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기 (@prods0da.bsky.social)

“마음을 울리는 약속”…이재명, 광복절 감동→대통령 임명장 앞 결의 #이재명 #임명장 #광복절 엄숙한 공기가 무대 위에 퍼졌다. 붉은 태극과 푸른 물결이 어우러진 국기는 그날의 의미를 더욱 또렷하게 각인시켰다. 이재명은 정제된 단정함을 간직한 채, 굳건한 의지로 연단에 섰다. 유려하게 빛나는 어두운 슈트와 자칫 떨릴 법한 순간에도 흐트러짐 없는 표정은 대통령으로서의 담담한 책임감을 짙게 드러냈다. 뒤편으로는 전통 의상을 갖춰 입은 인사들이 조용히 자리하였고, 모두가 각자의 마음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함께 맞이하고 있었다. 이재명은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광복 80주년, 빼앗긴 주권을 되찾은 역사적인 날에 국민 여러분께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임명받았습니다. 임명장 속에 담긴 국민의 간절한 소망 앞에 한없이 무거운 사명감을 느낍니다.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께서 다시 세워 주신 이 나라의 대통령으로 임명된 것은 더없는 영광이자 자부심입니다. 이 영광을 국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기쁨과 행복으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참된 주권자이신 국민 여러분의 충직한 일꾼이 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오직 국민만을 믿고, 국민의 뜻을 받들며,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각국 주한 외교사절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민주권정부는 급속히 변화하는 세계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익 중심의 실질적 외교를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곧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항쟁, 그리고 촛불혁명과 빛의 혁명까지.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어둠을 밝히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은 바로 국민 여러분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손을 맞잡고, 하나 된 힘으로 지금의 위기를 넘어설 때입니다. 우리가 함께 열어 갈 대한민국의 미래는 더욱 찬란히 빛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마음을 울리는 약속”…이재명, 광복절 감동→대통령 임명장 앞 결의 / 정치인 이재명 인스타그램 한국의 정체성과 현대의 국가적 사명이 공존하는 이 장면은 여러모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새 대통령의 엄중한 약속에 팬들은 “진심이 느껴진다”, “함께하는 미래를 지지한다” 등 다양한 응원의 반응을 전했다. 진지한 표정과 또렷한 메시지, 전통과 현재가 맞닿는 공간에서 국민과의 약속은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이전과 달리, 이번 공식 행사는 광복 80주년의 상징성과 국민 중심의 메시지로 국가적 의미를 배가시켰다는 점에서 특별한 변화를 보여주었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771018&utm_source=dlvr.it&utm_medium=blue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