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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he.bsky.social
어스탐 참 조은 이름 같음 칼 이라던가 티르 라던가 머 이런 검색에 의미라곤 없는 이름들과는 격이 다른 고유함과 인상적임... 스타성이 ㄹㅇ 엄청나시다
1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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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임사전언 오디오북과 함께 잠들면서 깨달았음... 그동안 내 삶에 부족했던 것은 새로운 20도 텍스트 오디오북 자장가였다는 걸... 맛은 참 아늑하고 안정적이야
1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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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거 대충 넘기면서 봤던 이유가... 그니까 『~임사전언』 속의 "~임사전언"은 보면 볼수록 통합 0도 월드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가지구... ㅋㅋㅋㅋ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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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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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전언 읽으면 조은 사람 1. 20도 작가님이 조은 사람 2. 더스번 경과 사란디테 양 이야기가 조은 사람 3. 창작론이 조은 사람
1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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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임사전언 말이죠 저도 읽을 때는 스포 주의해서 듬성듬성 감상 쓰긴 했지만... 완독한 지금 시점에서 돌아보니 이 전개를... 특히 후반부 전개를 그대로 말한다고 해서 이것이 스포? 취급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갠적으로 소소하게 드네여... 과연 진실이라고 신뢰받을 수 있을까??
1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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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반쯤 읽었는데 어쩌면 스벤터 경을 차애 정도로 삼을지도 모르겠어요. 성실하고 자신의 일에 진지하고 그러나 미증유의 초현실적 사태 한복판에서 약간 신경 쇠약에 시달리고 있는 듯한 불운하고 과로하는 공무원 : 당연히 좋아요 작가님...
1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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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직 반도 안 읽었지만 진짜 한 장 한 장이 감격스러워서 자꾸 다시 읽느라 진도가 느려지거든요 정말이지 통합 0도 월드를 즐겨본 적 있는 팬이라면 걍 선물 같은 책이라서 넘 즐겁거든요 아까 분명 자꾸 글케 놀면 서로 비교만 하고 에잉 머 이런 문장도 읽은 것 같지만 하여튼
1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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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힘들어 보이는 자까님의 사인이랑 다이소 갔다가 흠... 잘 어울리겠다 싶어서 산 책갈피
1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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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임사전언이란 것도 난 내가 모르는 합성어가 따로 있었나? 싶어서 찾아보니까 그런 건 없는 게 맞고 작가님이 ㄹㅇ 합성하신 거임. 그니까 세상엔 유언이라는 말도 있고 다잉메시지란 말도 존재하는데 작가님은 임사전언 이라는 말을 쓰시고 싶대
1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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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내가 티르를 너무 라노벨남으로 적폐캐해 하나 싶어서 오버더를 들었는데 역시 원작이 먼저 나한테 그런 환상을 판 게 맞음
1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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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객관적으론 좀 억지긴 해... 근데 전지적 케이건 시점으로 보면 완전 맞말이긴 해... 그래도 역시 생떼에 가깝긴 해... 하지만 나가들이 먼저 약속을 어기긴 했어... 그치만 케이건이 너무 미친 것도 맞아... 그렇다고 해도 우리 건이가 혼자 미쳤어? 미치라고 보태 준 거 많은 쪽이 문제 아냐?
