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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첨엔 나무 모으기가 뭔 뜻일지 짐작도 못했음... 아니 토디를 만난 사모라고 해놓구... 영원히 나무를 모을 륜과 그 곁에서 나무를 모을 날을 기다리는 사모라니...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하셔. 이 남매한테 대체 왜 그런 시련을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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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럽지만 정말 비범한 작가님이야. 륜 : 심장을 잃는 건 사모를 잃는 것이라 싫어! → 결과적으로 심장도 사모도 잃지 않게 해주심... 그것도 영원히... 륜 입장에선 해피엔딩이 맞는 듯...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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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 드씨가 창월야까지 나와줄까... 서린이랑 서현이 목소리도 듣고 싶어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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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디오북 듣기 전에는 갈로텍에 대한 호감도가 아주 처참해서 얘는 왤케 자주 나오냐고 짜증내던 시절이 있었어요 ㅋㅋㅋ 사실 오디오북 들은 지금도 갈로텍이 좋아진 건 아니구 그냥 석 성우님의 연기가 넘 좋을 뿐... 어케 갈로텍까지 사랑하겠어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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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티나한... 셰이프 시프터 당한 센시 느낌일 것 같음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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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새에서 정말 보기 드문 힐링 커플 키베인 데오늬... 역시 키베인 씨도 아방방 착각계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인 것 같아. 다들 정말 키베인을 좋아해서 대수호자로 추천한 건데 본인 혼자 이런... 나는 정치적 산물... 씁쓸... 하면서 살아가는 그런 키베인 혼자만 상처받는 세상의 완성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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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건이가 열심히 몸 갈아가며 지켜낸 서울에서 정작 서울 주민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해맑게 살아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자꾸 간헐적으로 괴로워. 현대물은 이래서 심신에 해로움... 일상적 과몰입을 유발해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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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미도르를 쫌 봤는데 다른 인물들도 물론 비극적인 운명이지만 특히 세자르 씨의 씬스틸력이 엄청나... 등장만 하시면 넘쳐 흐르는 비장미. 이 정도는 해야 혁명기의 대문호라고 외치는 듯한 비절함...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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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이중인격 혹은 다중인격이면 일단 좋아하고 보는 소박한 취향이 있답니다... 달이 움직이는 소리도 재밌게 봤었다는 뜻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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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생은 반전이 정말 강렬하고 멋진 작품인데 말 그대로 '반전'이기 때문에 언급이 어렵다는 그런 아이러니 '진정한 복수자라면 상대의 모든 것을 꿰뚫어서 오직 그만을 위한 파멸을 준비하고 비극을 써내려야 하는 법' 뭐 이런 이야기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캐릭터가 있답니다. 분량이 한 장은 됐나 싶지만 그런데도 검질긴 매력이 있는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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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오타쿠라 일어를 못한다는 점이 일케 아쉬웠던 적이 없네여... 그치만 나는 한국어로 눈마새를 읽을 수 있으니까 괜찮아. 이건 정말 엄청난 이점이야 나는 누구? "한국어로 눈마새를 이해할 수 있는 한국인"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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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키 같은 건 쏘쿨하게 상상에 맡기지만 바라기나 프림의 외형 정보는 누구보다도 친절하게 무엇보다도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는...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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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열월에의 예조로 폐를 앓는다' 여기서부터 세자르 씨의 극성열혈팬이 되기로 했어요. 그는 정말로 시인이었음...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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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결론이 난 옛이야기의 지나치게 긴 후기... 그치만 재밌었죠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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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전혀 유감이 없음' 이런 것 좋아하시면 월야환담 광월야를 보셔야 한다구 생각하지만 광월야까지 가려면 채월야 창월야 22권도 보셔야 하기 땜에 막 추천 드리기는 또 곤란하다는 안타까운 현실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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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양심이 있는 독자라서 딱히 월야 4부 같은 게 나오길 바라진 않아. 그냥 외전이 100편 정도 더 나왔으면 싶은 거지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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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일러... 