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기념 안주

그냥 다들 나이 먹고 했으면 "나 또한 어쩔 수 없이 지금 이 순간을 만드는 데에 기여했고, 세상을 좆같이 만들게 한 공범자 중 하나다."란 인식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꾸역꾸역 1년 채웠네.

재미가 없네 없어

예쁘고 편해보이는 애플 워치 밴드를 주문했는데, 일주일 넘도록 발송이 안되네. 홈페이지 안내 보면 주문 후 1-2일이면 쉬핑하고 트래킹 넘버 보내준다고 했는데. 😒 일단 메일은 보내놨는데 거참.

오늘 자전거 산책 코스 결정. 이제 씻고 먹고 잠시 쉬었다 나가기만 하면 된다.

오랜만에 허리가 한 2센치 늘어난 느낌이 들 정도로 오래 푹 잤다

아침마다 회사 가기 싫어 일 하기 싫어 이불 속에서 밍기적거리다가도 이 시간 되면 회사 앞이라니… 역시 머리를 베어야 이 짓을 멈추려나

하루종일 졸려. 겨울잠 자야할듯.

어웅 회사 가기 싫어

토요일 밤에 주문할 때만 해도 화요일 배송 예정이었던 두유가 방금전에 도착.

이번주에는 이렇게 사용해보고 있는데, 앱 아이콘 커진건 적응이 쉽게 안된다. 되려 앱 이름 안보이는건 이틀 정도 지나니 큰 문제가 안되고 있음. 사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들은 이전부터 검색으로 찾아 실행했으니.

수면은 결국 내가 설정해둔 수면 시간 내에서만 측정되는건가? 수면 시간 부족하다는 말은 나오는데, 주말에 9시간 가량 잤어도 추가(?) 수면 시간은 측정이 안된다. 기상 알람 울린 이후론 측정을 중단하는듯. 반대로 일찍 자는 것도 모르는거 같고.

중학교, 초등학교도 있고 지히철역도 있는 동네인데 맛있는 분식집 하나 없는 우리 동네에 새삼 실망한다.

이번주 토요일 놓치면 당분간 자전거 타기 힘들겠구나

포르투갈어 사용자 인터뷰 영상을 가지고 녹취록을 만들어야 하는 일이 있었다. chatGPT가 해주겠지 싶었는데 불가능. GPT는 대신 Python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줬는데, 영상에서 분리해낸 오디오 트랙을 그대로 올리면 안되고 잘게 나누어 올려야 하는 문제가. 허가되지 않은 AI 서비스는 사용할 수 없는 규정 때문에 유료 서비스도 못쓰고 끙끙 거리다 Notion AI에게 고민 상담했더니 오디오 파일 올려주면 가능하다는 허무한 답이. 포르투갈어 녹취록은 물론 영어/한국어 번역에 개선 필요한 부분 요약까지 한방에.

지난주부터 누군가 내 인스타그램 비번 초기화를 요청 중. 2FA도 걸어놔서 큰 걱정은 없긴 하지만 대체 왜 별 볼 일 없는 아저씨 계정을 털려고 하냐.

코트 입고 나왔는데 좀 오바였던듯. 일단 하늘이 코트 입을 하늘이 아니였구만

결국 이런 설정까지 추가

아이폰을 팔려면 당근을 가입해야 하나... 하...

아이폰 결제 되니까 달러 환율이 갑자기 내려가네. 🤦

인간은 왜 이리 오래 사는가

한달에 한번 오는 검진. 자전거 타고 왔는데 손이 너무 시렵다. 🥶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 재미있다. 어찌보면 엄청 허무한(?) 엔딩인데, 그래서 이후에 어찌되는건지를 보여주지 않아서 더 무섭군.

NHK 공개홀에 있는 조용필과 마츠다 세이코 투샷이 KBS 위성 중계로 있었다니

네? 다음주엔 0도라고요?

괜찮아 보이는 후드 발견. 사려다가 옷장에 후드 500개쯤 있을텐데... 옷장을 본다... 어? 검은색 후드는 없네???

어떤 사안을 다룰 수 있는 전문성과 자격이 곧바로 어떤 철옹성적인 계급화되는 것을 우려한다. 우리는 우리 중 그 일을 믿고 맡길 사람에게 일을 위탁하는 것이지, 우리와는 달리 그 일을 집행할 특별한 자격이 있는 분의 임하심을 받아모시는 것이 아니다.

