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쭈는 배변교육이 참 안되던 아이였음. 교육시키려고 케이지도 동반했지만 금식/금수()를 할 정도로 잔머리만 굴리는 아이였음. 결국 포기하고 16년 되가도록 뒷꽁무니 쫓아다니며 내가 치워주고있다. 그런데 의외로 장점도 있었다. 쫓아다니며 치우다보니 강아지의 배변횟수, 소변량이 파악하기 쉬웠던거. 작년 9월쯤인가 언젠가부터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량과 횟수가 늘었던게 눈에 띄어서 검진받으니 만성신부전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초기였어서 그때부터 관리 시작하여 아직까지는 나름 잘 지냄... 안아프고 오래오래 함께있어줬음 좋겠다.
3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