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이틀을 보냈어요

백업완!! 귀찮아서 트윗백업을 미뤄뒀더니 그만…. 열흘치나 쌓여버렸다

@님들이 님들 페어의 자식인데 시험 13점 받으면 사인 누구한테 받나요 회지의 꺾꽂이 꼬맹이… 케군한테 은근슬쩍 가서 이것 좀 사인해줘요 학교에서 받아오래. 하고 케군이 뭔데? 하면 그런게있어요 암튼해줘. 하고 사인 받아가는데 케군이 아타한테 이러저러해서 애가 13점이라고 사인도 받아오라더라 학교가 신경 많이 써주네…. 라고 미주알고주알 말해서 아타가 은밀히 불러서 대화시간 가짐

케 아저씨 뱃살 주무르는 아타 처음에는 부끄러워, 창피해, 살빼야지…. 했던 케저씨도 이제 익숙해져서 그러려니한다(그리고 아타 손 차서 케저씨 배탈 난 뒤로 꼭 물주머니 주무른 다음 배로 오게 됨)

승천쥔님 드물게 일정 없는 날에 스폰애인 끼고 허송세월 하다가 너무 기분좋게 잠들어버려서 다시는 그런 시간을 갖지 않는다… 이런 하찮은 것에 만족할거라면 왜 모든 목숨을 저버리면서 승천했나 라는 죄책감을 외면하기 위해…

이 옷 저 옷 빼입고 거울 앞에서 빙글빙글 도는 승천쥔님과 거울에 비치는 아스타리온을 보고 드물게 웃는 덪케 승천주인님은 어쩐지 기분이 나빠. 상태에 빠진다(기분이 너무 좋아서 기분나빠 상태임)

새로 추가된(지는 좀 됐지만) 소마법 시체터뜨리기 진짜 너무 징그러워….. 근데 효율은 좋아…. 근데 너무 징그러워…. 여태까지 튜토리얼이 젤 징그러운 겜이야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더 징그러움…. 사운드도 무슨 철퍽. 이런 사운드 나고… 심지어 소마법인게 제일징그러워 이딴기술을 아무 자원도 소비하지 않고 막 뿅뿅 쓰고다닐 수 있다고요???

아타….. 1막때 읍스 다음날 다리 달달 하는 케군 마구 밀쳐서 엉덩방아 여러 번 찧었을 것 같음….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멍청이라고 이죽대면서….

지난번 멀티에서 아타 거울이벤트 떴는데…. 피빨고 자고는 A랑 했는데 B랑 거울이벤 보면 B는 굴림해야하더라…. 세심함에 놀랐다…. 그리고 우리가 길동무라고는 하지만 < 이런 말도 해서 확실히 플레이어를 구분하는구나 싶던

케양 머리카락으로 하루종일 장난치고 노는 여아타 케양이 나두 만질래. 해서 머리 내어주는데 예쁘게 해줘야겠다고 긴장하는 바람에 손에 난 땀으로 끈적꼬질 해져서 이거 어쩐담. 만져놓은 사람이 책임져줘야겠네. 하고 케양 허벅지에 올려서 머리 감겨주게 한다

요즘 케군아타는아무래도 부부지 이런 생각 하면서 부부면 역시 생리현상 튼거겠지 케군놈은 그런 게 부끄러운 줄도 모르다가 빨래터 가서 하게되는 동네 주부토크. 에 휘말려서 나 여태까지 아무 신경 안 썼는데 하고 허거덕. 되는….

수치플하는 집밥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기를 비는 중 근데 수치플……….. 케군이 사회성이 생겨서 보통 사람들이 부끄러워 하는 것에 대한 수치심을 느끼려면 얼마의 세월이 걸려야할까

케군 묶은머리 손잡이. 로 쓰는 거 비승천이나 승천이나 똑같을 것 같은데 비승천은 살짝 아프기만 하고 대미지 안 남을 만큼. 만 당기고(애초에 상황극읍스 할 때 빼고는 당기지도 않고…) 승천은 머리카락 뜯어지거나 말거나 질질 끌어서 땜빵생기면 추하다고 조롱하면서 머리 다시 자랄 때까지 피 담긴 은대야에 담궜다 뺐다 할 것 같음 굳이 은대야인 이유는 당연히 조롱하기 위해서…. 뱀파가 피로 회복한다 의 범위에 머리카락도 손톱발톱도 들어갈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음 그냥 죽었던 그 때 그대로 돌아간다 에 가까울지도… 라는 느낌