변성현의 만화 스타일이 일본식 블랙 코미디와 잘 맞는구만. <굿뉴스>는 일본 배우들 때문인지 약간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느낌도 난다.

머리 깎고 자전거 한바퀴 타고 왔는데 춥네. 🤧

오늘은 맑고 더움

<회혼계>는 영화로 만들었으면 깔끔하고 좋았을텐데 9편짜리로 길게 만들어 보는 사람도 만든 사람들도 서로 힘들기만 하구나.

회사 복지 포인트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는 마땅히 살만한게 없고 (플스5 프로가 있긴 했다), 다른 포인트나 상품권으로 쉽게 바꿀 수도 없는데 그냥 썩힐 수는 없고하여, 그 악명 높은 컬쳐랜드 상품권으로 구매, 6.5%나 되는 수수료를 내고 네이버 포인트로 전환 후 GRIIIx HDF를 구매했다.

<섬광의 하사웨이> 후속편 나오는구나 👍 www.youtube.com/watch?v=e9oZ...

야 오늘 해도 안나서 시원하니 땀도 안나고 찬찬히 한바퀴 잘 돌고왔다. 이게 존2 운동인가… 했는데 심박이 날뛰고 있었군.

연휴가 끝나가다니. 욕이 절로 나오네.

<고스트 오브 요테이> 플레이 영상보니 플스5 사고 싶어진다. 어딘가 쳐박혀 세키로, 고스트 오브 쓰시마랑 쭈욱 이어서 하고 싶다.

<로스트 버스>는 제목만 보고 미스테리나 스릴러일 줄 알았는데, 뜻밖의 실화 기반 재난 영화. 막판에 좀 지루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봤다.

넷플릭스는 어째서 월광보합만 올리고 선리기연은 올려주지 않는가

<미스 킹> 1화 봤는데, 1화만으로도 앞으로의 전개가 너무 뻔히 보여서 아마짱이 나오지만 이걸 끝까지 볼 수 없을거 같다.

컨디션도 어느 정도 회복되어 안장에 영양 크림 발라주기 전에 동네 한바퀴 돌고 오려 했더니, 빗방울이 툭툭. 안장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구두들 부터 영양 공급 해주었는데, 이게 발라도 티가 잘 안나니, 가죽에 흡수가 된건지 융이 다 먹어 버린건지 알 수가 없네

이번에 친구 생일 선물을 핑계로 영국에서 미니 메신저백을 내꺼까지 같이 샀는데, 세관용 개인식별번호를 주문할 때 입력, 배송 업체가 송장 찍힐 때 입력 요청 그리고 오늘은 국내 들어오자 또 한번 입력 요청이 왔다. 이런적은 처음인데 뭐가 잘못된거지. 그나저나 하루 차이로 생일과 연휴 지나고서야 전달 가능하겠군.

아니 이제 연휴 1일차인데 벌써부터 연휴 너무 짧게 느껴지는데

어제 점심 무렵부터 몸이 가렵더니, 밤 사이 너무 가려워서 잠깐 깨기도 했는데, 샤워 하면서 보니 두드러기가 잔뜩 생겼네. 아흑. 가려워

연휴 앞이라 그런가 이 시간 7호선에 평소보다 뻗은 분들이 많이 보이네.

인스타그램은 뭘 바꿨는지 피드에 영상 있으면 스크롤이 버벅이네

아휴 우리 그로구 이제 많이 커서 극장판 제목도 만달로리안이 아니라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네

오래 사용해온 gmaii로 스팸이 너무 많이 와서 새로 하나 만드려고 했더니, 업무/테스트용으로 내 전화번호 연동한 gmail이 너무 많아서 새로 계정 생성도 안된다. 하 이거 일종의 산재 아닌가.

카카오톡 업데이트 후 “친구” 피드를 잠깐 보니 이제 누군지 기억도 잘 안나는 사람들의 프로필 업데이트만 한가득. 그나마 카톡으로 연락하던 사람듥은 채팅 탭에 있으니 친구 탭을 볼 일은 별로 없지만 정말 이게 무엇을 위한 변화인지 잘 모르겠다.

우산 들고 나오긴 했지만 비는 안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