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스 아이콘이 바뀌었어요... 좀.... 좀... 그렇....

코로나 걸려서 앓는 걸로 연휴가 끝나버리다니..... 슬퍼....ㅠㅠㅠ 젠방 왜 하필이면 지금....!

이설린 작가님의 위선자들 읽었구요... 읽는다고 늦게 자서 다음날 출근이 지옥이었습니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 연하공인데 누구보다 성숙하고 듬직한 성격입니다. 우직하고.. 순애를 해요. 어른의 연애를 보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다만... 노구금... 외전이 없음.. 악역은 어떻게 되었는지,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되었는지, 아버지와는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남아있는 의문들에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키스 한 번에 끝나버리다니 허탈하더군요... 외전 주세요 작가님...

콤마 꾸미기~~

알라딘 앱 구려...

아이리더 탱고가 오늘 도착해서 조금 만지작 거렸는데 진짜 맘에 든다... 이게 빠릿함이란 것인가... 단점은 알라딘이 자꾸 튕김... 최적화 해달라

<공포게임에 빙의했는데 북극여우라니요?> 가상현실게임 빙의물. 공포게임 빙의지만 공포는 아니고요, 우당탕탕 여우로 살아남기입니다. 세계관의 비밀.. 이라고 할까 정체도 보다보면 아 그렇구나 할 수 있을 정도. 가볍게 보기 좋았습니다. (가볍게 보려고 펼친거지만) 게임에 빙의 했는데 사람도 아니고 여우로 빙의해서 귀여움을 많이 받습니다. 큰 갈등이나 사건도 없었네요. 다만 약간의 항마력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우가 냥냥 거리며, 공은 키키 웃습니다.

<아무튼, 문구>를 읽었는데 문구 뿐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줘서 좋았다... 삶을 풍성하게 하는 것은 쓸모없는 물건들이다. 과소비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걸 사는 것으로 내가 행복해진다면 그것은 가치있는 일이 아닐까 하고..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물론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의 소비를 하는 경우겠지만)

<힐러인데 엉덩이가 바쁨> 이걸로 제 하루가 사라졌습니다... 존잼... 게임 스토리도 스토리대로 재미있지만 게임과 얽힌 인간관계가 진행되는 과정도 흥미로웠습니다.. 하루가 개또라이고 찬이는 치왈왈이지만 그게 또 맛이 있습니다.. 답답한 고구마가 아닌 부드럽게 넘어가는 고구마랄까..? 이 맛에 게임물보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게임물..... 그리고 항상 말하는 외전 주세요 작가님.......

진짜 오랫만에 공부하려고 하는데 하낫도 기억이 안남.. 큰일남

하이라이트 씬 스틸러 읽었는데 태하 성격이 완전 시원시원하고 엉뚱하고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사고의 소유자라 성격대로 시원하게 넘어가는게 너무 좋다... 지한이 너무... 안쓰러워서 이래서 얘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와 별개로 태하는 진짜 ㄹㅇ 보법이 남달라요 사고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세상을 따시키는 지한이를 보고 소심하고 여리다고 하고.... 누구랑 잤다고? 그럼 내가 아래 포지션으로 잊지못할 밤을 만들어주지. 하면서 저벅저벅 덮치러감(ㄹㅇ임... (오해고 아무랑도 안 잤습니다)

뉴욕 규림 일기 읽었는데 읽다보니... 여행가는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었어요. 집에 짱박혀있지만 여행가고 싶은 기분이 드는~

<로맨스 도파민> 완독. 가볍게 들고 보기 좋은 단편집. 말 그대로 도파민이 가득한 단편집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과 마지막 작품이 인상깊었습니다. <맛있는 녀석들>은 소재가 참신했습니다. 나쁜 사람만을 먹는 편식쟁이와, 험한 일을 당해 거식증을 앓고 있는 주인공이 만나 미식(?)을 즐기게 되는 일련의 과정들이 다정하고 어찌보면 유쾌합니다. 그리고 연애를 합니다. 달달하게요.

오늘 따끈하게 도착한 책~~ 로맨스 도파민, 뉴욕 규림 일기,성인 ADHD의 대처기술 안내서! 로맨스 도파민은 예전부터 장바구니에 들어있었는데 추천 글을 본 김에! 규림일기도 추천글을 봤는데 한 눈에 반해버렸어요 ADHD는 트위터에서 몇번 보고 흥미가 가서 구입!

