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 들락날락
@comeandgo.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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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회과학과 급진적 사회운동의 확산을 추구하는 공간입니다. 안산에서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대안적 실천들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이미 많은 분이 신청해주셨어요. 신청하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주말까지만 더 신청을 받겠습니다~ ^^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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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최근 한국 사회에서도 “이란 반정부 투쟁 지지”와 “반제국주의”가 양립 가능한가를 둘러싼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이 번역 글은 그런 양립의 목소리가 한국만의 소수 의견이 아니라, 이란 내부와 국제주의 네트워크 안에 실재하는 가장 급진적이고 주체적인 흐름임을 보여줍니다. 대규모 봉기와 학살 이후에도 신정체제의 균열은 계속되고 있으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압박 속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전운이 감도는 지금, 문제는 ‘누구의 편에 설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가치 위에서 연대할 것인가’로 보입니다.
wp.me/p6z3ED-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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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란 봉기에 대한 세 가지 시선
* 2025년 12월 말부터 분출한 이란의 반정부 시위는 2026년 1월 8일과 9일을 기점으로 국가 폭력이 임계치를 넘어서는 참혹한 국면을 맞았습니다. 이른바 ‘1월 대학살’로 불리는 이 시기, 이슬람 공화국은 전면적인 통신 차단 속에서 실탄과 산탄을 난사하고 병원을 급습했으며, 수만 명에 달하는 사상자와 체포자를 발생시켰습니다. 이 기사는 미국 아…
https://wp.me/p6z3ED-VB
1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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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휴전이 선언되었지만 학살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가자지구의 파괴, ‘휴전’의 기만, 전후 재건이라는 이름의 재편까지, 왜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는 계속되고 있을까요. 지난 토요일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에 참석하고 후기를 써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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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연대 집회 후기] 계속되는 학살, 끝날 수 없는 집회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가 2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집회가 계속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휴전이 선언되었다고 하지만, 학살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025년 1월 휴전 합의가 발표된 이후에도 폭격과 포격, 저격과 기아로 인한 죽음은 멈추지 않았고, 가자지구의 삶의 터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체계적으로 파괴되고 있습니다. 전쟁인가, 학살인가…
https://wp.me/p6z3ED-W2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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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이 선언되었지만 학살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가자지구의 파괴, ‘휴전’의 기만, 전후 재건이라는 이름의 재편까지, 왜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는 계속되고 있을까요. 지난 토요일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에 참석하고 후기를 써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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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연대 집회 후기] 계속되는 학살, 끝날 수 없는 집회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가 2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집회가 계속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휴전이 선언되었다고 하지만, 학살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025년 1월 휴전 합의가 발표된 이후에도 폭격과 포격, 저격과 기아로 인한 죽음은 멈추지 않았고, 가자지구의 삶의 터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체계적으로 파괴되고 있습니다. 전쟁인가, 학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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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프레이저 vs 버틀러 📚 정체성 정치는 좌파의 진전이었을까, 한계였을까. 두 이론가의 대립과 수렴을 따라가며 정체성 정치와 자본주의 비판을 다시 읽어보아요~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신청 :
forms.gle/mctu2cEqoPoo...
1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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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vs 버틀러 📚 정체성 정치는 좌파의 진전이었을까, 한계였을까. 두 이론가의 대립과 수렴을 따라가며 정체성 정치와 자본주의 비판을 다시 읽어보아요~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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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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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사회에서도 “이란 반정부 투쟁 지지”와 “반제국주의”가 양립 가능한가를 둘러싼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이 번역 글은 그런 양립의 목소리가 한국만의 소수 의견이 아니라, 이란 내부와 국제주의 네트워크 안에 실재하는 가장 급진적이고 주체적인 흐름임을 보여줍니다. 대규모 봉기와 학살 이후에도 신정체제의 균열은 계속되고 있으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압박 속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전운이 감도는 지금, 문제는 ‘누구의 편에 설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가치 위에서 연대할 것인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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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란 봉기에 대한 세 가지 시선
* 2025년 12월 말부터 분출한 이란의 반정부 시위는 2026년 1월 8일과 9일을 기점으로 국가 폭력이 임계치를 넘어서는 참혹한 국면을 맞았습니다. 이른바 ‘1월 대학살’로 불리는 이 시기, 이슬람 공화국은 전면적인 통신 차단 속에서 실탄과 산탄을 난사하고 병원을 급습했으며, 수만 명에 달하는 사상자와 체포자를 발생시켰습니다. 이 기사는 미국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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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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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윤주형을 여전히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단지 한 명의 비극적인 노동자가 아니라, 한국 노동운동이 반복해서 외면해온 질문을 자신의 삶으로 떠안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죽음은 개인의 약함이 아니라 노동운동의 실패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윤주형을 기억한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다시 우리에게 던질 것입니다. 해고자는 누구이며, 투쟁의 중심은 어디인가. 그리고 우리는 제2, 제3의 윤주형을 막기 위해 무엇을 바꿀 것인가."
