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장르의 드라마를 4회까지 보다가 결국 포기. 잘 만든 지점도 있고, 누가 좋아할 지점도 알겠으나, 나는 아님.
어떤 장르를 좋아한다는 건, 결국 클리세를 사랑하는 것 아닐까. 클리셰 범벅인 싸구려, 뻔하디 뻔한 작품에서, 한순간 장르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게, 진짜로 좋아하는 거지. <데드 캠프>는 욕하면서 <샤이닝> 좋아한다고 자기가 호러 장르를 좋아한다 말하는 건, 거짓말이다.
나는 <원 데이>, <블루 발렌타인>, <파리, 텍사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사랑도 카피가 되나요?>,
about 1 month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