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주/드림캐가 넌 나 없으면 어떻게 살래? 라고 물으면 드림캐/드림주는 뭐라고 대답할까요? 나이스!!!!!!!!!!!!!!!!!!!!!!!!!!!!!!!!!

세피: "네가 가장 갈망하는 것을 말하도록 해라. 나는 그것을 앗아가는 기쁨을 누릴 테니." 유이: "너." 세피: "??????" 유이: "내가 가장 원하는 게 너면 어쩔 건데!!!!!!" 세피: (말없이 자리를 피함) 강적이다 궁금하긴 하네 가장 원하는 게 너면 앗아가는 기쁨을 어떻게 누릴 생각이니?

아 그리고 드림주 양 설정 거의 잡힘 컴필레이션을 다 한 게 아니라서 동인실직할 우려도 있지만, 평행세계 설정을 깔고 가니 괜찮겠지 문제는 아직 정 붙으려면 멀었다는 것. 이름은 필리아 카르미나(Philia Carmina)로 결정. 유이카는 가명. 아버지의 언급에 따르면 내 이름이 김필립(여자애한테)이 될 뻔 했는데, 그걸 변형해서 이런 이름을 만들었다. 필리아는 고대 그리스에서 말하는 4가지 사랑 중 '우애'를 뜻하는 말이고, 카르미나는 시/노래를 뜻하는 라틴어 단어 Carmen의 복수형이다. (드림캐와도 관련 있음)

오랜만의 드림 문답 @ 드림주/드림캐는 자신이 무슨 짓을 해도 드림캐/드림주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변함이 없을 거라는 확신이 있나요? 다른 의미로... 드림주 양은 그는 일관적으로 사랑하는 게 아니라 일관적으로 사랑하지 않고 이용할 것 같다고 생각함 물론 그의 마음이 어떤지는 아무도 모름

늦었지만 빼빼로데이 그가 빼빼로를 선물 받고는 한 가닥을 입에 넣었다. 평범한 과자를 먹고 만족스러워 하는 모습이 의외였다. 그런데, 그가 하나를 꺼내 입에 물더니, 천천히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예상치 못한 행동에 놀랐다. '설마 그 게임을 하려는 건가?' 하고, 긴장하는 마음으로 그에게 점점 접근했지만... ... 그는 상대가 물기 직전에 빼빼로를 가차 없이 부러뜨리고는, 무엇을 기대했냐는 듯 비웃는 미소를 지으며 남은 가닥을 모조리 먹어 버렸다.

세피 드림 아직 구상 단계에 불과한데도 불구하고 드림에서 왜 20년차 부부의 짬밥이 느껴질까 문자 보내면 읽고 무시하기는 기본 대화 내용은 가관, 단어 하나로도 의미가 통함 서로가 서로에게 한심하다, 빈틈이 많다고 디스 근데 붙어는 있음

@ 드림주/드림캐는 악 성향의 드림캐/드림주를 어떤 식으로 대하나요? 곧 죽어도 바른말을 하나요, 악행에 동참하나요, 그저 침묵하나요, 자기가 이 사람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곧 죽어도 바른 말을 하며 악행에 동참합니다. ?

이런 말을 할 상황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일 세피가 "난 알량한 동정 따위는 필요 없다."는 투로 말한다면 유이카는 신나게 비웃으면서 "동정? 난 동정 따위는 한 적이 없지만, 네가 원하지 않았기에 너에 대한 징벌로써 하는 거다." 라고 말하겠지 어차피 죽을 거 죽여 보시던가... 하는 배째라 심산인데 둘 다 미친 것 같다

내 드림주들이 서로 만나면? 사이키랑 유이카 영원히 서로 디스함 양쪽 다 유치하고 자존심 강한 괴짜라서 사이키: "야! 저기 니 남친 지나간다 ㅋㅋ" 유이카: "뭐? 누가 남친이래? 너는 너네 서방한테나 잘해!" 그리고 저만치 떨어져서 팝콘 뜯다가 말리는 라이카 라이카는 정말 모범적이고 발랄하며 밝은 성격이니까 그렇겠지 라이카: "으음, 얘들아, 싸우면 안 돼. 남친은 너희들의 얼굴이고, 너희들은 남친의 얼굴이니까 어느 한 쪽을 비난하면 결국 자기 자신과 소중한 사람에게 동시에 먹칠하는 거야." 맞는 말이라서 둘 다 수긍