보면 볼수록 비류 씨가 넘 잘 나왔어. 날씨가 암만 더워도 부채를 들고 소매를 걷으면 걷었지 장발은 자르긴커녕 묶지도 않으시는 도련님적 사고관이 정말 아름다워. 그는 장발남의 가오가 뭔지 안다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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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보니 이중인격 좋아하시는 트친님들은 나담 쓰신 작가님의 다른 로판 작품 사친이 취향이실 것 같아여. 풀네임 사마귀가 친구에게 이게 완전 이중인격?은 아니구 남주가 기억 상실 후에 아예 다른 인격이 만들어진 거긴 하지만 그들끼리 서로를 굉장히 의식하고 질투하고 경계하고... 전혀 안 닮았지만 결국엔 닮았고... 무엇보다도 한 인격이 소멸하는 순간의 허전한 공백감과 공포를 정말 맛있게 ㅎ 표현해주셔서 전 즐거웠답니다. 분명 둘인데 삼각관계이면서 분명 살아있는데 유족이면서 유품이고 유물이 되는 복잡미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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륜이 넘넘 기엽고 사랑스러워서 한입에 호로록 먹어버리고 싶었는데 쓰다보니까 머랄까 나가들 사이에서 사용되기엔 좀 위험한 주접 같음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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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새 삽화 첨 보고... 먹선이라는 건 정말 매력적인 거구나 몇 번을 봐도 안 질릴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암만 봐도 안 질림. 볼때마다 아름다워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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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1권을 쫌 봤는데 이 친구가 맘에 듦. 운이 좋아도 너무 좋은 조우 군 그래서 용의 계곡에 용이 산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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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 외전들 읽고 신기했던 거... 그 설정에 이런 스토리가? 근데 그걸 지금 말해준다고? 그런 글을 써놓고 갑자기 비설 공개?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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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 찾아봤더니 아라짓력 7월 30일의 밤... 그리고 새벽이 지난 어느 날 아침 라세 님이 귀환했다는데 여기서 문제는 아라짓의 7월이 며칠까지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거임. 과연 이 아침은 7월 31일인가 8월 1일인가 ??? : 당연히 지구처럼 31일까지 있지 않을까요? 폴라리스 건국 기념일 0633 힐끗 보기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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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미래에 하늘치 애호가들이 다큐를 만들어줄 것 같아요. 그 많던 하늘치의 눈을 누가 파괴한 걸까. 연구자들이 추측하길…… 그 여름, 저 하늘치에겐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함께 알아가봅시다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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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를 쓰신다면 제인 에어. 레미제라블. 옷소매 붉은 끝동을 들어보셔야 한다구 생각을. 합니다. 글구 빨강머리앤. 키다리 아저씨도 무지무지 기여워요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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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권 읽기에 몹시 큰 도움을 준 마도조사 9권 천관사복 15권...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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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서 5일 동안 웹소만 31권 봤어 F : 정말 재밌었겠다 ㅠ T : 무슨 웹소?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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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22세 청년 나가 륜 페이가 감당하기엔 지나치게 멘헤라인 케이건 아저씨...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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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랑 천관은 전체적인 작품 느낌은 좀 다르긴 하지만 '헌신적이고 다정한데 고집도 강하고 세기의 사랑을 하면서 귀여운 공' 좋아하시면 마조도 재밌을 거예여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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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마새 발췌짤 아주 잘 고른 것 같지 않나여. 원추리 들어간 이미지 중 맘에 드는 게 너무 없었던 나머지 직접 찍어서 밝기를 확 낮춰버렸답니다. 아무데나 쓰셔도 머 상관없지만 특히 마새 발췌해주시면 그냥 제가 조음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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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완독 못 하는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죠. 제 경우엔 야성의 부름을 1n번은 시도해봤지만 매번 세장 읽고 덮었어요. 부잣집 애완견으로 예쁨 받으면서 살던 늠름한 대형견을 하인이 몰래 훔쳐다 팔아서 개가 굶고 맞음... : 모든 문장에서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져서 이성을 유지할 수가 없었음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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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두 사람의 왕녀는 마야와 아유미 두 사람의 성장과 연극 스토리에 힘이 완전히 쏠려 있어서 정말 빠져들며 봤던 것 같구... 근데 아주 짧게 나왔던 돌의 마음? 인가 하는 창작극 설정이 재밌어서 결말도 무지 궁금했는데 말을 안 해주시더라구요. 넘 아쉬웠어요 ㅠㅜ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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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요스비 씨는 눈마새가 배출한 최고로 걸출한 도화살남이시니까... 