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게모니말인데
몇 안되는 보드게임이 줄 수 있는 귀중한 몰입과 체험의 시간과 그로인한 즐거움을 주는 건 획기적인데
보드게임으로서 잘 만들어졌냐 하면 아닌거같음
비대칭 역할까진 좋아, 그런데 그 역할배분이,
- 대립하는 노동자/자본가
- 박쥐처럼 붙어 이득챙겨야 하지만 잘못하면 킹메이커 되는 중산층
- 아무튼 승리하기 어렵지만 모두를 고달프게 만들 수 있는 정부
라는게 테마적으론 부합한데 보통의 보드게임으로선 최악으로도 볼 수 있을거같음
3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