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방석 위에서 자고있던 미르씨를 궁딩이 토닥여 깨운 뒤 (쉭쉭!!) 온열등 켜둔 밥그릇앞으로 옮겨두고 미르 아침밥을 준비한다. 미르씨는 고양이 레날사료를 먹고있고 만성 치주염이 있어서 사료를 작게 잘라 물에 후루룩 데워서 반습식을 만들어준다. 비몽사몽 사료를 자르고있으면 미르씨는 밥을 기다리며 짭짭 그루밍을 하고, 데운 사료를 먹기좋게 식히는동안 물그릇의 물을 교체해준다. 미르가 밥을 먹는동안 씻고 옷을 주워입고 미르한테 뽀뽀하고 (쉭쉭!!) 출근하면 오늘하루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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