wp.me/p6z3ED-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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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윤주형 열사 13주기 추모제에 다녀왔습니다
책방 들락날락은 2026년 1월 24일 토요일,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윤주형 열사의 열세 번째 추모제에 다녀왔습니다. 윤주형은 2007년부터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사내하청 노동자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2007년은 기아차 비정규직 투쟁이 가장 격렬한 갈등을 겪던 시기였습니다. 2005년에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결성된 기아차 비정규직노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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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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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들락날락은 페미니즘, LGBTQ+, 장애, 이주, 계급의 문제를 가로지르는 교차성의 관점에서 사유하고 연대하는 자리입니다. 불안정·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하며, 비이성애중심성과 가부장제, 능력주의에 맞서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탈성장과 코뮤니즘의 가능성을 함께 고민합니다."
wp.me/p6z3ED-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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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책방 들락날락이 새로운 매체 <PRAUDA>를 발행합니다!!
책방 들락날락은 안산에서 시작된 책읽기 모임 공간입니다. 요즘은 서울에서도 모임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더 많은 이들과 생각을 나누고 있습니다. 들락날락은 페미니즘, LGBTQ+, 장애, 이주, 계급의 문제를 가로지르는 교차성의 관점에서 사유하고 연대하는 자리입니다. 불안정·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하며, 비이성애중심성과 가부장제, 능력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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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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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락날락은 페미니즘, LGBTQ+, 장애, 이주, 계급의 문제를 가로지르는 교차성의 관점에서 사유하고 연대하는 자리입니다. 불안정·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하며, 비이성애중심성과 가부장제, 능력주의에 맞서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탈성장과 코뮤니즘의 가능성을 함께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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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책방 들락날락이 새로운 매체 <PRAUDA>를 발행합니다!!
책방 들락날락은 안산에서 시작된 책읽기 모임 공간입니다. 요즘은 서울에서도 모임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더 많은 이들과 생각을 나누고 있습니다. 들락날락은 페미니즘, LGBTQ+, 장애, 이주, 계급의 문제를 가로지르는 교차성의 관점에서 사유하고 연대하는 자리입니다. 불안정·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하며, 비이성애중심성과 가부장제, 능력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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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형을 여전히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단지 한 명의 비극적인 노동자가 아니라, 한국 노동운동이 반복해서 외면해온 질문을 자신의 삶으로 떠안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죽음은 개인의 약함이 아니라 노동운동의 실패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윤주형을 기억한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다시 우리에게 던질 것입니다. 해고자는 누구이며, 투쟁의 중심은 어디인가. 그리고 우리는 제2, 제3의 윤주형을 막기 위해 무엇을 바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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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윤주형 열사 13주기 추모제에 다녀왔습니다
책방 들락날락은 2026년 1월 24일 토요일,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윤주형 열사의 열세 번째 추모제에 다녀왔습니다. 윤주형은 2007년부터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사내하청 노동자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2007년은 기아차 비정규직 투쟁이 가장 격렬한 갈등을 겪던 시기였습니다. 2005년에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결성된 기아차 비정규직노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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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책방 들락날락 2026 봄·여름 책읽기모임(안산) 〈AI, 로봇, 그리고 노동의 미래〉 현대차 AI 로봇 ‘아틀라스’를 둘러싼 논쟁을 계기로, 자동화와 디지털화가 노동을 어떻게 바꾸는지, 노동자와 노조는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함께 읽고 토론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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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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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2026 봄·여름 책읽기모임(안산) 〈AI, 로봇, 그리고 노동의 미래〉 현대차 AI 로봇 ‘아틀라스’를 둘러싼 논쟁을 계기로, 자동화와 디지털화가 노동을 어떻게 바꾸는지, 노동자와 노조는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함께 읽고 토론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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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 이야기>와 <페르세폴리스>를 출발점으로, 1979년 이후 이란 신정체제의 형성과 균열을 정리한 글입니다. 지금 이란 현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길리아드’라 불리는 이 가상의 국가는 완전히 허구의 산물은 아니다. 이 세계관의 핵심 모티프가 된 것은 1979년 이란 혁명과, 그 이후 수립된 이란의 시아파 신정체제였다."