뭐 열심히 고치는 중인 케양 뒤로 살금살금가서 말캉. 하고 끌어안아서 삐그덕 만드는 여아타 케줌마 되면 말캉, 하면 엄청나게 움찔, 햇으면서 아닌 척 하고 왔어? 해서 아타의 심술을 불러옴

셀루네섀하랑 귀농성공한 케양 < 이쪽은 아타랑 사는 케군보다 훨씬 빨리 어른. 될 것 같음 아무래도 아타보다 섀하가 넘으면 안 되는 선. 어리광 여기까지만 받아줌. 이 선명할 것 같고…. 달걀 주우러 갔다가 닭한테 쫓겨 오는거 구해주는 건 똑같지만 섀하는 그걸 두 번 이상 봐주지는 않을 것 같음 왜냐면 이건 진짜 어리광이기 때문에…. 케양이 먹을 거 없어 새둥지 털었던 나날이 없을 리가 없는데 그냥 우쭈쭈 해주는거 좋아서 좀만 어려워도 힝 하고 오는 거라서…. 할 수 있는데 안 하면 혼나야죠아무래도….

있는 여캐 놔두고 굳이 왜 여au를 먹냐 라고 말해도 사실이라 딱히 할 말이 없음 …. 미안합니다 이런 저를 견디지 마세요

1막 여아타 긴 곱슬머리 촤르륵 쏟아지는데 어느 날 전투하다 싹둑 잘려서 레전드히스테리. 부리는 거 케양이 우물쭈물 그래도 예뻐… 하다가 하! 당연하지. (여기서 케양 얼굴 밝아짐) 근데 넌 눈치도 없니? 빡친 거 안 보여? 내가 너 우물쭈물하는 꼴 보기 싫댔지! 하고 빽빽 화풀이해서 미안해에 ㅠ 하면서 구석으로 꺼짐

케양 자고 일어나서 눈 깜빡깜빡 하다 돌아누우면 여아타가 웬일로 쿨. 하고있는데 살금살금 뺨에 뽀뽀하고 히히. 한 다음 품에 파고들어서 아타 가슴에 기대고 비비적 하면서 한 숨 더 잠 물론 아타는 깨어있다 (그러려니하세요 일하기싫어 그럽니다)

케양과 여아타를 은밀하게 먹고있는데 망상할때마다 케양이 비승천아타의 풍만한 가슴에 안겨 행복해하고있어서 젠장부럽다 됨 아름답고 풍만한 가슴 aka왕가. 에 포옥💕 안기는행운은 누구나에게 주어지는것이아니기에………..

셔터맨케군을 부러워하는 5시 36분(에 작성했던 트윗) 그래 걔는 영웅이고… 얼더 구해서 연금나오고… 아타랑 살고… 그치만 나는 쥐뿔도없지…. 아타가 너는 나랑 있는 거 말고 하고 싶은 거 없어? 배워보고 싶은 거나. 할 법은 하군…. 케군은 평생 하루하루 먹고살기. 가 최대목표였더래서 꿈이나 장래희망 같은 것도 상상해 본 적 없을 듯 해… 아타가 말하면 그제서야 고민하다가 공용어 글자 배워볼까… 정도부터 할 듯 한… 아주 못 읽는 건 아닌데 어려운 단어나 이런 건 잘 몰라서…

근데역시나는 아타가 뱀파이어스폰인 채가 좋아 스스로의 의지로 뱀파스폰이기를 택해줬으면 좋겠는데 이게 캐붕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그게 좋아(한시간반의 고민 끝에 내린 결론)

아타 스폰된지 192년 땅땅 하니까 어떤 집의 아스타리온은 진정한 부활 두루마리를 게일에게 빌고빌어 얻어냈을지도… 라는 생각이…. 케군네는 게일 오브 안정되기 전에는 죽여본 적이 없어서(사유: 마법 쓸 수록 템 먹어야 되는 줄 알음, 소서러라 포지션겹침 인지라 짱박아둠) 있는줄도몰름

아우렐리아 누나 < 너무 감명 깊음 그리고 페트라스 셋째 < 이자식 머리나빠서 분명 스폰 된 지 얼마 안 됐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장수중이었구나……….. 근데 납득은 감 아스타리온이 스폰생활 이백년 중에 사오십년쯤 관에 갇혀있었고 그 기간동안 페트라스는 고분고분하게 사냥했다면 무시하는것도 이해가 가고…

아타가 공식적 231살이라는데 정말 애. 와 애. 가 산다. 가 우리집이 되어버렸다 오백살 먹은 케저씨가 이백살의 아타를 생각하며 어렸네…. 하는 건 종종 생각했지만서도…. 백 살의 케군이 39살의 아타를 생각하면서 조금 울었을거다 라는 것도 공식으로…..

