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가 좋아

트위터 업뎃 개밤티

하루의 마무리로는 갓 나온 따끈따끈한 도소만 한 게 없죠

남궁 씨 달고 있는 사람들은 다들 각자의 고통을 찾아가는 듯…. 아니 다들 좀 고생을 자처하는 이미지임 그들은 마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특히 자기가 사랑하는 것들에게 굉장히 약한 거 같음....

러프미디어는 남궁 무복을 내놓아라!!! .... ...주...주시면 안될까요.... 사실 넘 부러웠어요

예쁜 정신병이 되어라 남궁도위

사별 도소 가주 인생 사느라 너무 바빠서 임소병 생각을 못 했는데, 그거 깨달아버린 순간부터 죄책감에 무너지는 도위가 보고 싶다…. 그렇지만 반쯤은 아픈 기억을 떠올리지 않으려는 뇌의 자기방어 기제였을 텐데 그걸로 자기 자신을 탓하는 건 너무 안쓰럽지 않나.....

임소병이 사실은 다정한 사람이라는 게 너무 좋아 물론 사특함도 임소병의 한 부분이고 본성이고 본능이지만 그럼에도, 임소병이라는 사람의 가장 밑바닥에 깔린 특성은 다정함과 책임감일 거 같다는 것에 좋느를 느낌….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녹림도들을 향한 애정이 묻어난다고….

내가 뭘 상상하든 남궁도위는 그 이상으로 올곧고 멧돼지력 넘치고 예쁘고…. 내가 뭘 상상하든 임소병은 그 이상으로 똑똑하고 사파스럽고 다정함….

임소병은 정말 매력 있는 캐릭터임…. 그것과 별개로 좀 현실에서 만나면 자세히 뜯어봐야 매력을 알 수 있을 상인데, 이걸 이미 다 뜯어보고 쟁취해 낸 남궁도위는 도대체 얼마나 심오한 취향을 갖고 있는 것인가….

임소병이 먼저 죽으면 아무렇지 않은 척 그냥 잘 살아가다가도 한 번씩 멈칫멈칫 버벅거리는 인생을 살게 될 도위가 너무 안쓰러워지는 것임…. 평범하게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고 나이가 들어가는데, 한번 연심은 영원히 연심이라고 임소병이 생각날 때마다 멈춰서 그 자리를 뒤돌아볼 도위가....

난 아직도 당소소가 이립이 넘었다는 걸 믿기가 힘듦 어떻게 아기 너구리가 이립즈에 낄 수가 있죠? 여긴 미친 산적왕과 눈깔 돈 남궁가주와 사천 독쟁이 당소가주와 중원제일미친놈 화산 장문대리가 있는 곳인데요

녹림도가 녹림왕 따르다 죽는 것과 창궁검대원이 남궁가주 따르다 죽는 것은 모두 자연사로 분류된다.

남궁도위 없는 임소병은 그냥 평범한 피폐물이지만 임소병 없는 남궁도위는 재앙이라고 봄...

의외로 남궁도위가 임소병 보는 눈 보다도 임소병이 남궁도위 보는 눈에서 더 꿀이 뚝뚝 떨어지면 어떡함...

남궁도위 너무 유해해서 심장 아파요 괜찮아요 합비 주민들은 그게 일상입니다 버티세요

합비 예쁜이와 형산 똑똑이의 사랑 이야기 도소 사랑 이야기 동화로 만들어서 두고두고 합비 사람들한테 전해지게 만들어야 함…. 원래 이런 세기의 사랑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전래동화 같은 거로 전승되는 거임

남궁도위 뭐랄까 너무.... 과하게 무해한 탓에 유해해진 남자같음 너무 구김살 없이 맑으니까 재수없고 짜증나고 제왕받음

퐁당퐁당 도위를 담구자~ 임소병 몰래 도위를 담구자~ 강~물아 퍼~져라 멀리 멀리 퍼져라~ 건너편에 앉아서 대신 죽어가는~ 우리 남궁황 손등을~ 간질여주어라~

도소가 상호 존대하는 부부라니 너무 고자극임...