#이란
#중동정치
#신정체제
#시녀이야기
#페르세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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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시녀 이야기와 페르세폴리스 이후 : 신정체제의 디스토피아는 과연 붕괴하는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소설 시녀 이야기(1985)는 미국에서 개신교 근본주의자들이 일으킨 신정 혁명 이후의 디스토피아를 그린다. 이 작품 속에서 여성들은 하루아침에 시민권을 박탈당하고, 베일을 쓴 채 오직 출산만을 강요받는 ‘임신 기계’로 전락한다. ‘길리아드’라 불리는 이 가상의 국가는 완전히 허구의 산물은 아니다. 이 세계관의 핵심 모티프가 된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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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 이야기>와 <페르세폴리스>를 출발점으로, 1979년 이후 이란 신정체제의 형성과 균열을 정리한 글입니다. 지금 이란 현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길리아드’라 불리는 이 가상의 국가는 완전히 허구의 산물은 아니다. 이 세계관의 핵심 모티프가 된 것은 1979년 이란 혁명과, 그 이후 수립된 이란의 시아파 신정체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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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시녀 이야기와 페르세폴리스 이후 : 신정체제의 디스토피아는 과연 붕괴하는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소설 시녀 이야기(1985)는 미국에서 개신교 근본주의자들이 일으킨 신정 혁명 이후의 디스토피아를 그린다. 이 작품 속에서 여성들은 하루아침에 시민권을 박탈당하고, 베일을 쓴 채 오직 출산만을 강요받는 ‘임신 기계’로 전락한다. ‘길리아드’라 불리는 이 가상의 국가는 완전히 허구의 산물은 아니다. 이 세계관의 핵심 모티프가 된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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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전반의 맥락을 잡아보는 책방 들락날락의 인기(없는) 코너, 맥락잡기! 이번 [맥락잡기]는 최근 베네수엘라 사태를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국가안보전략(NSS)과 기후위기 이후 공급망·자원 패권의 재편이라는 장기적 흐름 속에서 해석해 봤어요. 석유를 넘어 전략 광물과 요새화로 이동하는 미국의 제국 운영 방식이 어떻게 현실 정치에서 구체화되고 있는지를 분석해 봅니다. (어려워 보이는 건 기분 탓일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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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잡기# 8] 미국은 왜 베네수엘라를 침공했는가 : 생존을 위한 수탈적 군사주의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최근 몇 달간 이어진 도널드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압박을 두고, 실제 군사 개입보다는 국지적 긴장 고조와 제한적 제재 강화, 국내 정치용 강경 발언을 통해 위기를 ‘연출하고 관리’하는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관측해왔다. 베네수엘라는 오랫동안 미국 외교 담론에서 단골 위협 대상이었지만, 실제로 지상군 투입과 정권 제거까지 감행할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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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전반의 맥락을 잡아보는 책방 들락날락의 인기(없는) 코너, 맥락잡기! 이번 [맥락잡기]는 최근 베네수엘라 사태를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국가안보전략(NSS)과 기후위기 이후 공급망·자원 패권의 재편이라는 장기적 흐름 속에서 해석해 봤어요. 석유를 넘어 전략 광물과 요새화로 이동하는 미국의 제국 운영 방식이 어떻게 현실 정치에서 구체화되고 있는지를 분석해 봅니다. (어려워 보이는 건 기분 탓일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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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잡기# 8] 미국은 왜 베네수엘라를 침공했는가 : 생존을 위한 수탈적 군사주의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최근 몇 달간 이어진 도널드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압박을 두고, 실제 군사 개입보다는 국지적 긴장 고조와 제한적 제재 강화, 국내 정치용 강경 발언을 통해 위기를 ‘연출하고 관리’하는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관측해왔다. 베네수엘라는 오랫동안 미국 외교 담론에서 단골 위협 대상이었지만, 실제로 지상군 투입과 정권 제거까지 감행할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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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고공농성 300일을 훌쩍 넘긴 세종호텔노조 해넘이 해맞이 문화제에 참여한 후기입니다. 세종호텔노조 투쟁의 역사를 돌아봐 보았습니다~ "세종호텔노조의 싸움은 탄핵 이후 연대의 중심이 되어 왔습니다. 이 투쟁은 노조를 약화시키고, 위기를 핑계로 노동자를 해고하며, 법의 판단 뒤에 숨는 자본의 폭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길고 힘든 싸움 속에서도 이 투쟁이 계속될 수 있었던 건, 끝까지 자리 지킨 이들과 그 곁을 지켜준 연대 덕분입니다."