세피유이 조합 너무 파멸적이라 드림계에 쓸 게 없다 안 맞아서 파멸적인 게 아니라 너무 잘 맞아서 파멸적 브레이크 없이 폭주하는 자동차 같음 세피가 남들은 1도 이해 못 할 마테리아에 대한 일장 연설을 늘어놓으면 유이카가 "질문 있다."고 한 후 "마테리아의 잠재력과 크기는 비례하는가?"를 비롯한 온갖 질문을 쏟아 내며 장장 7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일 것임 서로 만나서 하는 모든 행동이 남들은 절대 이해하지 못 하는 것들 뿐이다 포근함? 절대 없음 카페 가서도 온갖 주제에 대해 토론하기 바쁨 근데 이런 게 둘에게 어울림

My OC sona is mostly fascinated by his long, beautiful hair, definitely. Not only his hair, he's attractive in many other ways, too. (magnificent eyes, muscular body, etc) Him, however, would not care anything about her body except her cells and brain.

@ 드림주/드림캐는 드림캐/드림주에게 자신의 얼굴이 먹힌다고 생각하나요? 실제로는 어떤가요? 그 녀석이 씨익 웃으면서 'ㅇㅇ 나도 나 잘생긴 거 알아'하는 눈빛 보낼 거 생각하니까 정말 킹받네요 그래 알겠지 모르겠냐 ㅡㅡ

드림주(유이카) 설정 윤곽이 잡혔는데 이거 맞나 '아 이거지!'와 '아... 이건 좀;;'이 공존함 주 무기가 로켓 런처(바주카, RPG 등 대전차 로켓)에서 도스/사시미/와키자시로 바뀜 그것도 쌍칼로 도스: 야쿠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단도 사시미: 사시미보초라고 하는 회칼 와키자시: 30~60cm 사이의 짧은 일본도 이 변화 하나 때문에 캐릭터 성격에도 큰 변화가 생김

세피로스랑 연애하면 모든 순간이 다 킹받아서 못 견딜 듯 - 전혀 어울리지 않는 비싼 물건(핸드백 등)을 선물이라며 내놓는다 - 대화 내용이 가관. 우주, 고대종, 마법 등에 대한 이상한 생각만 늘어놓음(그리고 대화가 통해서 몇 시간 동안 이어짐) - 휴대폰 배경화면이 어머니 얼굴 - 같이 걷지 않음. 자기 혼자 저만치 앞에 가 있음, 따지면 그냥 순간이동시켜 줌 - 심심하면 마테리아 줌 이런 걸 데리고 살아야 하나

유이: "당신은 이용 가치가 떨어지면 날 버릴 거지?" 세피: "후후, 글쎄..." 유이: "나도 이용 가치가 떨어지면 당신 버리려고." 세피: "마음대로 해라..." 그냥 돌아이들 둘이 붙었어 자길 죽일 수도 있는 사람 앞에서 태연하게 너 버리겠다고 하네 이딴 게 드림?

유이카 캐릭터성이 너무 애매함 이야기의 흐름은 일찍 가닥이 잡혔는데 정작 드림주 디자인/설정에서 애먹는 중 일단 웬만하면 양갈래여야 함 이유: 블친분들 중 양갈래를 엄청 좋아하시는 분이 계셔서 양갈래의 계시를 받음, 예전부터 제 3의 오너캐가 있다면 흰색 계열 양갈래여야 한다는 생각이 있긴 했음 그리고 드림캐랑 어울리면서도 내가 만족해야 함 디자인 자체는 나오긴 했는데 만족스러운 표현이 안 된다 양갈래인데 20대라는 게 티나야 해서

그 녀석과의 아찔한 생일파티 (오늘 본인 생일 아님) 어디서 구했는지 'Cake is a lie.'라는 유명한 문장에서 지칭하는 것과 같은 모양의 케이크를 들고 온 세피. 태연하게 초를 꽂고 손수 불을 붙이더니 조명을 끈다. 당연히 라이터 따위 쓰지 않고 파이어로 붙인 것. 어두운 실내, 일렁이는 불길 뒤로 녀석의 소름끼치는 얼굴이 보인다. 친히 그 특유의 목소리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주시고... 머리만 참석하신 제노바 님께서도 묵묵히 축하를 건네시고...

@ 드림주/드림캐는 드림캐/드림주가 누구한테 맞고 오는 것과 누구 때리고 온 것 중 어느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할까요? 왕자님은 때리고 온 게 나음 왕자님께서 때리셨다=죽일 정도는 아니지만 그 놈은 맞을 만한 이유가 있었다 세피는 맞고 온 게 나음 악당이잖아 ㅡㅡ 악당은 좀 맞아야지

지금 떠오른 드림주 설정 유이카(츠이카)는 영웅이 되고 싶었음 평범한 학생으로써 살고 있었지만, 똑똑하고 독특한 탓에 혼자가 되기 일쑤였음. 그런 와중에 신라 컴퍼니에서 개발한 게임을 하고 깊은 감동을 받아, 본인도 게임 속에 나오는 용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됨. 그녀가 처음 떠올린 '현실적으로 용사가 되는 법'은 솔저가 되는 것. 솔저는 미드가르 내외로 영웅이었으니까. 주변인들이 전부 비웃고 반대해도 솔저가 되고 싶다는 소망은 매우 컸음. 10살 때 길을 잃은 자신에게 마테리아를 선물한 사람도 솔저였으니까.