2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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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첨엔 나무 모으기가 뭔 뜻일지 짐작도 못했음... 아니 토디를 만난 사모라고 해놓구... 영원히 나무를 모을 륜과 그 곁에서 나무를 모을 날을 기다리는 사모라니...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하셔. 이 남매한테 대체 왜 그런 시련을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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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럽지만 정말 비범한 작가님이야. 륜 : 심장을 잃는 건 사모를 잃는 것이라 싫어! → 결과적으로 심장도 사모도 잃지 않게 해주심... 그것도 영원히... 륜 입장에선 해피엔딩이 맞는 듯...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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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 드씨가 창월야까지 나와줄까... 서린이랑 서현이 목소리도 듣고 싶어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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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디오북 듣기 전에는 갈로텍에 대한 호감도가 아주 처참해서 얘는 왤케 자주 나오냐고 짜증내던 시절이 있었어요 ㅋㅋㅋ 사실 오디오북 들은 지금도 갈로텍이 좋아진 건 아니구 그냥 석 성우님의 연기가 넘 좋을 뿐... 어케 갈로텍까지 사랑하겠어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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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티나한... 셰이프 시프터 당한 센시 느낌일 것 같음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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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새에서 정말 보기 드문 힐링 커플 키베인 데오늬... 역시 키베인 씨도 아방방 착각계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인 것 같아. 다들 정말 키베인을 좋아해서 대수호자로 추천한 건데 본인 혼자 이런... 나는 정치적 산물... 씁쓸... 하면서 살아가는 그런 키베인 혼자만 상처받는 세상의 완성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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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건이가 열심히 몸 갈아가며 지켜낸 서울에서 정작 서울 주민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해맑게 살아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자꾸 간헐적으로 괴로워. 현대물은 이래서 심신에 해로움... 일상적 과몰입을 유발해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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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미도르를 쫌 봤는데 다른 인물들도 물론 비극적인 운명이지만 특히 세자르 씨의 씬스틸력이 엄청나... 등장만 하시면 넘쳐 흐르는 비장미. 이 정도는 해야 혁명기의 대문호라고 외치는 듯한 비절함...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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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이중인격 혹은 다중인격이면 일단 좋아하고 보는 소박한 취향이 있답니다... 달이 움직이는 소리도 재밌게 봤었다는 뜻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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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생은 반전이 정말 강렬하고 멋진 작품인데 말 그대로 '반전'이기 때문에 언급이 어렵다는 그런 아이러니 '진정한 복수자라면 상대의 모든 것을 꿰뚫어서 오직 그만을 위한 파멸을 준비하고 비극을 써내려야 하는 법' 뭐 이런 이야기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캐릭터가 있답니다. 분량이 한 장은 됐나 싶지만 그런데도 검질긴 매력이 있는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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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오타쿠라 일어를 못한다는 점이 일케 아쉬웠던 적이 없네여... 그치만 나는 한국어로 눈마새를 읽을 수 있으니까 괜찮아. 이건 정말 엄청난 이점이야 나는 누구? "한국어로 눈마새를 이해할 수 있는 한국인"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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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키 같은 건 쏘쿨하게 상상에 맡기지만 바라기나 프림의 외형 정보는 누구보다도 친절하게 무엇보다도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는...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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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열월에의 예조로 폐를 앓는다' 여기서부터 세자르 씨의 극성열혈팬이 되기로 했어요. 그는 정말로 시인이었음...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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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결론이 난 옛이야기의 지나치게 긴 후기... 그치만 재밌었죠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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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전혀 유감이 없음' 이런 것 좋아하시면 월야환담 광월야를 보셔야 한다구 생각하지만 광월야까지 가려면 채월야 창월야 22권도 보셔야 하기 땜에 막 추천 드리기는 또 곤란하다는 안타까운 현실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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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양심이 있는 독자라서 딱히 월야 4부 같은 게 나오길 바라진 않아. 그냥 외전이 100편 정도 더 나왔으면 싶은 거지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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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일러... 보면 볼수록 비류 씨가 넘 잘 나왔어. 날씨가 암만 더워도 부채를 들고 소매를 걷으면 걷었지 장발은 자르긴커녕 묶지도 않으시는 도련님적 사고관이 정말 아름다워. 그는 장발남의 가오가 뭔지 안다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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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보니 이중인격 좋아하시는 트친님들은 나담 쓰신 작가님의 다른 로판 작품 사친이 취향이실 것 같아여. 풀네임 사마귀가 친구에게 이게 완전 이중인격?은 아니구 남주가 기억 상실 후에 아예 다른 인격이 만들어진 거긴 하지만 그들끼리 서로를 굉장히 의식하고 질투하고 경계하고... 전혀 안 닮았지만 결국엔 닮았고... 무엇보다도 한 인격이 소멸하는 순간의 허전한 공백감과 공포를 정말 맛있게 ㅎ 표현해주셔서 전 즐거웠답니다. 분명 둘인데 삼각관계이면서 분명 살아있는데 유족이면서 유품이고 유물이 되는 복잡미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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륜이 넘넘 기엽고 사랑스러워서 한입에 호로록 먹어버리고 싶었는데 쓰다보니까 머랄까 나가들 사이에서 사용되기엔 좀 위험한 주접 같음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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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새 삽화 첨 보고... 