wp.me/p6z3ED-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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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새해를 세종호텔 노동자들과 함께 (세종호텔 해넘이 해맞이 연대 문화제)
책방 들락날락은 평등한 사회를 꿈꾸는 네트워크 <우리가잇다> 활동가들과 함께 12월 31일 밤 세종호텔 앞에서 새해를 맞았습니다. 유난히 추운 밤이었지만, 많은 활동가들과 연대자들이 모여 세종호텔 앞 도로 위, 약 10미터 높이의 구조물에서 겨울바람을 맞으며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민주노총 세종호텔지부 고진수 지부장을 응원하며, 함께 새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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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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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농성 300일을 훌쩍 넘긴 세종호텔노조 해넘이 해맞이 문화제에 참여한 후기입니다. 세종호텔노조 투쟁의 역사를 돌아봐 보았습니다~ "세종호텔노조의 싸움은 탄핵 이후 연대의 중심이 되어 왔습니다. 이 투쟁은 노조를 약화시키고, 위기를 핑계로 노동자를 해고하며, 법의 판단 뒤에 숨는 자본의 폭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길고 힘든 싸움 속에서도 이 투쟁이 계속될 수 있었던 건, 끝까지 자리 지킨 이들과 그 곁을 지켜준 연대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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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새해를 세종호텔 노동자들과 함께 (세종호텔 해넘이 해맞이 연대 문화제)
책방 들락날락은 평등한 사회를 꿈꾸는 네트워크 <우리가잇다> 활동가들과 함께 12월 31일 밤 세종호텔 앞에서 새해를 맞았습니다. 유난히 추운 밤이었지만, 많은 활동가들과 연대자들이 모여 세종호텔 앞 도로 위, 약 10미터 높이의 구조물에서 겨울바람을 맞으며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민주노총 세종호텔지부 고진수 지부장을 응원하며, 함께 새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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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꿈 출판사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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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슐러 K. 르귄의 미출간 걸작 <텔링>
어슐러 K. 르귄의 헤인 시리즈 마지막 작품 <텔링>의 최초 한국어판 출간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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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꿈 출판사
2 months ago
어슐러 르귄의 헤인 연대기 마지막 미출간작 <텔링>! 텀블벅 북펀딩 오늘(1월 4일 일요일 밤 12시) 마감입니다. 이제 진짜 얼마 남지 않았어요! 북펀딩 신청하시고 선물 받아가세요~ <텔링> 출간을 맞아 헤인 연대기와 <텔링>의 이해를 위한 글들을 번역해보았습니다. [서평] 어슐러 K. 르귄의《텔링》: 이야기에 바치는 완벽한 찬가
wp.me/pfGVQe-4W
어슐러 르귄의 헤인 연대기를 온전히 이해하기 (1)
wp.me/pfGVQe-58
어슐러 르귄의 헤인 연대기를 온전히 이해하기 (2)
wp.me/pfGVQe-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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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어슐러 르귄의 헤인 연대기를 온전히 이해하기 (2)
1편에서 이어짐 미국에서 2019년 출간된 2권으로 구성된 헤인 연대기 박스 세트 어슐라 르귄과 성(性) 《어둠의 왼손》은 젠더 안정성을 뒤흔드는 르귄의 가장 유명한 실험이다. 이 세계의 사람들은 생애 대부분 성중립적인 상태로 지내다가, “케머(kemmer)”라고 불리는 일종의 발정기에 들어갈 때에야 잠시 남성 또는 여성이 된다. 하지만 그 만큼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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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꿈 출판사
2 months ago
어슐러 르귄의 헤인 연대기를 온전히 이해하기 2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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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링》은 여러모로 헤인 연대기의 대미를 장식하는 데 어울리는 작품으로 느껴진다. 영성과 공동체라는 반복되는 주제들은 말살 위기에 처해 수도자적으로 전승되는 아카의 이야기 문화를 탐구하려는 테라 출신 인물 사티의 여정을 통해 이 작품에서 가장 온전하게 설명된다." 오늘 마감인 텀블벅 북펀딩에도 많이 참여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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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슐러 K. 르귄의 미출간 걸작 <텔링>
어슐러 K. 르귄의 헤인 시리즈 마지막 작품 <텔링>의 최초 한국어판 출간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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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ie knitter🧶🏳️⚧️🏳️🌈
2 months ago
얘두라 르귄 안본 책이 나온대 같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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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달팽이꿈 출판사
2 months ago
어슐러 K. 르귄의 헤인 연대기, 국내 마지막 미출간 장편 <텔링> 북펀딩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얼리버드와 세트를 신청하신 분들께는 르귄의 문구가 들어간 기프트 엽서 3종을 모두 모두 드려요! 텀블벅 북펀딩은 1월 4일 마감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 북펀딩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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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달팽이꿈 출판사
2 months ago