내가 남궁의 재산을 좀....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음. 하지만 세가 1짱이란 말입니다 원래는 돈이 굉장히 많았을거란 말이죠..... 비록 매화도 이후 다 털렸지만

하지만 도위는... 돈을 빌렸다는 대목보다도 잠수를 탔다는 대목에서만 분노할 거 같아서, 굳이 돈을 빌리지 않고 그냥 임소병이 튀기만 해도 잡으러 올 거 같다는 점이 웃긴 듯 분노에 찬 남궁도위가 씩씩거리고 있어서 아 그래 인간적으로 30억 빌리고 잠적은 좀 너무하긴 했지... 하고 있던 임소병

도위야 옷은 제대로 입고 다니니?

남궁도위 때문에 우는 임소병을 생각하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음 여기가 선계임 그냥....

어떻게 산적까지 사랑하겠어 녹림왕을 사랑하는거지 하지만 그게 그거 아닌가요?ㅠㅠ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어요 가쥬님.... 녹림왕은 산적왕인데ㅠㅠㅠㅠㅠ 그런게 있다...

남궁도위의 미모와 임소병의 얼굴만 있으면 세상에 못할게 없다... 그럼 도소 2세는 세상을 쥐었다는 거 아닐까

남궁도위 이쁘면 다냐!! 하지만... 녹림왕 예쁜 거 좋아하시잖아요 ....그렇긴 해, 남궁도위 눈치가 빨라졌쏘 평화로운 도소

소신 발언 남궁도위 첫사랑이 당소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들키는 순간 임소병한테 욘내 처맞는거임... - 세가는 사랑도 세가랑 한다 이겁니까? 어 그래 임씨세가에서 못 태어난 내 잘못이지 산적왕은 이 로맨스에서 빠지겠습니다 잘 있으십쇼 남궁도위 - 아니 소병 그게 아니라ㅠㅠㅠㅠㅠ

도소 만약 임소병이 남궁도위를 놔주려고 한다면 남궁도위는 억울해서 미치려 할 듯…. 아니 놔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왜 자꾸 저를 풀어주려 하세요

당패는 유부남으로 날조가 용이한 외모와 이미지와 나이와 분량을 갖고 있는데, 그에 비해 도위는.... 힘내라

임소병... 남궁도위가 자기보다 먼저 죽으면 꼭 딴 사람한테 갈아탈 거라고 이야기하긴 하는데… 수절을 해줄 거 같긴 함 그런데 이제 평생 수절은 아니고 한 7년 수절을… 해줄 거 같음. 길고 긴 무인 생을 혼자 버틸 그런 성격은 아닌데 그래도 잔정이 많아서 7년짜리 중고 수절이라도 해주는거...

임소병이 남궁도위에게 마음이 식을 수도 있고 둘 다 마음이 식을 수도 있지만 남궁도위만 임소병한테 마음 식는 건 좌시할 수 없는 중죄라고 봄

내가 원하는 구체적인 후회물의 상은 수가 공을 너무 사랑해서 헌신함... 공이 그걸 첨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막 다룸... 근데 수가 아이 엠 파인 :) 하고 괜찮아함... (여기에서 사실 마음속 깊은 곳엔 상처가 있어야 함) 공이 그때서야 후회를 시작하고 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의 스타뜨 인데,

도소 is 뭔들

사실 도위도…. 아직 아방공 할 수 있다고 생각함. 아니 할 수 있을 거임 본인이 바라기만 한다면…. 이제는 그냥 도위가 임소병이 자기가 대드는 거 좋아하는 걸 알고 일부러 저러는 거 같음 다 총비가 부리는 애교인 거야….

사실 나도 아방공 시절 도위와 똑똑 산적왕의 캐미를 가장 좋아했음 아직도 그걸 정석 도소의 맛으로 보기도 하고…. 그렇지만 후반의 회차에서 도위가 소병이한테 대드는 걸 읽을수록 드는 생각이 부부는 닮는다~ 라는 거 하나뿐이었으므로…. 이 또한 자연의 흐름 아니겠는가 하면서 사는 중

아방방한 도위는 어디로 갔는가…. 하지만 실시간으로 성장하는 도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아방공 태그는 붙일 수 없는 상태가 되었지만…

가부장은 상대적이라 보통 가부장력 싸움에서 패배한 쪽이 마누라 역할이 되고는 하는데 도소는 둘 다 한 치의 양보 없이 가부장적이었던 탓에 기묘한 균형을 이루어서 가부장공×가부장수가 됨

남궁도위도 분명 해남까지는 아방공이였는데 (아님)

감히 자신을 창천에 빗대는 사람들의 수장답게 당당하고 오만해서 망사랑 도소 먹기가 너무 힘듦…. 물론 그래서 좋아하는 거지만 그래도….

