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연보러 갔다가 너무 일찍 도착해서 배회하다 그냥 눈에 보이는 타로집에 들어감ㅎ
근데 타로가 아니라 사주를 보는 곳이었고 아들 딸 사주를 내밀자 둘 다 이렇게 좋은 사주는 드물다며 뭐 결혼도 잘하고 돈도 많이 벌고 건물주 되고 출세도 하고 그런다는거야ㅋㅋㅋ 나중에 건물 살 때 자기가 봐줄테니 찾아오라는 둥ㅋㅋㅋ
나중에 생각하니 너무 허황돼서 웃겼지만 뭐 돈내고 덕담들은 셈 치기로ㅎ 뻥이라도 좋은 말 들으니 기분은 좋더라 히히
over 2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