어슐러 K. 르귄의 헤인 연대기 마지막 장편 <텔링> 텀블벅 북펀딩이 이제 4일 밖에 남지 않았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끝나기 전에 서둘러 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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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달팽이꿈 출판사
2 months ago
어슐러 K. 르귄의 헤인 연대기 마지막 미출간 장편 <텔링> 텀블벅 북펀딩 마감이 임박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2026년은 어슐러 르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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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달팽이꿈 출판사
2 months ago
어슐러 K. 르귄의 <텔링> 북펀딩 기프트 엽서 세 번째 디자인이 나왔어요~ 얼리버드 신청하시면 엽서 3종류 모두 드립니다~ 북펀딩 마감이 일주일밖에 안 남았으니 관심있으시면 얼른 신청해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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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당신들 스스로가 혁명이 될 수 있을 뿐입니다. 혁명은 당신의 영혼에 있거나, 아니면 어디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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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달팽이꿈 출판사
2 months ago
"우리는 자본주의에 살고 있고, 그 힘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한때 신성한 왕권도 그랬다." 어슐러 K. 르귄의 통찰을 간직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 텀블벅 북펀딩 기프트 엽서 2종을 공개합니다~ 얼리버드와 세트를 신청하신 분들께는 3종 모두 모두 드려요! 얼리버드가 아직 다 소진되지 않았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서둘러주셔요 ^^ 북펀딩 마감 이제 12일 남았습니다~ 엽서 마지막 1종도 곧 공개합니다 ^^ 👉 북펀딩 바로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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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달팽이꿈 출판사
3 months ago
영국에서 SF평론가로 활동하는 앤서니 낸슨이 최근 르귄의 <텔링>에 대해 쓴 리뷰를 소개합니다~ <텔링>이 곧 한국에 출간됩니다. 텀블벅 북펀딩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 텀블벅 북펀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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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어슐러 K. 르귄의《텔링》: 이야기에 바치는 완벽한 찬가
` 앤서니 낸슨(Anthony Nanson) 『텔링(2000)』은 어슐러 K. 르귄의 헤인 연작 소설 가운데 마지막 작품이다. 이 연작은 수천 년에 걸쳐 테라(지구)를 비롯한 수많은 행성들을 식민화했던 헤인(Hain)이라는 고대 문명이 시간이 흐른 뒤 에큐멘(Ekumen)이라는 행성 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접촉이 끊겨 각기 독자적인 문명으로 발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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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newbie knitter🧶🏳️⚧️🏳️🌈
3 months ago
얘두라 에셒러들아 르귄 미출간작 텔링 텀블벅 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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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슐러 K. 르귄의 미출간 걸작 <텔링>
어슐러 K. 르귄의 헤인 시리즈 마지막 작품 <텔링>의 최초 한국어판 출간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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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쫑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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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newbie knitter🧶🏳️⚧️🏳️🌈
3 months ago
에셒러들아!!! 르귄 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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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달팽이꿈 출판사
3 months ago
어슐러 K. 르귄의〈텔링〉 한국어판 출간 프로젝트가 드디어 목표액 100%를 달성했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아직 얼리버드 수량이 남아 있으니, 참여 예정이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신청해주세요 :) 북펀딩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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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달팽이꿈 출판사
3 months ago
출판이 어려운 시기라고 합니다. 특히 저작권료와 번역료가 필요한 번역서는 해마다 줄고 있어요 ㅠ 좋은 번역자는 많지 않은데 AI 번역으로, 번역료는 오르지 않고, 가치도 낮아지는 현실입니다. 달팽이꿈은 이런 상황에서도 한국에서 만나기 어려운 책들을 가능한 좋은 번역으로 소개하려 합니다. 오랫동안 국내에서 출간되지 못했던 르귄의 〈텔링〉도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번역 샘플만 보셔도 책의 분위기와 결을 느끼실 거예요. 계속 좋은 책을 만들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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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故 뚜안 사망사건 진상규명과 강제단속 중단을 위한 대구경북공대위>가 12월 9일부터 서울 대통령실앞에서 농성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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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더 이상 죽이지 말라! (11월 30일, 이주노동자 오체투지 행진 후기)