세피는 평소에 어디서 뭘 하고 살까 왠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 주인공 일행과 만나는 시간은 잠깐이지만 얘도 인간인데 어디서 살긴 살아야지 영웅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했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사망 처리라 대놓고 다니지도 못 할 것 같은데(2m에 은발 장발 하고 다니는 인간이면 누가 봐도 걔니까) 신라 시설에서 그대로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봤는데 그러면 눈에 띌 수밖에 없어서 그것도 아닐 것 같고 아니면 원작에서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나?

@ 드림주/드림캐가 죄를 저지르면 드림캐/드림주는 자수를 권하나요, 공범자가 되나요, 아니면 신고하나요? 라이카: 드림캐가 죄를 지을 리가 없지만 자수를 권할 듯 사이키: 고뇌하며 자수를 권하지만 눈감아 주게 될 듯 츠이카: 같이 범죄 저지르고 "끝내줬지?" 하고 따봉함 3번째 드림주 이름은 아마도 츠이카가 될 듯(바뀔 수 있음. 임시)

라이카와 사이키의 제작 의도와 3번째 드림주? 라이카는 초등학생 때 만든 내 최초의 자캐로, 이런 캐릭터가 나를 대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난 단발이니까 단발+당시 소닉을 좋아했어서 소닉 귀+하늘색+왼쪽 위 머리에 단 더 짙은 하늘색 리본(헬로키티 영향) 이렇게 내 취향을 잔뜩 집어넣은 디자인이 만들어졌는데, 문제는 어느 시점부터 라이카가 나를 대표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게 됐다는 것. 아마 슬슬 중2병 시동이 걸렸을 때였던 것 같다.

드림주가 드림캐를 오빠라고 부른다면? 아니야... 이거 뭔가 아니야... 결국 제대로 말도 못 하고 서로 빨개지는 결말일 듯 ㅠ 오빠...가 맞긴 한데... 왠지 그렇게 불러서는 안 될 것 같음

드림주의 드림캐 주변 인물들과의 인간관계? 다루고 싶었지만 스포일러 위험이 있고, 내가 생각한 드림 이야기랑 안 맞아서 고민했음 특성상 직접 마주치지는 못할 것 같아서 전부 if 시드: 최상의 쿵짝이라 쉴 새 없이 서로 드립을 쳐 대는 통에 클라이브가 진절머리날 듯 질: 친해지기 어려운 관계... 아무래도. 그래도 클라이브를 돕는다는 점에서는 좋게 생각한다. 조슈아: 서로 존중하며 높게 사지만, 기질이 달라서 짱친은 되기 어려운 관계 가브: 클라이브 뒷담에 열심

@드림러 문답 하자 1. 드림캐에게 눈길이 간 순간 올해 1월 25일이었죠, 제가 그 때 치지직에서 철권 대회를... (더 보기) 2. 드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순간 or 드림 시작하게 된 경위 부정하고 있으면서도 더욱 강하게 그를 원하는 제 자신을 보고요. 3. 드림의 코어라 생각하는 부분 우연과 인연, 결의 4. 드림에서 제일 좋아하는 부분 따뜻함과 뜨거움이 공존하는 것이 좋아요 5. 별개로 드림캐=최애이신지도 궁금함 네! 최애입니다!! 다 쓰면 너무 길어지니 타래로 쓸까

@ 드림러들아 나 그거 궁금함 님들 드림은 IF 루트 같은거 있음요? 망하는 루트가 많음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굿 엔딩 한두 개에 노말, 배드 엔딩 10개쯤 될 듯 사실 원래는 망하는 게 정상이었음 망하는 루트(노말): 1. 1주일만에 발리스제아로 가는 포탈 열려서 클라이브 바로 나감 2. 현대에 너무 적응을 잘 해서 그냥 아저씨 됨 배드: 1. 결국 클라이브의 마음을 얻지 못한 채 끝남 2. 원하지 않는 이별 3. 의견 차로 싸워서 정 떨어져서 헤어짐 등등...