먹선이라는 건 정말 매력적인 거구나 몇 번을 봐도 안 질릴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암만 봐도 안 질림. 볼때마다 아름다워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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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1권을 쫌 봤는데 이 친구가 맘에 듦. 운이 좋아도 너무 좋은 조우 군 그래서 용의 계곡에 용이 산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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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 외전들 읽고 신기했던 거... 그 설정에 이런 스토리가? 근데 그걸 지금 말해준다고? 그런 글을 써놓고 갑자기 비설 공개?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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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 찾아봤더니 아라짓력 7월 30일의 밤... 그리고 새벽이 지난 어느 날 아침 라세 님이 귀환했다는데 여기서 문제는 아라짓의 7월이 며칠까지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거임. 과연 이 아침은 7월 31일인가 8월 1일인가 ??? : 당연히 지구처럼 31일까지 있지 않을까요? 폴라리스 건국 기념일 0633 힐끗 보기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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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미래에 하늘치 애호가들이 다큐를 만들어줄 것 같아요. 그 많던 하늘치의 눈을 누가 파괴한 걸까. 연구자들이 추측하길…… 그 여름, 저 하늘치에겐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함께 알아가봅시다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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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를 쓰신다면 제인 에어. 레미제라블. 옷소매 붉은 끝동을 들어보셔야 한다구 생각을. 합니다. 글구 빨강머리앤. 키다리 아저씨도 무지무지 기여워요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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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권 읽기에 몹시 큰 도움을 준 마도조사 9권 천관사복 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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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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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서 5일 동안 웹소만 31권 봤어 F : 정말 재밌었겠다 ㅠ T : 무슨 웹소?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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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22세 청년 나가 륜 페이가 감당하기엔 지나치게 멘헤라인 케이건 아저씨...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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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랑 천관은 전체적인 작품 느낌은 좀 다르긴 하지만 '헌신적이고 다정한데 고집도 강하고 세기의 사랑을 하면서 귀여운 공' 좋아하시면 마조도 재밌을 거예여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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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마새 발췌짤 아주 잘 고른 것 같지 않나여. 원추리 들어간 이미지 중 맘에 드는 게 너무 없었던 나머지 직접 찍어서 밝기를 확 낮춰버렸답니다. 아무데나 쓰셔도 머 상관없지만 특히 마새 발췌해주시면 그냥 제가 조음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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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완독 못 하는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죠. 제 경우엔 야성의 부름을 1n번은 시도해봤지만 매번 세장 읽고 덮었어요. 부잣집 애완견으로 예쁨 받으면서 살던 늠름한 대형견을 하인이 몰래 훔쳐다 팔아서 개가 굶고 맞음... : 모든 문장에서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져서 이성을 유지할 수가 없었음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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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두 사람의 왕녀는 마야와 아유미 두 사람의 성장과 연극 스토리에 힘이 완전히 쏠려 있어서 정말 빠져들며 봤던 것 같구... 근데 아주 짧게 나왔던 돌의 마음? 인가 하는 창작극 설정이 재밌어서 결말도 무지 궁금했는데 말을 안 해주시더라구요. 넘 아쉬웠어요 ㅠㅜ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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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요스비 씨는 눈마새가 배출한 최고로 걸출한 도화살남이시니까... 언제나 미소 짓고 대인배에 상냥한 성격인 아빠—!!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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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웅왕이었으면 바라기를 기준으로 단위를 만들었을 것 같네여 120+30=150=1바라기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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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콘은 진짜 멋진 창조물 같음... 몇백미터 정도는 먼 것도 아니다. 저런 건 산도 아니다. 이건 뛴 것도 아니다. 그런 건 장애물도 아니다... 나도 레콘의 감각으로 살아보고 싶어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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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럽지만 역시 하늘치가 넘 좋아... 그냥 둥실둥실 날아다니는 엄청나게 둔감하고 어처구니 없게 거대한 하늘 물고기 ㅠ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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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새에 한국 신화가 있는가? : 음... 그쵸 뭐 있긴 하죠 마새가 한국 신화 기반인가? : 글쎄요...? 그런가요??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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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탕후루, 두바이초콜릿, 요아정을 차례로 겪어보신 후 수도권에서 유행시킨 디저트는 모두 일단 불신하기로 하셨어요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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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패주 진짜 너무 부러워. 피마새를 첨 읽었을 때부터 유독 저 장면만은 해상도가 어마무시하게 높았어. 갑자기 사방에서 사자패주 출두야!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모두 다함께 춤을 추며 스카리를 때린다. 스카리, 저항해보려고 하나 무력하게 얻어맞는다.)
about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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