지난 일요일(11월 30일), <더 이상 죽이지 말라, 강제단속 중단하라! 우리 친구 뚜안을 살려내라! 이주노동자 오체투지 행진>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출입국 세종로출장소 앞에서 시작된 행진은 유족이 영정을 들고 맨 앞에 섰고, 뒤이어 이주노동자들과 한국인 활동가들이 세 걸음을 딛고 차가운 아스팔트에 몸을 던지는 오체투지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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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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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4일 조란 맘다니가 뉴욕시장에 당선되면서 한국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극우 정치 확산 속에서 그의 승리를 희망으로 보는 여론이 많습니다. 하지만 당선이 유력해진 뒤 맘다니는 뉴욕 재계 엘리트들과 접촉하며 기존의 좌파적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미국 사회주의 저널 <템페스트>에 10월 22일 올라온 기사를 번역해보았습니다~
wp.me/p6z3ED-U9
#책방들락날락
#번역모임
#미국정치
#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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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맘다니, 뉴욕 억만장자들의 깐부가 되다
* 2025년 11월 4일 조란 맘다니가 뉴욕 시장에 당선되자 한국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극우 정치의 확산 속에서, 그의 승리를 희망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 같습니다. 미국 진보‧좌파의 지지를 받아온 자칭 사회민주주의자 맘다니는 그동안 주거비 부담 완화 등 뉴욕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경제개혁 조치를 제안해왔습니다. 또한 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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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더 이상 죽이지 말라, 강제단속 중단하라! 우리 친구 뚜안을 살려내라! 이주노동자 오체투지 행진> 후기입니다. "뚜안 님의 죽음은 단속 방식 뿐 아니라, 자본의 필요에 따라 이주노동자들을 불러오면서도 정주와 정착은 철저히 차단하고 있는 한국 이주노동 정책 전반이 낳은 비극입니다. 변하지 않는다면 동일한 참사는 언제든 되풀이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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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더 이상 죽이지 말라! (11월 30일, 이주노동자 오체투지 행진 후기)
지난 일요일(11월 30일), <더 이상 죽이지 말라, 강제단속 중단하라! 우리 친구 뚜안을 살려내라! 이주노동자 오체투지 행진>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출입국 세종로출장소 앞에서 시작된 행진은 유족이 영정을 들고 맨 앞에 섰고, 뒤이어 이주노동자들과 한국인 활동가들이 세 걸음을 딛고 차가운 아스팔트에 몸을 던지는 오체투지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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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을 신자유주의 빌런과 복고주의적 저항 서사로 풀어본 리뷰입니다~ 재밌게 읽어주시면 좋겠네요~ ^^ "악을 대표하는 무잔이 신자유주의적 생존 경쟁의 완성체라면, 선을 대표하는 귀살대는 전근대적 공동체 윤리의 복권을 상징한다. 일본 사회는 1990년대 이후 장기 불황과 구조적 불안, 비정규직의 폭발적 증가, 국가·사회 시스템에 대한 신뢰 붕괴, 미래 상실을 경험해왔고, 대중문화는 이 불안을 담는 과정에서 90년대의 “과도하게” 희망적이었던 점프식 서사를 더 이상 유지하지 못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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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종막으로 달려가는 신자유주의 악당과 복고주의적 저항의 서사
by 정인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1장이 최근 개봉되었다. 원작이 완결된 상황에서 3부작으로 기획된 <무한성편>은 2020년대 최고 히트작의 종막을 장식하게 될 것이다. <귀멸의 칼날>에서 특히 흥미로운 점은 최종 빌런 키부츠지 무잔이라는 인물이 이전 일본 만화의 악당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독특한 신자유주의적인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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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elina
3 months ago
익숙한 이야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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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4일 조란 맘다니가 뉴욕시장에 당선되면서 한국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극우 정치 확산 속에서 그의 승리를 희망으로 보는 여론이 많습니다. 하지만 당선이 유력해진 뒤 맘다니는 뉴욕 재계 엘리트들과 접촉하며 기존의 좌파적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미국 사회주의 저널 <템페스트>에 10월 22일 올라온 기사를 번역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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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모임
#미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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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맘다니, 뉴욕 억만장자들의 깐부가 되다
* 2025년 11월 4일 조란 맘다니가 뉴욕 시장에 당선되자 한국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극우 정치의 확산 속에서, 그의 승리를 희망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 같습니다. 미국 진보‧좌파의 지지를 받아온 자칭 사회민주주의자 맘다니는 그동안 주거비 부담 완화 등 뉴욕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경제개혁 조치를 제안해왔습니다. 또한 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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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꿈 출판사
3 months ago