<코즈믹 호러는 어떠세요?> 크툴루 소재 좋아해서 웹툰 보고 음~ 테이스티 하고 흥미가 생겨서 원작 소설도 사서 읽었는데.. 이 정도면 여주가 환생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남주는 자기가 많이 괴롭혔다고 했는데 ...이건 괴롭힘이 아니라 그 너머의... 해피엔딩이긴 한데 해피엔딩이라고 볼 수 있을까..?라고 일련의 사건을 모두 아는, 제4의벽 밖에 있는 내가 기괴함을 느끼는 참신한 소설.. 어떻게 보면 호러 로맨스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웹툰 작화가 굉장하기 때문에 나중에 몰아서 사서 읽을 예정!

<가시 돋친 사랑> 오랜만에 느껴보는 아고물 특유의 느낌.. (아고물 아닙니다) 귀여운 도치가 물주를 물고(ㄹㅇ) 그-지같은 서커스장에서 탈출하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모로 학대받고 살아서 안쓰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합니다. 트라우마가 있지만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사실은 물주를 문게 아니라 덜렁 들려서 납치된 것과 다름이 없으나 우리 귀여운 고슴도치는 낼름 발라먹을 생각을 하는 늑대 앞에서 너무 자상해...! 하면서 감동하는 것이 웃음포인트.

<고인물은 썩어도 준치> 어제 이거 읽는다고 늦개 잤었는데... 수의 ZR력이 높다는 리뷰를 봤는데... 진짜 치와와 그 자체. 참지도 않고 들이박아버립니다;; 저렇게 다혈질이면 사회생활 어째 생각할 정도. 감안하고 봐서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는데, 치고박고 싸우는 게 답답하긴 하더군요.. 근데 이건 망석중(공)이 잘못한 게 크다고 느꼈습니다.. 뭐 서로 잘못한거니 유유상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서로 염병천병 같이 오래 살아라.. 라는 느낌.

잘생긴 도윤이...

엽서 앨범 사서 전시하기 .. 원룸 조교님 특전으로~~

과금을 할까 말가

잽소 완전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너무 바뀌어서 적응이 안돼요

드퀘는 아재겜? 용과 같이는 마리오보다 여성 비율 높아 일본에서 18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콘텐츠별 연령 성비 www.thisisgame.com/articles/400... 재밌네요. 올해 3월 조사니까 무척 최신 자료.

안녕하세요. 해당 업종은 아니지만 IT일하는 사람으로 금융관련은 토스, 카뱅, 네이버페이 쓰는거 말리고싶어요. 그것도 국가기관 연관된다? 더... 되도록 카드 업체나 은행 쪽 하시고 그걸 못쓰는 분만 부득이하게 쓰셨으면... 이 글이랑 조금 연관되 있어 인용으로 답니다.

<최애와 한달 살기> 읽었는데 너무 귀여운 연애물이었어요.. 시상식에서 첫 눈에 입덕해 한달 해외여행 프로그램으로 인해 친구가 되고... 연인이 되는 평이한 과정이지만... 이 직진댕댕공의 순애는 찐이었습니다.. 너무나도 확연한 쌍방이었던 것입니다.. 모든 순간이 사랑인데 왜 모르겠어요.. 하루종일 이름 부르고 이름 불리면 귀 붉히고 발그레 하고.. 춥다고 이불 덮어주고 끌어안고... 이게 다아 연애였다 이겁니다 예쁜 사랑해라 얘들아

최근 근황: 콤마에 스킨을 사서 붙여줬어요. 제법 마음에 들어요

<따님, 아버님을 제게 주십시오> 클리셰라면 클리셰라 대략 이야기가 유추는 가능하지만.. 아이 출생의 비밀은 조금 놀랐을지도? 표지 너무 찰떡이라 좋았습니다. 저 얼굴로 어리광에 눈물 많은 연하댕댕공.. 원앤온리로 한 사람만 바라보면서 살아온 순정남이여... 큰 굴곡이 없어서 편하게 봤습니다. 순수하면서도 누구보다 변태같은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누가 그러던가요 맑은 눈의 미친놈이 그만큼 맛도리라고.. 진짜 웃기고 귀엽고 절륜한 것이 최고입니다.