언제나 미소 짓고 대인배에 상냥한 성격인 아빠—!!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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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웅왕이었으면 바라기를 기준으로 단위를 만들었을 것 같네여 120+30=150=1바라기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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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콘은 진짜 멋진 창조물 같음... 몇백미터 정도는 먼 것도 아니다. 저런 건 산도 아니다. 이건 뛴 것도 아니다. 그런 건 장애물도 아니다... 나도 레콘의 감각으로 살아보고 싶어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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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럽지만 역시 하늘치가 넘 좋아... 그냥 둥실둥실 날아다니는 엄청나게 둔감하고 어처구니 없게 거대한 하늘 물고기 ㅠ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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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새에 한국 신화가 있는가? : 음... 그쵸 뭐 있긴 하죠 마새가 한국 신화 기반인가? : 글쎄요...? 그런가요??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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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탕후루, 두바이초콜릿, 요아정을 차례로 겪어보신 후 수도권에서 유행시킨 디저트는 모두 일단 불신하기로 하셨어요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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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패주 진짜 너무 부러워. 피마새를 첨 읽었을 때부터 유독 저 장면만은 해상도가 어마무시하게 높았어. 갑자기 사방에서 사자패주 출두야!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모두 다함께 춤을 추며 스카리를 때린다. 스카리, 저항해보려고 하나 무력하게 얻어맞는다.)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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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녀 에피 들어간 후 좀 아쉬워지긴 했지만... 솔직히 이 장면을 본 후로 첫썸남 첫남친 첫사랑 그 모든 과거가 걍 거짓 같았고 여전히 그러함. 나에겐 이것만이 진실이야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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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아무런 계기도 없이 유리가면을 보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얼쩡거리는 남정네들이야 아무래도 좋으니 이 두 소녀의 라이벌이라 쓰고 운명이 맺어준 동료. 이해자. 동반자로 읽히는 관계를 영원히 보고 싶어짐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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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네님... 함이 맛있었는진 모르겠지만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신 것 같아서 괜히 내가 다 기분 조음. 역시 뱀파이어도 밥은 잘 챙겨 먹어야 건강에 좋겠지. 함은 운동 잘 하고 식단도 잘 챙겨서 몹시 싱싱하고 포만감도 들 것 같음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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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조사 재탕 중인데 이걸 작품마다 주인공과 대적자의 스토리에 쓰셨다는 점이... 역시 참 재미있는 취향의 작가님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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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가로 마새 듣는 거 어느새 여기까지 왔는데 새삼스럽지만 정말 과한 문장. 상처 입기 쉬운 여린 살을 노출시키고 있는 어린 소년이라니... 아무래도 작가님 머릿속 륜 페이 군은 초예민초모에과속성먼치킨최종병기미소년이 맞는 듯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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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성우님도 참 신기한 보이스셔... 첨 들었을 땐 무뚝뚝하고 무덤덤하면서 마초한 쪽에 가깝다고 느꼈는데 또 듣다보니 처연하시고 더 듣다보니 갸웃?모에가 있으시고... 그 모든 걸 합치면 대단한 웃수저력이 완성되고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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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는 백만년 전에 딱 한 번 봤던 것 같은데 sf영화라구 해서 외계인을 잡는 내용일 줄만 알았지 그런... 그런 장면들이 펼쳐질 거라곤 상상도 못해봤던 시절이라서 어떤 호불호조차 생기지 않았음. 그 모든 것들이 완벽하게 완전히 논외의 영역이었어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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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반의 이모티콘들이 넘 좋아요. 특히 좋아하는 친구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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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뜨달 초반 보고 있는데 지금까진 의사쌤이 젤 안타까워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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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화랑 나오는 작품만 보면 꼬박꼬박 화랑비록이 생각나요 ㅋㅋㅋ 이화랑...ㅠ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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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가 흐느적 휘리릭 팔랑거리는 옷은 그걸 단정하게 관리하기 위한 몸가짐까지 세트로 딸려오기 땜에 더 귀엽구 좋다고 생각해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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