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데??
모정은 병든 홀어머니도 끝까지 챙기고 거지아이들과도 친하고(애들 좋아함) 자길 사랑하는 신도들에게 너그럽고
사련도 자기만의 방법(따로 움직여서 안정적인 직업-가난 극복을 위한다)으로 도우려함. 존나 정깊은 사람임.
정이 없는 사람이면 애초에 세상을 수호하는 신관같은거 꿈꾸지않지.
자길 믿지도 구해주지도 않고 증오하리라 생각되는 사람들을 위해 군오의 제안을 거절하고, 주가찬채로 풍신을 구하려하는 사람임
그가 쉽게 버리지 못하는건 인연이고, 상실이후 가능한것이 등선이라면
모정이 잃은건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과의 인연과 신뢰임.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
about 1 month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