이어서 드림과 내 드림에 대한 잡다한 생각들 같은 드림러라도 성향 차이가 큰 것 같다. - 캐릭터가 연애 대상으로써 마음에 드는 경우 - 여러 이유 때문에 캐릭터와 실제로 연애하고 싶진 않지만, 그의 성적 매력은 인정하는 경우 - 나와 상관 없이 얘랑 얘가 엮이는 걸 보고 싶은 경우 - 이 캐릭터의 개성이 흥미로워서 그것이 더 드러났으면 하는 경우 - 캐릭터를 도와 주고 싶거나 동경하는 마음이 드는 경우 - 작품 속 세계에 들어가고 싶은 경우

내가 생각한 드림 이야기는 쓸데없이 장황한데, 블스 특성상 짧고 단순한 글밖에 못 올려서 아쉽고 불편하다 특히 스포를 배제하고 설명할 부분을 줄이려니 더 까다롭다. 뭐 단순한 것도 나쁘진 않지만

드림하다 보니 사이키 그냥 욕하는 라이카 됐는데...? 애가 너무 순해졌어 원래는 이름처럼 약간 사이코 같은 어딘가 소름끼치고 망가진 캐릭터(얀데레)로 구상했는데 그냥 순정 소녀가 돼 버렸네 이거 내 스스로 캐붕시킨 건가? 그나마 있던 '망가진 면'도 드림캐가 싹 다 고쳐 버림 뭐야 이거...

드림캐랑 드림주 키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드림캐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뽀뽀할 수 있는데, 드림주는 드림캐가 숙이거나 자신을 들어 주지 않으면 뽀뽀를 마음대로 못 한다는 게 재밌다 항상 이마 키스만 당하다 보니 더한 걸 원하지만 못 해서 약간 심통난 드림주 양 어떻게 풀어줘야 할까

드림캐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사랑스러워 클라이브는 편하게 늦잠을 잘 수 있게 되었다. 자면서 머리가 흐트러지고 코를 골며 침을 흘리는 것마저 귀엽게만 보인다. 언뜻 보이는 그의 고단한 모습이 이 휴식을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 준다. 부스스한 머리에 졸린 눈을 하고, 베개에 눌린 자국이 있는 채로 눈곱을 떼며 일어나는 것도 귀엽다 고단한 몸과 마음이 이렇게 풀어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

중세 다크 판타지의 어두움, 중후함과 현대 일상의 밝음, 가벼움을 조화하는 게 어렵다 전자를 안 다루면 캐붕될까 봐 내가 무서움 하지만 너무 우중충한 것도 싫고 나는 캐릭터를 고정된 이미지로 보기보다는 인물로써 가진 생동감 있는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보는 게 좋아서 더 고민. 보통은 전자가 많으니까.

사실은 톡톡 튀는 미소년 미소녀 드림이 부러웠었다 귀엽고 풋풋하니까 고정틀 하기도 좋고 가벼운 상황 하기도 좋고 나는 왜 어두운 아저씨 드림이냐고 ㅠ 실사체 중년에 복잡한 의상이라 커미션 신청도 어렵고, 공감대 형성도 어렵고, 귀여운 것도 못 해서 아쉽다고 속으로 조금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누구보다 지금 드림캐가 좋은걸 나는 내 방식대로 하는 거지 뭐

정말 부끄러운 클라사이 드림 커플 커미션... 짱이다... 히히... 크레페 왈님

안 되겠어 좀 더 모에하고 귀여운 주제를 들고 와야겠어 안 그러면 드림주/드림캐의 견해 분석밖에 안 되니까 연드니까 연애를 하자!

@ 드림주는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강한 사람인가요, 약한 사람인가요? 아니면 딱 그 정도의 사람으로 보이나요? 기준에 따라 다르긴 한데 내 생각에는 딱 그 정도 약함 투지나 결의가 강하고, 머리도 계산적으로 굴러가지만 힘이 없고 속이 너무 어림 난세였으면 대사도 못 해 보고 한 방에 퇴장해도 이상하지 않을 인물 하지만, 전자의 이유 때문에 아주 약하다고만은 할 수 없음. 상황만 받쳐 주면 매우 강할 수도 있기 때문. 그래도 약한 건 맞다...

드디어 다 썼다 드림커플 프로필 다 썼다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아서 계속 고쳐야 할 듯 blog.naver.com/starlights17...