난..... 이것 때문에 도소를 망사랑으로 먹고 싶을 때마다 늘 제약을 느낌..... 가문을 위해 소병을 버리다 > 아냐 넌 더 할 수 있어 새꺄 왜 벌써 포기해 넌 더한 것도 해냈잖아 일어서라 그리고 쟁취해라 소병을 위해 가문을 버리다 > 이건 남궁도위 캐붕이죠. 야 얘 소가주야 남궁세가 소가주

그런 생각도 함 양인 인권이 없지는 않고 그냥 음인보다 사회적 지위가 좀 낮을 뿐인 어딘가의 양인음인 세계와, 그곳에서 양인으로 태어난 임소병…. 양인 고유의 양기 버프를 좀 받아서 원본보다는 쬐끔 더 건강하지만 사파에 양인이면 좀 대우가 그래서 본인이 음인이라고 사기 치고 다님….

남궁도위가 언제부터 임소병한테 좀 면역이 되었을지에 대한 망상…. 순진하고 착한 연하남은 어쩌다 산적왕 정인한테 물들어서 앙칼지고 도도한 매력까지 갖추게 되었을까…. 임소병이 좀만 놀려도 파닥대던 귀여운 소가주는 어디서 어떻게 언제부터 어디로 가버렸나….

남궁의 유전자엔 똘끼가 흐른다 과연 남궁도위만 연모에 미쳐서 눈에 봄꽃 필터 씌워놓은 종자일까? 나는 아니라고 봄. 남궁명 남궁단 남궁혁도 분명... 일반인들의 범주에서는 좀 아득히 멀게 절절한 연모를 할 거 같음, 남궁이라는 집단에 속한 존재들만 알아채지 못하는 거대하고 진득한 사랑을...

임소병과 다르게 녹림왕은 뭔가 자격이 필요한 느낌 임소병스럽다: 뭐라는 것임. 막 살아도 임소병 녹림왕스럽다: 칭찬임. 제대로 살아야 됨

임소병도 무인이다 까딱 힘 조절 잘못하면 양민 머리 터트릴 수 있는…. 까지는 잘 기억하는데 남궁도위도 사람이다는 가끔 까먹을 때가 있음. 하지만 도위 정도면 정말 인외에 가깝지 않은가 싶기도 하고....

남궁도위 다른 사람이랑 연애했으면 조용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정인이 되어줬을 거 같은데 하필 산적왕한테 잘못 걸려서 2000°C로 절절 끓는 지옥의 헥토파스칼 킥 연애를 하고있다는게 좋은거같음… 근데 사실 도이가 임쏘한테 잘못 걸린게 아니라 임쏘가 도이한테 잘못 걸렸다는 거까지가 최종 좋느

임소병이 ㅋㅋㅋ소가주 밤마다 내 얼굴 좋다고 물고 빠는데 얼굴만 보고 만나는 거 아니오? 하면 도위가 ? 예? 그랬으면 제가 면경을 끼고 잤죠. 해서 기어이 녹킹 빡치게 만듦. 임소병 얼굴 좋아하는 건 맞는데 단순히 자기가 빠진 남자의 여러 가지 부분 중 하나라고만 생각하고 있을거같음...

같cp를 파도 연성러들마다 각자 좋아하는 모먼트가 다른 게 좋음 일단 내가 좋아하는 도소는 서로가 서로를 너무 좋아해서 살짝 미쳐돌았는데, 둘 중 하나가 실종됐든 죽어버렸든 헤어졌든 아무튼간에 사라져서 더더 미쳐돌아버린 도소.... 인데 사실 이 계정에서 풀었던 도소는 죄다 개그밖에 없음

임소병이 양민 소저들의 욕망이 담긴 절맥 히로인 보고 욕하면 뭐하나 어차피 본인도 모 양민 소저의 정파 소가주×절맥 히로인 cp로 소비되게 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