<스모키 블루의 비 내린 뒤 맑음> 잔잔한 일상물. 주인공 둘의 나이가 있어서인지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요. 직장, 집, 가족... 어두운 듯 마냥 어둡지만은 않은 이야기입니다. 작중에서 직설적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주고받는다거나, 애인이라는 말는 하지 않지만, 말, 행동, 태도에서 서로를 애정하는 마음이 녹아있습니다. 건조하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져서 저는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구원이자 안식처라는 느낌이 좋아요. 그리고 흔치 않은 장발공에서 가산점입니다.

덕질이나 해야지

오늘 하루종일 정신없었어서 실수하고 빼먹고.. 넘 지쳐버렸어ㅜ

소소하게 사랑스러운 책

#커미션 #commission [RT 부탁드립니다✨] 크레페에서 증명사진 타입 커미션을 열었습니다! 음기 특화! 해당 타입 이외는 문의 주시면 상담해드립니다~ 현재 샘플 할인중이니 편하게 문의 주세요~ crepe.cm/@DOSTEE/iu4x... (블스를 사용하지 않는 지인 대신 광고지를 돌립니다. 만관부!)

<에덴브릿지 호텔 신입사원들을 위한 행동지침서>를 읽었습니다. 나폴리탄 괴담 모음집이라 재미있었어요. 한 줄씩 읽어가며 문항이 이상하지 않은지 신경쓰며 읽는 맛이 있습니다. 맨 마지막 줄에 다다라서 어? 하며 책장을 되돌리는 재미도 있고요. 짧지만 흥미로운 글들이었습니다!

소림 작가님의 <말랑말랑 북부대공> 읽었습니다! 역키잡에 팔불출 북부대공... 로시 한정 말랑말랑 북부대공이었습니다. 원앤온리 직진남 최고입니다.. 초반에 로시를 이용하려고 하는 이들도 로시의 올곧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자신의 생각을 고치고 노력하려는 점이 좋았어요. 세상에는 욕심이 많아 착한 이들을 이용하지만, 그럼에도 선함이 살아남는다는 게 전해져서 좋았어요. 세상을 저주하고 복수할 수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그 마음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꾼다는 점에서 감동을 받았네요.

<지옥 어둠에 꽃도 없고>를 읽었습니다! 너무나도 흥미로워서 주저리를 적었어요 tobe.aladin.co.kr/n/449777

이번 주말에 읽을 책~ 밀실 황금시대의 살인~

트이터를 끊으면 뭔가가 달라지고 친구들과의관계가멀어지고 세상이무너지고 암츤뭔가가대단히변할줄알앗으나 놀라울정도로아무런일도일어나지않앗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트이터안한다고딱히 날 찾는 사람도 없고 나도 그들을찾지않고…….. 그럿타 사람들은 사실 서로에개 놀라울정도로관심이없다… 트이터라는 공간은 연결되어잇다는 희미한 감각만을 안겨주엇을뿐이엇따… 글애도 스트레스는 확 적어졋다는 장점이 잇따

중고로 구입한 <흐릿한 나를 견디는 법> 문장이 다정하고 예뻐서 눈길이 가는 책이에요.

진짜 깜찍 그 자체

시간 더럽게 안간다... 하...

야

펀딩한 키보드 키캡 왔는데 찰칵소리가 너무 중독적이라 멈출 수가 없다...

콤마 파우치에 진혼기 굿즈 달기~

아 아직 2시간이나 더 남았어ㅋㅋㅋ큐ㅠㅠ

새로 산 콤마 넘 맘에 들어....

권영국 대통령 뽑은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재명 후보 뽑은 분들 존중합니다. 무효표와 나머지 찍은 분들 왜 사세요? 제 스라에서 당장 떠나시길

너무 불안하고 초조하다... 젠장 왜 내가 불안해해야하지? 학습능력 없는 인간들이 밉다

제 인생작... 이착헌 작가님의 전작 <던전 미식가> 웃고 울고 감동하는 아름다운 소설입니다... 천천히 같이 여행하며 성장해나가는 게 너무 좋아요. 물론 주인공의 머릿속에는 미식 밖에 없지만, 상처를 딛고 동료들과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며 즐거움과 힐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호감도 올리려다 광공들을 꼬셔버렸다> 겜빙의물 다공일수 키워드에 참지 못하고 카드 언록을 시전해버린 레제키르. 본편 완결까지 스트레이트로 달리며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다같살 엔딩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결말도 깔끔하고. 가볍게 호로록 하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진짜 미친 놈들아냐;; 라고 생각했지만 다시 보니 광공이라고 하기에는 매우 다정하기 때문에 광공(이었던 공)들을 꼬셔버렸다가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