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오늘 열리는 파티장에서 뭐 입으면 좋을꼬….

…아침밥 챙기소

그래도 알 거는 다 압니더

… 지가욕심이 좀 컸던 것 같습니더.

얼라 취급하지마라! 나이 묵을 때로 묵었다!

지가 사탕은 잘 안 먹어가… 이만 잘 닦으믄 괘안타카니까 다행이네예..

운동 선수는 어릴 때부터 시켜야 하는 거 아입니꺼?

나처럼 이쁜 꽃 보시게

사탕반지는 아 이 충치 생기게 한다 아입니꺼?

지 동생이지만 장래가 억수로 밝지예? 운동 선수로 만들까 지금 생각중입니더.

치사해서 안 묻는다!

우리 아는 아직도 좋아합니더

그리고도 남을 인간입니더. 막내가 올해 10살이 됬을거라예. 체력이 군인인 오라비 보다 좋아가 죽겠습니더.(죽겠다는 말과 다르게 그의 눈빛에서는 막내 동생을 향한 애정이 가득하다…)

서울에 올라가믄 막내한티 줄 가락지 사야긋다

지도 와그러는지 궁급합니더.. 집에 있는 막내가 지는 제일 걱정이라예..

내 우리집 도라이 장남 피해가 사관학교에 왔다만.. 피곤하다..

사람을 제일 돌게 하는 기 말했다가 아이라고 하는 기다🤨

아이고.. 그거참 힘들겠네예.. 지는 지랄맞은 첫째 형님만 아니믄 편한디~

뭐라카는지 하나도 안 들린다…;;

영애 아씨 에스코드더 해야하제 과제도 해야하제 몸이 2개여도 부족하겠네예. 그래서 낯빛이 어둡습니꺼?

마! 과제에 시달리는 사람 놀리니께 재밌나? 그리 좋나?

안되는 거 알믄스 그렇니꺼.. 이번 탄생제는 어떻할겁니까? 지는 잠깐 있다가 내려올까 싶은디..

과제가 밀린 게 아이고 따따블로 양이 산처럼 늘어난기다.. 실습도 밀렸다.. 과제 윽수로 미친놈이다.. 내를 재우지를 않어.. 아.. 아가씨는 무슨.. 주변이 머스마뿐인디!

다크서클로 줄넘기도 하겠네예.. 이거 지가 마실라고 산건디.. 마시고 힘내이소! (캔커피를 건네며)

내 중간고사, 기말고사, 과제, 실습, 체력단력.. 했던 거를 다시 해야하는 기분이 든다.. 마.. 이거 도루마부 도루마부 내 다시 왔데이 그거 아이가?

지가 은제 졸업했다고 말했습니까. 했는 것 같다고 말했지예.

(이벤트용 기본세팅) 셋째딸은 이쁘다는 속설아래 아버지가 "온실안 화초"마냥 키우고 있지만 환경 특성상 화초치곤 강인하게 자라고 있음. 집이 무농사 짓고 있지만 본인은 농사에 참여하지 않아 잘 모름.(육체노동이 적은 편이지 다른 것은 함. 그냥 크게 농사하는것만 암) 2회의 회귀에 어떻게든 되겠지 속성이 생김.

분명 내 졸업한 거 같은디.. 우째서 다시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 드노…

📣 회귀 이벤트로 인해 부산남부제독➡️부산사관생도로 회귀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현재와 달리 낯을 많이 가리며 학업에 따라가느라 자주 지쳐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로 개그 위주로 굴릴 예정이니 가볍게 봐주세요! 예시) 아침해 이 쌍노무새끼.. 와 맨날 뜨노…

아무것도 아이다…

내가 제주도 귤만큼 스윗하제

예, 어른신의 말씀이 다 맞습니더. 새파랗게 어린놈이 뭘 알겠습니까.

뭔 말을 못하겠노…😮‍💨

마! 내 이래뵈도 똑똑하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인지 몰랐다!

아이고 성은히 망극하옵니다!

점심들 챙기라!

증거가 여 있다 아이가?

마 내만큼은 아니지만 니도 한 카리스마 하네!

어떻게 보믄 내도 니 사람 아이가? 내한테는 뭐 콩고물 읎나?

이래야 자영업을 하제..

니 향수님한테 깨소금 볶는 거 누구 닮았나 싶었더니.. 마, 피는 물보다 진하다카이..

쌀쌀한 날에는 뜨끈한 유자차가 별미다 아이가?

이럴 때는 말이 통하네

프리미엄 붙이가 이득보는 게 천상 장사꾼 같아가

마! 안 그런 갱상도 남자도 있다!

그것은 갱상도에 대한 편견이라

부산 바다도 구경하고 부산하믄 바다 아이가?

니는 뼛속부터 장사꾼이네. 대단하다.. 나쁜의미로 말하는 거 아니데이~

적당히 사라고 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