음…….. 레이젤 허벅지에서 허락받고 피 빨던 아스타리온 레이젤이 허벅지에 힘주면 물었던 이빨 못 빼나 그런 망상…

집밥반지… 훗훗훗….

케군의 희미한 서방력..

더지가 오독…. 오도독….. 하면서 뭐 먹고 있어서 자기야 뭐 혼자 몰래 먹니 하고 갔더니 손가락이어서 턱 잡아서 뱉어!!!!!! 하는 아스타리온

KtA 꺾꽂이의 케군아타네 아이 장난치거나… 나무 깎다 다쳤을 때 아타한테 먹을래요? 했다가 혼난 적 있을 것 같다(케군도 안 그러는데 어디서 그런 걸 배웠냐) 애는 아니 어차피 닦아버릴텐데 ㅠ 하고 억울해하고 아타는 내가 먹고싶으면 말했겠지. 그거 무례한 짓이야. 하는데 정작 정말로 먹고싶지 않았던 이유는 아타도 그 애를 아이로 마음에 들여버렸기 때문에…

게일은 왜 이렇게 괴로워하는게 잘 어울릴까 ……… 평생을 고뇌하고 후회하고 사는 거 진짜 잘 어울리고 교수엔딩을 봐도 어딘가 한구석에서 신이 될 수 있었던 가능성. 에 대한 집요하고 아득하지만 자그마한 미련이 있을 것 같음(그리고, 압축되어서 지독하다)

퇴근해서 집에서 뱀파와이프가 시원한 가슴으로 안아줬음 좋겠음 케군 말고 나를 날.

게일 말랑배 주무르면서 멍때리는 가모장마초씨시망상(그리고 게일은 뭐라고뭐라고 열심히 말하고 있지만 씨시는 듣지 않는다)

난 남자가 큰 소리로 화내고 짜증 부리는 거 정말 싫어하는데 아타가 짜증내는 건 ㄱㅊ은듯 이게 트라우마의패티쉬화?

겨울에 여행하다 노숙하는 집밥 모닥불 앞에서 차 끓여서 호호 불면서 코 아팠는데 이제 괜찮아 헤헤 하고 컵 꼬옥쥐고 아타한테 찰딱붙으면 아타는 체온도 없으면서 담요 한 개 펼쳐서 둘이 동동 둘러 꼼지락꼼지락 쪼그리고 앉아있겠지….

덪케네 비승천했으면 아타가 언젠가 둘이네… 라고 생각할 날이 올 것 같음 둘 다 나를 사랑하지? 하고 물으면 덪케가 응, 함 아타가 걔는 언제 나오는데? 하고 호기심천국 되면 덪케가 나온다기보다는… 내킬 때에 지켜보고 있어… 하는데 아타가 음흉하게 웃으면서 그럼 우리 셋이 한 적도 있었던거네 함

할로윈은 좋은것!!

쮜와 애플밀크티

여행다닐때 대충 비누 대충 찬물 대충 북북 닦고 파다닥 털고 수건대충박박자연건조. 하는 바람에 공들여 빗겨줘야했던 케군 머리 집에 정착하고나서는 아타가 챙겨준 비누 아타가 챙겨준 기름 스스로 데운 물로 아타가 가르쳐준 대로 복복 열심히 감고 수건으로 팡팡 털어 적당히 보송해진 머리를 스스로 만든 마법뜨끈바람(가끔 조절못한 대왕강풍이 나와서 마당에서 말림) 으로 말리고 들어와서 두세번 빗 왔다갔다하면 다 빗겨져 버리는 머릿결조아 상태가 되어버려서 아타를 조금 서운하게 함