@ 드림주는 한눈에 성별을 알아보기 쉬운 외모인가요? 아니면 자신이 해당하지 않는 성별로 오해받는 일이 많나요? 누가 봐도 여자 남장해도 티날 정도로 외모를 안 봤을 때는 말투 때문에 남자로 여겨지는 일 많음

드림커플이 늙으면 어떨까요 그는 더 이상 검을 들 수 없게 되었지만, 그녀의 펜촉으로부터 나온 종이 조각들을 들어 읽고 웃음을 지었다. 클라사이는 늙으면 옛날엔 이랬지~ 하면서 느긋하게 살지 않을까 서로 선 넘는 드립들도 치면서(이 양반이 아직도 살아있네 등) 사람들을 위한 판타지 소설 만들기에 힘쓰고, 그래도 우리 잘 살았다, 수고했다고 격려하며 여생을 보내겠지 물론 드림이 다 그렇듯이 if라 진짜 이렇게 될지는 불명. 그냥 나이 먹는다면 어떨지만 상상해 봤음.

한복 입고 놀러 나가는 클라사이 예전에도 상상한 적 있었는데, 왕자님 옷이 준 저승사자가 될 것 같아서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구군복(군복. 사또 옷 하면 생각나는 그거) 정도는 괜찮으려나

@ 서로 쓸데없는 선물 하는 드림주랑 드림캐 보고 싶다 더 쓸데없는 선물 하는 쪽이 이기는 거 클라이브: 길 벌레 사이키: 클라이브 인형... 사이키 승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 왕자님이랑 볼 부비부비하고 싶어요 수염이 좀 거칠겠지만 그 느낌이 좋아여

드림캐 옷 입은 드림주 사이즈야 당연히 맞을 리가 없고, 왕자님의 플레이트 아머는 입는 것부터 문제다. 사이키: '그러니까... 안쪽에 튜닉을 입은 후 팔에 체인 메일을 두르고... 그 위에 플레이트를 하나씩 끼운 후 고정한다고?' 옷 구조부터 이해가 어렵다. 그렇게 어떻게든 다 입고 난 후... 사이키: "내가 바로 '시드' 다!!!!" 클라이브: '내가 어렸을 때랑 똑같군...' 사이키: "아이고, 무거워..."(바로 주저앉음)

@드림러 친구들이 드림서사 저렴하게 요약하기 해줌 좋겠다 평범한 소녀가 왕자님을 만나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뭔가 중간에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지만 넘어가자.

적응 2020년대 7개월 차, 클라이브는 낯선 세계에 꽤나 적응한 것처럼 보였다. 여느 평범한 젊은이들처럼 얇은 티셔츠 차림으로 넷X릭스 같은 것을 보며 시간을 때우기도 하고, 현대의 질서나 규칙도 곧잘 받아들여 여느 현대인과 다름이 없어졌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인터넷은 아직 어려워하는 것 같다. 정말 이것부터 시작했다. 사이키: "자, 이게 클릭이에요."

온리 드림러입니다.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 드림을 정말 좋아해요. 편하게 대해 주세요. 드림명: 클라사이(클라이브 드림), 레쿠(레드 드림) 본계: @rediloveyou.bsky.social 드림 정리 블로그: blog.naver.com/starlights1717

드림 첫만남(클라사이) 사람이 쓰러졌다! 이멀전씨 이멀전씨!! ... 근데 가만~히 보니 나도 실려가야 할 것 같다! 진짜 이거 현실 첫만남은 더 기막혔는데 블스에 쓴 적 있나

드림주 생각해 보니 너무 불쌍걸인데 지능 스탯 하나로 다 커버하는 것 같은 느낌 뭔가 양념을 더 칠 게 없을까

드림캐가 한강 라면을 끓여온다면? 라면을 처음 보는 사람인데 잘한 거지 봉지만 뜯어도 박수쳐줘야 됨 그리고 현대인과 달리 맵고 자극적인 거 못 드시니까 어쩔 수 없지 근데 드림주가 먹지는 않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먹더라도 개조를 거치고 먹거나 한 입 먹고 맛없어 하는 게 얼굴에 너무 티나겠지

바닷가에서 아무도 오지 않는 조용한 바닷가를 찾은 둘. 시원하고 낭만적인 백사장이 깔린 해수욕장이 아니라 울퉁불퉁한 돌이 가득한 거친 바다라서, 낚시 매니아가 아닌 이상 잘 오지 않는 곳이다. 바위 위에 앉아 낚시에 도전해 보지만, 둘 다 현대식 릴 낚싯대는 영 익숙하지 못한 듯 하다. 어설프게 낚싯대를 던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둘. 거친 돌과 파도처럼 거칠고 어두웠던 그들의 과거 이야기가 짤막하게 오간다. 그런 이야기만 한 건 아니었고, 클라이브가 발리스제아의 바다에 얽힌 이야기를 해 주는 도중, 중요한 부분에서 입질이 왔다.