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속 소년 호열을 만난 백호로 약간 오싹한 뭔가가 보고 싶다.
담력테스트 한다고 친구과 함께 한밤중에 동네 뒷산에 오른 강백호.
얼마나 깜깜한지 닳도록 드나든 뒷산인데 어느 순간부터 길을 잃었음. 다리도 슬 아프고 이러다 내일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는 거 아닌가 싶을 때, 낡은 사찰을 발견함.
저, 저게 뭐냐.
절이네...
누가 봐도 귀신 나올 거 같다.
빽 해. 빽.
그러나 한국인은 호락호락하게 플래그를 꽂지 않아. 그대로 돌아서 가려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짐. 이러다 빗물에 잘못 미끌어지면 진짜 큰 사고날 거 같잖아.
about 2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