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없어.

네 계절이다.

예?

... 당신들 어디서 튀어나온겁니까?

내 겨울의 일부 내 여름의 전부.

보고싶다 염하야. 미안해.

멀쩡하군요.

그리운 내 고향.

예.

어서와... 내 고향 청천도야...

아아...그리운 내 고향...

솔직히 그냥 등 따숩게 자고 싶습니다.

오늘 점심식사 후 유감님 미래... 저 이런 사람 아닌데 왜 제 웃음보를 터뜨리시는지 ㅋ

(...)예.

...예?

예.

미치겠네. 저건 왜 보내진거야.

귀엽네요. 귀여워.

제발...제발 닥쳐.

(...)미안해서 어쩐담.

하아..

서러워요.

훈련 기록 뭐됐다고 유배를 보내.

서럽습니다.

(억까다.)

어이.

지켜보고 있다. 내놔.

그래요.

시간을 내세요.

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 내일 병원 가세요. 안 가면 진짜 크게 혼낼겁니다.

지금 장난하십니까?

하하. 그렇죠? 그렇죠??

늦었네요?

지금 몇시죠?

그렇지요. 가겠다고 언제 말했죠?

왜 불렀게요?

......릐닝.

저런.

없답니다!

음...? 없지요.

전혀 아닙니다. 걱정일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구. 이를 어째.

그래서 지금 꽤 만족스럽습니다.

글쎄요... 참 고민이네요.

저 자식 내 속 뒤집어 놓은 것에 절반 이상은 경험하게 해주고 싶을 뿐입니다.

하하. 그럼 어찌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