<텔링>을 번역 중이신 정인 님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이런 글을 쓰셨네요~ 신자유주의적 성과 압박형 인간이 정녕 어떤 것인지 한번 보여드려야 할 것 같네요~ ^^ <텔링> 텀블벅 북펀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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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종막으로 달려가는 신자유주의 악당과 복고주의적 저항의 서사
by 정인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1장이 최근 개봉되었다. 원작이 완결된 상황에서 3부작으로 기획된 <무한성편>은 2020년대 최고 히트작의 종막을 장식하게 될 것이다. <귀멸의 칼날>에서 특히 흥미로운 점은 최종 빌런 키부츠지 무잔이라는 인물이 이전 일본 만화의 악당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독특한 신자유주의적인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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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행위🎗🏳️🌈🌹☂️🇵🇸
3 months ago
세종호텔 직원들은 사스, 메르스, 사드 사태 등 질병과 국제관계의 영향을 받아 객실 수요가 떨어지고 수익이 줄어도, 또 다른 한 축인 식음사업장과 세종대학교, 우리은행, 한국전력, 금융감독원 등에 출장 웨딩 사업을 확장하며 열심히 일해왔다. 그렇게 직원들이 애사심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일하는 동안 사측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저리의 관광진흥지원금을 수차례에 걸쳐 받아서 객실을 공사하고, 자회사를 설립하거나, 지분을 늘리는 데 사용해 왔다.
m.ohmynews.com/NWS_Web/Mo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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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300일간 고공에서 살고 있나
58년 역사의 세종호텔은 10년 사이 정규직 250명에서 20명으로 줄었다. 2021년 12월, 세종호텔노조 조합원 12명만 정리해고됐고, 이들 중 6명이 복직을 요구하며 300일째 고공농성 중이다. 코로나19 이후 호텔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지만, 사측은 여전히 복직을 거부하고 있다. 10년간 임금 동결과 구조조정을 견뎌온...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3189375#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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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꿈 출판사
3 months ago
어슐러 K. 르귄의 헤인 연대기 미번역 장편 <텔링> 텀블벅에서 북펀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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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슐러르귄
#헤인연대기
#텔링
#SF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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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뚜안 사망사건 진상규명과 강제단속 중단을 위한 대구경북공대위>가 12월 9일부터 서울 대통령실앞에서 농성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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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더 이상 죽이지 말라! (11월 30일, 이주노동자 오체투지 행진 후기)
지난 일요일(11월 30일), <더 이상 죽이지 말라, 강제단속 중단하라! 우리 친구 뚜안을 살려내라! 이주노동자 오체투지 행진>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출입국 세종로출장소 앞에서 시작된 행진은 유족이 영정을 들고 맨 앞에 섰고, 뒤이어 이주노동자들과 한국인 활동가들이 세 걸음을 딛고 차가운 아스팔트에 몸을 던지는 오체투지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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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을 신자유주의 빌런과 복고주의적 저항 서사로 풀어본 리뷰입니다~ 재밌게 읽어주시면 좋겠네요~ ^^ "악을 대표하는 무잔이 신자유주의적 생존 경쟁의 완성체라면, 선을 대표하는 귀살대는 전근대적 공동체 윤리의 복권을 상징한다. 일본 사회는 1990년대 이후 장기 불황과 구조적 불안, 비정규직의 폭발적 증가, 국가·사회 시스템에 대한 신뢰 붕괴, 미래 상실을 경험해왔고, 대중문화는 이 불안을 담는 과정에서 90년대의 “과도하게” 희망적이었던 점프식 서사를 더 이상 유지하지 못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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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종막으로 달려가는 신자유주의 악당과 복고주의적 저항의 서사
by 정인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1장이 최근 개봉되었다. 원작이 완결된 상황에서 3부작으로 기획된 <무한성편>은 2020년대 최고 히트작의 종막을 장식하게 될 것이다. <귀멸의 칼날>에서 특히 흥미로운 점은 최종 빌런 키부츠지 무잔이라는 인물이 이전 일본 만화의 악당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독특한 신자유주의적인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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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더 이상 죽이지 말라, 강제단속 중단하라! 우리 친구 뚜안을 살려내라! 이주노동자 오체투지 행진> 후기입니다. "뚜안 님의 죽음은 단속 방식 뿐 아니라, 자본의 필요에 따라 이주노동자들을 불러오면서도 정주와 정착은 철저히 차단하고 있는 한국 이주노동 정책 전반이 낳은 비극입니다. 변하지 않는다면 동일한 참사는 언제든 되풀이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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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더 이상 죽이지 말라! (11월 30일, 이주노동자 오체투지 행진 후기)
