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 사실 겉보기만 생각하면 완전 백인알탕영화인데 2020년대의 관객이 아직까지도 이를 용서하는 이유에 대해 종종 생각해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개인적으로 인물들이 하나같이 고결함과 동시에 나약하고 솔직해서 사람이라면 다 공명하는 지점이 있기 때문인거 같음
특히 vulnerability나
브로맨스나 호모소셜이란 말에 담기엔 너무 순박한 남성 간의 감정적 intimacy 같은거 (00년대에 나왔다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솔직하다)
오히려 요즘에 더 보기 힘든 genuineness가 있음
about 1 month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