토요일에 국현미에서 26일까지 하는 오소리 A씨의 초대 에 다녀왔는데, 시야가 없는 상태의 기묘한 압박감과 시선에서 벗어난 상태의 어떠한 해방감이 몹시 좋았고 처음에는 전혀 거리감이 없었지만 70분간 무시야 체험 후 나올 때 쯤에는 냄새와 기척으로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게 된 게 신기했음

나 너무 적폐 먹는거 아닌가 하고 겜스샷 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은 것 같음 이 뱀파이어자식 나에게 어떤 유혹을 한 거냐 비승천아타는 분명 자기야 그딴 거에 넘어오는 너도 좀 문제가 있어 라고 할 것(1막에 엉망진창 감정기복이던 아타 스스로를 언젠가는 자각할 것 같음 ㅋㅋ) 그치만 너는 유혹할 때 말고 성질 부릴 때가 제일 귀여운데도…..

스트레스 받아서(회사이슈) 폭력마누라 승천아타랑 매맞는스폰 덪케씨 생각만……. 밖에서 괜히 기분 뒤틀려와서 불러다놓고 혼자 짜증내는데 와서 애교나 좀 부려보라고 하기엔 가오떨어지는데 덪케는 뻣뻣하게 서 있기만하고 그러다 결국 또 폭력하고…. 한편 비승천. 밖에서 기분 뒤틀린 아타 집 문턱 밟자마자부터 쫑알쫑알쫑알 불평해서 케군 필살 아양 애교 떨면서 응응걔네가다잘못햇어 내가지지구올까? 하면 아타가 급진정하고 아니야. 그래도 구워버리면 안 되지. 괜찮아. 함

하지만 케저씨 명상적 꿈꿨는데 치안판사 아타 만나는 건 좋은 느낌이군…. 일어나서 당신 어릴 때 정말 어렸었네….(어느정도 재수없더라, 의 의미도 담아) 하는 느낌으로 그럼 아타는 자기 무슨 쉰소리야 잠 덜 깼니? 하고 뺨에 뽀뽀해줌(잠깨라고)

타임리프해서 치안판사 엘프아타 아다떼주는 탑덪 같은 걸 보고싶은데 아무래도 집밥으로 먹기엔 좀 무리인 맛이라…

맞아서 입과 코가 피 범벅인데도 주먹을 휘두르는 아스타리온은 왤케 좋은 느낌인지

아스타리온 엉덩이 함만 주무르고 저승가기(드?림)

x.com/czgox0jicwvn... 칠점사님께 신청했던 K군x아타x더지K씨 리퀘스트 글을 받았어요…………. 이렇게행복할수가있나…………다들읽어주셨으면하는마음…………정말루 캐해석끝내주고요음란도끝내줍니다……….뚱쭝하게후기도썼지만 좋은느낌 이 끝나지 않는 다 ………. (포스타입 직링크: posty.pe/ci7hwe )

아타가 치안판사 시절 그대로였다면 이렇게까지 사랑하진 않았을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언젠가 봤던 네가먹는 게일도 미스트라님이 빚어주신거다 이런 농담과 함께) 결국 할퀴고 간 상처들을 받아들이고 진주처럼 덮어 품는 게 아니라 금 간 자리를 외면하고 외면해서 종래에는 조그만 충격에도 쩍 갈라져버리는게 승천아타인거지….. 금장식과 은장식, 서브스톤으로 가려 덮어도 메인스톤의 중심부에 있는 크랙을 아무리 무늬라고 우겨도 아닌 건 아닌거야

(오전 3시 45분의 트윗) 날씨때문인지 요즘 잠을 깊게 못 자는데 특정한 시기만 오면 아스타리온도 좀 잠 못 이루고 이제는 별로 괴롭지도 않은 일들을 떠올리며 뭐 별스럽다고 이러는지 하고 뒤척뒤척하다가 도로 이불 덮을 거라고 생각하니 기분 괜찮아짐 그 시기는 아타맨스 집집마다 다 다르겠지만…

우리집 케군은 백수건달셔터맨이다(진짜임)

아타는 정수리냄새 안 날 것 같음 고양이처럼 땀샘 없는 털에서 나는 뽀송냄새 나겠지 뱀파는 땀 안 흘리니까 같은 생각 하다가 읍스할땐 흘릴거같은데 에서 어라 용광로에서는 흘리던데(지금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