지난 일요일(11월 30일), <더 이상 죽이지 말라, 강제단속 중단하라! 우리 친구 뚜안을 살려내라! 이주노동자 오체투지 행진>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출입국 세종로출장소 앞에서 시작된 행진은 유족이 영정을 들고 맨 앞에 섰고, 뒤이어 이주노동자들과 한국인 활동가들이 세 걸음을 딛고 차가운 아스팔트에 몸을 던지는 오체투지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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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지난 주 현대기아 자본 규탄 결의대회에 참여하고 후기를 올려보았습니다~ 불법파견 판정이 축소되고, 판결 이후에도 원청이 정규직 채용을 회피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수기업·현대제철·기아 화성 등 현장마다 노동자들은 여전히 싸우고 있습니다. 원청 책임을 묻고 연대를 넓히는 일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 전체 글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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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파견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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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노동자
#노란봉투법
#간접고용
#현대제철
#이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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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원청 무책임 체제를 깨부수자! (11월 28일 현대·기아자본 규탄 결의대회)
책방 들락날락은 지난주 금요일(11월 28일), 양재동 현대·기아 본사 앞에서 열린 <현대·기아 자본 규탄 결의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기아 화성 공장 청소노동자, 현대자동차 이수기업 비정규직 노동자, 현대제철 사내하청 노동자를 비롯해 많은 노동자와 연대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최근 들어 법원은 불법파견 범위를 좁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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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소식] A학교 성폭력사안,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 철회를 위한 공대위 농성장에 투쟁기금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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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카라노조의 아름품 농성장에 다녀왔습니다
wp.me/p6z3ED-Tm
[번역] 50년 만에 최대 인파로 이탈리아를 뒤흔든 가자 연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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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A학교 성폭력사안,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 철회를 위한 공대위 농성장에 투쟁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11월 15일), 책방 들락날락은 부당 전보에 맞서 싸우고 있는 ‘A학교 성폭력사안,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농성장을 방문해 투쟁기금을 전달했습니다. 2023년 서울 A중학교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공론화한 지혜복 교사는 피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기본적인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학교는 사건을 축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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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책방 들락날락 블로그의 10~11월 글들입니다~ 조회수가 적어서(ㅠㅠ) 모아서 다시 올려봅니다 ^^ ;;;; 미처 못 봤는데 관심가는 글 있으시면 읽고 조회수를 올려주사요~^^ [노동자대회 후기] 오늘날 전태일 정신을 잇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wp.me/p6z3ED-T1
[맥락잡기] 한미 관세 협상과 전쟁 : 2027년은 운명의 해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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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공장의 벽을 넘어, 가장 낮은 곳에서 다시 시작된 연대 (1024 현대·기아차 자본 규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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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대회 후기] 오늘날 전태일 정신을 잇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11월 13일은 1970년, 전태일 열사가 청계천 평화시장 앞에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치며 분신한 날입니다. 민주노총은 이 날을 기념해 매년 11월 둘째 주 주말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태일을 기리는 집회는 민주노총의 출범보다 훨씬 이전인 1988년에 시작되었습니다. 1987년 7·8·9월 노동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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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현대기아 자본 규탄 결의대회에 참여하고 후기를 올려보았습니다~ 불법파견 판정이 축소되고, 판결 이후에도 원청이 정규직 채용을 회피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수기업·현대제철·기아 화성 등 현장마다 노동자들은 여전히 싸우고 있습니다. 원청 책임을 묻고 연대를 넓히는 일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 전체 글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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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원청 무책임 체제를 깨부수자! (11월 28일 현대·기아자본 규탄 결의대회)
책방 들락날락은 지난주 금요일(11월 28일), 양재동 현대·기아 본사 앞에서 열린 <현대·기아 자본 규탄 결의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기아 화성 공장 청소노동자, 현대자동차 이수기업 비정규직 노동자, 현대제철 사내하청 노동자를 비롯해 많은 노동자와 연대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최근 들어 법원은 불법파견 범위를 좁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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