 노래도 레트로 예능도 레트로 패션도 레트로 그럼 만화도 레트로 감성 가져와서 흑백 만화 좀 많이 뽑아주라 ㅈㅂ 네이버는 요즘 신인 작가들로 흑백만화 좀 뽑는 것 같긴 하던데 아직 부족하다

1년 전에 그렸던 <반쪽이> 초기 구상 스케치를 발견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반쪽이의 붕대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연출👍사운드👍스토리 메세지👍👍

플랫폼 연재도 했다가 독립출판도 하고, 외주 받아서 만화 그려주는 그런 작가가 되고 싶음. 이것저것 다양하게 하고 싶다.

어서 빨리 프로 작가가 되고 인지도를 쌓아서 업계 사람들이 딱히 태클을 하지 않는, 내 마음대로 만화 그리면서 돈 벌고 싶어라

한 3일 쉬고 가족들 보고, 그 다음날에 원고하면 기운차게 작업할 줄 알았는데 하루에 친가, 외가를 다 들르고, 자고 일어나서 원고를 하니까 온몸이 찌뿌둥하다.

9월 한달 동안 재담쇼츠에서 저의 단편 만화들을 오픈 및 연재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고,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마귀 이야기> 등 작품 감상은 👉 www.shortz.net

흑백 만화 그리고 싶다

반쪽이는 거의 매일 그리고 있습니다. 단지 sns에 올릴 수 없는 것들일 뿐... 그렇다보니 제 입장에서는 반쪽이만 그리다가 다른 것도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이 계정을 통해 해소하게 되는데, 그래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냐 하면, 반쪽이 때문에 절 팔로우했는데 코빼기도 못본 분들 미안합니다.

<무궁무진 꽃이 핀다>는 금일부로 재담쇼츠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www.shortz.net/deep-link?ty... 이번 작품은 <바람이 불면>처럼 고2 때 그린 단편만화로 '한서남궁억기념관'의 자문을 구해 만들어졌습니다. 재담쇼츠에서 연재하는 마지막 작품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종종 반쪽이를 반쪽이가 아닌 채로 그리곤 합니다ㅜㅜ 재업...)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네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어렸을 때부터 그림체가 트렌드랑 안 맞아서 스트레스 오졌는데 지금도 달라진 게 없다. 이 그림체로 뭔갈 이루어내야만 고통의 굴레에서 해방될 것 같다.

캐릭터 그리는 건 좀 적응이 됐는데 배경이 문제로다...

<푸른 하늘>은 금일부로 '재담쇼츠'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www.shortz.net/deep-link?ty... 좋은 기회를 통해 생전 처음, 만화로 돈을 벌게 해준 작품입니다. 만화가라는 게 홀로 작업하는 것이 아닌, 좋은 기회를 준 고마운 분들과 함께 작업해 나가는 직업이란 걸 깨닫게 해준 작품이기도 하네요 :)

9/16 화요일 단편 <푸른 하늘> 공개 예정 ※작중 정신적, 신체적 동성애적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색칠하는 것도 트렌드가 있는 것 같던데 요즘 트렌드는 어떤 건지 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바람이 불면>은 금일부로 '재담쇼츠'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www.shortz.net/deep-link?ty... <바람이 불면>은 일제강점기 배경, '댕기머리 사건'을 각색한 단편으로, 고2 때 동아리 만화 회지에 내려고 작업했던 만화입니다. 좋은 기회를 통해 이렇게 플랫폼에 연재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

요즘은 원고 작업도 하면서 저에게 맞는 가성비 채색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걍 채색 자체가 저한테는 낯설고 힘드네요.

9/9 화요일 단편 <바람이 불면> 공개 예정 ※<바람이 불면>은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의 불씨가 된 '댕기머리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