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떡국을 먹으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데 nn년이나 기다려야 한다니 너무 오래 걸린다고 불평하는 절전 어린이
희: 도련님은 아직 어려서 모르겠지만, 나이를 먹으면 시간이 눈 깜박할 사이에 지나가서 정신을 차려 보면 금방 새해가 되어 버린답니다
절전: 국사님도 세월이 빠르다고 생각하시나요?
희: 예전에는 그랬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절전: 왜 그런가요?
희: 기다리는 일이 있거든요
이담이 무극의 땅으로 가버린 날부터 희는 자신의 수명이 다할 날을 기다리느라 500년간 일각이 여삼추 같았다
about 1 month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